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시기 Jun's London Eye(28) 영국왕실#1..(the BRITISH MONARC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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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30회 작성일 07-07-08 17:08본문
** The British Monarchy #1 **
영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아직까지 왕권이 보전되어가는 현재 시대에 몇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이다.
물론 실질적인 국가살림이나 대부분의 권력이 이제는 거의 없는, 형식에 가까운 왕실이라고도 하지만,
내가 런던에서 살면서 느꼈던, 영국왕실에 대한 영국 국민들의 사랑과 세계로부터의 관심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나라의 "왕"이 존재하는 자체로서 국민들은 힘들때마다 단결할 구실을 찾을 수 있고,
영국을 대표하여 세계를 돌며 비지니스 및 우호관리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그래, 맞다 아직도 세계곳곳에 남아있는 50여개 the Commonwealth(영연방) 국가중에는 아직도 여왕을 "군주"로 섬기는 곳도 몇군데 있었지.
(영국오기 전엔 "英연방"국가들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와서 보니 서로들 유대관계가 의외로 쫌 있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못사는 나라이거나, 예전에 거의 죽기살기 싸우다가 결국 식민지의 주종이다시피 했던 관계인데, 적어도 제가 보기엔 이제 서로 등
다독여가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듯 보이네요. 지네끼리 앞에 world타이틀 붙여서 국제올림픽이나 크리켓-세계컵같은 대회도 정기적으로 해요ㅋ
호주나 남아공, 캐나다등 일부(??) 영연방 국가 청년들은 서로간 나라에서의 체류와 취업도 비교적 쉬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대영제국"에서 이젠 해가 "지는"나라라는 소리 들어가는 영국이 아직까지 국제무대에서 큰소리 칠 수 있는건 요 commonwealth가족들과의
유대관계란 것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뿐인가, Royal Ceremony라고 해서 1년에 몇차례씩 행해지는 화려한 왕실관련 행사들은 영국 관광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영국왕족들에 대한 gossip은 영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기사거리이다.
그렇지, 어찌 좋은 점만 있을 수 있으까.
아직까지 왕실에 대한 지지도가 과반수를 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심심하면 불거져 나오는 것이 영국왕실의 "과소비" 문제다.
왕실 식구들 먹여살리고 왕족애들 생활하고 "job"을 수행하는데에 들어가는 돈이 다 세금으로 충당되는 건데, 그 액수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요걸 종종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때리긴 하지만 번번히 국민들의 여론은 아직까지 "왕실유지"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또한 어느 신문인가에서 읽은 기사를 보면, 영국인들은 女性이 지휘자나 왕좌에 있을때 더욱 깊은 신뢰를 보낸다는 것이다.
영국역사에 대영제국의 발판을 마련한 강력한 함대를 만들고, 문학과 무역등에 있어 많은 활약을 했다고 인정받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철의 여인"이라 불리우며 70년대 영국경제 회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마가렛 대처"수상 등,
(영국에선 Magaret보단 애칭으로 Maggie를 붙여서 보통 "매기 싸쳐"라고도 부르죠. 한글로 쓰니까 어감이 여엉 어색하네 ^^;;)
영국역사에서 여성의 활약은 다른 나라에 이리 대단하니 국민들이 지금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나 이전의 "다이애나비"도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여러분중, 영국으로 여행 올 기회가 있거나, 잠시라도 체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시간내서 들여다 볼수 있기를...
영국 왕실놈들 머 해먹고 사나~ 머 그리 대단한데 맨날 뉴스에 나오나 하고 말이다. 왕실의 역사를 앎으로 인해, 영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영국의 역사를 이해함으로 인해, 영국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할 수 있고, 그것들로 나으 영어를 마스터하게 될 그날을 행복하게 상상해 봅시다!! ^_^
<<영국 왕실 관련 홈피>>
---> 영국 왕실 메인 : http://www.royal.gov.uk/
---> 왕실 행사 안내 : http://www.royal.gov.uk/output/page3741.asp
왕실 얘기를 하는데 요 "Royal"이란 단어를 빼놓으면 섭하겠죠? Royal family, Royal residents, Royal Theatre, Royal Mail등
셀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그만큼 일부 사회형식(??) 자체가 아직까지 군주제도의 그것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대또한 예외일 순 없는데, 영국 해군은 "Royal Navy", 육군은 "(British) Army", 공군은 "Royal Air Force", 해병대는 "Royal Marines"이
공식 명칭입니다. 각 군별 깃발도 자세히 살펴보시면 많이 낮이 익으실 겁니다. 영국이 등장하는 영화속의 배나 전투기에 나왔던 놈들이죠.
