준시기 Jun in Scottland..(3) made in Highland...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448회 작성일 07-06-02 12:29본문
** Scottland #3 **
또 열심히 달려서 이번엔 작은 마을 Glenoe에 묵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인데 지나치다보니 너무 경치가 맘에 들어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둘러보기 위해서 그러기로 했죠. 이미 어두워지기도 시작했구요..
이번엔 주인아주머니랑 얘기 잘해서 방값을 좀 깎았답니다. 16파운드로~
아주머니가 말씀을 재밌게 잘해주시더군요. 좋은 아주머니 덕분에 근처의 유명한 B&B겸 식당 소개 받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차로 한 5분쯤 되는 거리였는데 역사가 꽤 오래된 곳이더군요. 여행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외식"한 날!
요건 Haggis라는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이라는데 이름은 나름대로 깜찍하죠? ㅋ
서둘러 아침을 먹고 Glencoe를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마을 주위가 저러한 산들로 다 둘러쌓여 있더군요.
쭈욱 뻗은 길이 눈에 들어와서...
해와 구름이 교차하면서 산에 저런 그림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밤새 젖어있던 바위산도 아침햇살 맞이에 느그막히 눈을 뜨고 있을런지...
차량 반납시간이 가까워오는 관계로 조금 서둘렀습니다. Highland 이렇게 좋은줄 알았다면 다른데 가지 말고 Highland만 한
4박5일 여유있게 다닐걸~ 하는 아쉬움과 함께...
Glasgow에서 차량 반납할때 보니 약 500마일(약800킬로미터)정도 뛰었더군요.
잔고장이나 경미한 사고하나없이 여행 잘 할 수있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이틀동안 정들었던 푸조를 떠나보내고,
다음 Manchester행 기차시간까지 남은 얼마의 시간동안 글래스고 시내중심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내 곳곳에선 일종의 charity인 종이꽃을 판매하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여...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재향군인회에서 벌이는 행사인데, 런던에서도 이곳에서도 이 광경은 똑같은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 뒤로 보이는 글래스고 시(?!)청 청사에 펄럭이는 퍼런 깃발이 스코틀랜드 깃발이랍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도 보면 얼굴에 저런 무늬 칠하고 나오죠... )
글래스고 대성당...
그리고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서 겨우 찾아낸 Glasgow school of art...
도시로의 귀환입니다. 여행도 계획했던거의 절반을 넘겼고...
가끔 운이 좋으면 좌석이 많이 비는 경우도 있는데 잘 이용하시면 더욱 편하게 가실수도...
영국기차가 좋은 점은 이 좌석이 예약되어있는지, 언제부터 자리가 차는지 미리 표시가 되어있다는 점인듯..
기차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또한 무시 못하죠!
영국 시골은 방목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기차타고 다니시면 젤 많이 보지 않게 될까 싶네요..
또 열심히 달려서 이번엔 작은 마을 Glenoe에 묵기로 했습니다. 원래 계획에 없던 곳인데 지나치다보니 너무 경치가 맘에 들어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일찍 둘러보기 위해서 그러기로 했죠. 이미 어두워지기도 시작했구요..
이번엔 주인아주머니랑 얘기 잘해서 방값을 좀 깎았답니다. 16파운드로~
아주머니가 말씀을 재밌게 잘해주시더군요. 좋은 아주머니 덕분에 근처의 유명한 B&B겸 식당 소개 받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차로 한 5분쯤 되는 거리였는데 역사가 꽤 오래된 곳이더군요. 여행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외식"한 날!
요건 Haggis라는 스코틀랜드 전통음식이라는데 이름은 나름대로 깜찍하죠? ㅋ
서둘러 아침을 먹고 Glencoe를 둘러보러 나갔습니다.
마을 주위가 저러한 산들로 다 둘러쌓여 있더군요.
쭈욱 뻗은 길이 눈에 들어와서...
해와 구름이 교차하면서 산에 저런 그림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밤새 젖어있던 바위산도 아침햇살 맞이에 느그막히 눈을 뜨고 있을런지...
차량 반납시간이 가까워오는 관계로 조금 서둘렀습니다. Highland 이렇게 좋은줄 알았다면 다른데 가지 말고 Highland만 한
4박5일 여유있게 다닐걸~ 하는 아쉬움과 함께...
Glasgow에서 차량 반납할때 보니 약 500마일(약800킬로미터)정도 뛰었더군요.
잔고장이나 경미한 사고하나없이 여행 잘 할 수있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이틀동안 정들었던 푸조를 떠나보내고,
다음 Manchester행 기차시간까지 남은 얼마의 시간동안 글래스고 시내중심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내 곳곳에선 일종의 charity인 종이꽃을 판매하는 분들이 많이 눈에 띄더라구여...
세계대전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재향군인회에서 벌이는 행사인데, 런던에서도 이곳에서도 이 광경은 똑같은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저 뒤로 보이는 글래스고 시(?!)청 청사에 펄럭이는 퍼런 깃발이 스코틀랜드 깃발이랍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도 보면 얼굴에 저런 무늬 칠하고 나오죠... )
글래스고 대성당...
그리고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서 겨우 찾아낸 Glasgow school of art...
도시로의 귀환입니다. 여행도 계획했던거의 절반을 넘겼고...
가끔 운이 좋으면 좌석이 많이 비는 경우도 있는데 잘 이용하시면 더욱 편하게 가실수도...
영국기차가 좋은 점은 이 좌석이 예약되어있는지, 언제부터 자리가 차는지 미리 표시가 되어있다는 점인듯..
기차에서 볼 수 있는 풍경 또한 무시 못하죠!
영국 시골은 방목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기차타고 다니시면 젤 많이 보지 않게 될까 싶네요..
*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