저중에 특히 Royal Navy는 전통적으로 스페인함대를 물리친 뒤 강력한 함대로 유명하고, Royal Air Force 또한 지난 2번의 세계대전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아직까지도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강력한 부대죠. 보통은 줄여서 RAF 라고도 합니다.
TV나 신문광고에서 보면 "MOD"란 단어를 마니 접할 수 있는데 요건 "Ministry Of Defence"의 약자로 울나라로 치면 국방성 정도 될까요?
( http://www.mod.uk/defenceinternet/home )
여왕의 생일등 국가의 중요한 기념일 마다, 영국군인들은 축포로써 충성을 맹세한다고 합니다.( gun salutes )
보통 Hyde Park나 Tower Bridge앞에서 번갈아가면서 하게되죠. 이 사진은 6월달에 있는 여왕남편 "에딘버러 공작"의 생일기념 충성예포식입니다.
오른쪽에 대포들 쏘고 나오는 연기 보이시죠? 왼쪽에 셋이 모여 얘기하고 있는 분들은 London Tower 수위아저씨들.
열 몇발인가? 하여튼 꽤 쏘고 철수 합니다. 군바리들 행사에 교통정리는 경찰이 해주네요.
축포행사 끝내고 정리하는 영국병사... 적어도 대외활동중인 병사는 대부분 저런 베레모를 쓰고 다니데요.
Trafalgar Square에서 BIG BEN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우측에 저렇게 Horse Guard들이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은 트라팔가 광자쪽을 바라 본 것입니다.)
뒷쪽으로는 얘네 연병장이 있어서 가끔 일반인들에게 행사를 보여주기도 하나보더군요.
어유~ 이녀석 늠름하게도 서있네... 근데 알고보면 무지 힘들껴... 몇십분이고 저렇게 앉아만 있어야 하니.
그래서 저렇게 가끔 고개도 좌우로 돌리며 눈도 한번씩 부라려 줍니다.ㅋ
가끔은 저렇게 여자병사들이 나와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왔다갔다 걸어다니다가 서있다가 하는 병사들도 있구요. 물론 말 절대로 안합니다.
저렇게 왔다갔다 지내끼리 교대하고 꼭 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태엽감아놓은 장난감 병사 생각이 자꾸...
그리고 저 장화...신고 움직이는데 꽤 힘들어 보여요. 절도있는 동작 한다고 바닥 쿵쿵 찧으면서. ^^;;
이 병사들은 "Queen's Life Guard"즉, 음... 여왕의 호위병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저 안내판의 시각은 여기 행사를 얘기하는 건지, 버킹엄 궁전앞의 교대식을 얘기하는건지 아직도 전 헷갈립니다.
아님 걔네랑 약간 다른 종류의 호위병인지... 아마 이쪽은 Horse Guard중심이지 않을까 싶네요. 말들 연병장도 있고..
그럼 왕족들 업무가 주로 이루어지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Buckingham Palace로 가볼까요!!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메인 통로는, 트라팔가광장 앞쪽에 위치한 Admiralty Arch(해군 아치)로부터 버킹엄까지 주욱 뻗은
"THE MALL"이라고 불리우는 이 大路입니다. 국빈행사나 여러가지 국가의 행사에 쓰이는 말하자면 "행차길"이라고 할까요?
예전 우리나라 대통령이 방문했을때에도 양편에 태극기랑 유니언잭이랑 번갈아가며 걸렸던 사진을 기억하실 겁니다.
요 The Mall을 통과하는 맨 끝에는 Green Park가, 한쪽편에는 대부분 윗 사진의 St. James Park인데,
규모는 작아도 경관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연못과 숲들은 절대 뒤지지 않는답니다. 런던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공원이라 하죠?
사진에 쩌 멀리 보이는 건 London Eye구요, 사진은 세인트제임스파크의 한 다리에서 찍었답니다.
먹구름 껴 있어도 은근히 분위기 있어서 제 사진중에 정말 아끼는 놈이죠!! 여기는 St. James Park! ^^
버킹엄 궁전앞에 다다르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빅토리아 여왕의 기념비죠.
저 동상 아랫쪽 자리가 일반 근위병 교대식때 일찍 가 계시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되고,
여왕생일처럼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기자만 올라갈 수 있게 통제되기도 한답니다.
다른 국가정부 주요기관의 그것과 같이 이곳도 역시 땅에서 "솟아오르는" 바리케이트입니다.
제일가는 관광지인 동시에 한 나라의 국왕이 사는 곳이 이곳 버킹엄궁전이기도 하죠.
관광객들 부담주지 않으면서 경계까지 철저히 하려면 경찰들 신경깨나 써야 할 듯 합니다.
주변엔 저렇게 말타고 다니는 군인(또는 호위병)도 종종 보는데요.
머 경찰들 시내에서 말타고 도로에서 순찰다니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어찌나 태연하게 오가는 자동차 사이를 터벅터벅 잘도 다니던지 ^^;
아까와 같은 복장을 한 병사들은 행사때마다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얘네도 왕실소속 군인들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St. James Park옆의 St. James Palace거든요. 초소 위에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EiiR"이란 글자,
Elizabeth II 까지는 알겠는데 그 뒤 "R"을 잘 모르겠네요. 이 마크 은근히 많습니다.
주위에 보면 경찰관 모자에도 있고, 정부물품이나 차량에서도 종종 볼 수 있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음편엔, 버킹엄 궁전앞에서 펼쳐지는 여왕생일 기념 공식행사 장면들 입니다...
영국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다시피 아직까지 왕권이 보전되어가는 현재 시대에 몇 안되는 나라중에 하나이다.
물론 실질적인 국가살림이나 대부분의 권력이 이제는 거의 없는, 형식에 가까운 왕실이라고도 하지만,
내가 런던에서 살면서 느꼈던, 영국왕실에 대한 영국 국민들의 사랑과 세계로부터의 관심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다.
나라의 "왕"이 존재하는 자체로서 국민들은 힘들때마다 단결할 구실을 찾을 수 있고,
영국을 대표하여 세계를 돌며 비지니스 및 우호관리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그래, 맞다 아직도 세계곳곳에 남아있는 50여개 the Commonwealth(영연방) 국가중에는 아직도 여왕을 "군주"로 섬기는 곳도 몇군데 있었지.
(영국오기 전엔 "英연방"국가들 있다는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와서 보니 서로들 유대관계가 의외로 쫌 있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못사는 나라이거나, 예전에 거의 죽기살기 싸우다가 결국 식민지의 주종이다시피 했던 관계인데, 적어도 제가 보기엔 이제 서로 등
다독여가면서 사이좋게 지내는 듯 보이네요. 지네끼리 앞에 world타이틀 붙여서 국제올림픽이나 크리켓-세계컵같은 대회도 정기적으로 해요ㅋ
호주나 남아공, 캐나다등 일부(??) 영연방 국가 청년들은 서로간 나라에서의 체류와 취업도 비교적 쉬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긴 "대영제국"에서 이젠 해가 "지는"나라라는 소리 들어가는 영국이 아직까지 국제무대에서 큰소리 칠 수 있는건 요 commonwealth가족들과의
유대관계란 것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그뿐인가, Royal Ceremony라고 해서 1년에 몇차례씩 행해지는 화려한 왕실관련 행사들은 영국 관광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영국왕족들에 대한 gossip은 영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기사거리이다.
그렇지, 어찌 좋은 점만 있을 수 있으까.
아직까지 왕실에 대한 지지도가 과반수를 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심심하면 불거져 나오는 것이 영국왕실의 "과소비" 문제다.
왕실 식구들 먹여살리고 왕족애들 생활하고 "job"을 수행하는데에 들어가는 돈이 다 세금으로 충당되는 건데, 그 액수가 가히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요걸 종종 신문이나 매스컴에서 때리긴 하지만 번번히 국민들의 여론은 아직까지 "왕실유지"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또한 어느 신문인가에서 읽은 기사를 보면, 영국인들은 女性이 지휘자나 왕좌에 있을때 더욱 깊은 신뢰를 보낸다는 것이다.
영국역사에 대영제국의 발판을 마련한 강력한 함대를 만들고, 문학과 무역등에 있어 많은 활약을 했다고 인정받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철의 여인"이라 불리우며 70년대 영국경제 회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마가렛 대처"수상 등,
(영국에선 Magaret보단 애칭으로 Maggie를 붙여서 보통 "매기 싸쳐"라고도 부르죠. 한글로 쓰니까 어감이 여엉 어색하네 ^^;;)
영국역사에서 여성의 활약은 다른 나라에 이리 대단하니 국민들이 지금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나 이전의 "다이애나비"도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여러분중, 영국으로 여행 올 기회가 있거나, 잠시라도 체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시간내서 들여다 볼수 있기를...
영국 왕실놈들 머 해먹고 사나~ 머 그리 대단한데 맨날 뉴스에 나오나 하고 말이다. 왕실의 역사를 앎으로 인해, 영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영국의 역사를 이해함으로 인해, 영국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할 수 있고, 그것들로 나으 영어를 마스터하게 될 그날을 행복하게 상상해 봅시다!! ^_^
<<영국 왕실 관련 홈피>>
---> 영국 왕실 메인 : http://www.royal.gov.uk/
---> 왕실 행사 안내 : http://www.royal.gov.uk/output/page3741.asp
왕실 얘기를 하는데 요 "Royal"이란 단어를 빼놓으면 섭하겠죠? Royal family, Royal residents, Royal Theatre, Royal Mail등
셀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그만큼 일부 사회형식(??) 자체가 아직까지 군주제도의 그것을 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군대또한 예외일 순 없는데, 영국 해군은 "Royal Navy", 육군은 "(British) Army", 공군은 "Royal Air Force", 해병대는 "Royal Marines"이
공식 명칭입니다. 각 군별 깃발도 자세히 살펴보시면 많이 낮이 익으실 겁니다. 영국이 등장하는 영화속의 배나 전투기에 나왔던 놈들이죠.
저중에 특히 Royal Navy는 전통적으로 스페인함대를 물리친 뒤 강력한 함대로 유명하고, Royal Air Force 또한 지난 2번의 세계대전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아직까지도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강력한 부대죠. 보통은 줄여서 RAF 라고도 합니다.
TV나 신문광고에서 보면 "MOD"란 단어를 마니 접할 수 있는데 요건 "Ministry Of Defence"의 약자로 울나라로 치면 국방성 정도 될까요?
( http://www.mod.uk/defenceinternet/home )
여왕의 생일등 국가의 중요한 기념일 마다, 영국군인들은 축포로써 충성을 맹세한다고 합니다.( gun salutes )
보통 Hyde Park나 Tower Bridge앞에서 번갈아가면서 하게되죠. 이 사진은 6월달에 있는 여왕남편 "에딘버러 공작"의 생일기념 충성예포식입니다.
오른쪽에 대포들 쏘고 나오는 연기 보이시죠? 왼쪽에 셋이 모여 얘기하고 있는 분들은 London Tower 수위아저씨들.
열 몇발인가? 하여튼 꽤 쏘고 철수 합니다. 군바리들 행사에 교통정리는 경찰이 해주네요.
축포행사 끝내고 정리하는 영국병사... 적어도 대외활동중인 병사는 대부분 저런 베레모를 쓰고 다니데요.
Trafalgar Square에서 BIG BEN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우측에 저렇게 Horse Guard들이 하루종일(??) 지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은 트라팔가 광자쪽을 바라 본 것입니다.)
뒷쪽으로는 얘네 연병장이 있어서 가끔 일반인들에게 행사를 보여주기도 하나보더군요.
어유~ 이녀석 늠름하게도 서있네... 근데 알고보면 무지 힘들껴... 몇십분이고 저렇게 앉아만 있어야 하니.
그래서 저렇게 가끔 고개도 좌우로 돌리며 눈도 한번씩 부라려 줍니다.ㅋ
가끔은 저렇게 여자병사들이 나와있기도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왔다갔다 걸어다니다가 서있다가 하는 병사들도 있구요. 물론 말 절대로 안합니다.
저렇게 왔다갔다 지내끼리 교대하고 꼭 어릴때 가지고 놀았던 태엽감아놓은 장난감 병사 생각이 자꾸...
그리고 저 장화...신고 움직이는데 꽤 힘들어 보여요. 절도있는 동작 한다고 바닥 쿵쿵 찧으면서. ^^;;
이 병사들은 "Queen's Life Guard"즉, 음... 여왕의 호위병 정도로 해석하면 될까요?
저 안내판의 시각은 여기 행사를 얘기하는 건지, 버킹엄 궁전앞의 교대식을 얘기하는건지 아직도 전 헷갈립니다.
아님 걔네랑 약간 다른 종류의 호위병인지... 아마 이쪽은 Horse Guard중심이지 않을까 싶네요. 말들 연병장도 있고..
그럼 왕족들 업무가 주로 이루어지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Buckingham Palace로 가볼까요!!
버킹엄 궁전으로 향하는 메인 통로는, 트라팔가광장 앞쪽에 위치한 Admiralty Arch(해군 아치)로부터 버킹엄까지 주욱 뻗은
"THE MALL"이라고 불리우는 이 大路입니다. 국빈행사나 여러가지 국가의 행사에 쓰이는 말하자면 "행차길"이라고 할까요?
예전 우리나라 대통령이 방문했을때에도 양편에 태극기랑 유니언잭이랑 번갈아가며 걸렸던 사진을 기억하실 겁니다.
요 The Mall을 통과하는 맨 끝에는 Green Park가, 한쪽편에는 대부분 윗 사진의 St. James Park인데,
규모는 작아도 경관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연못과 숲들은 절대 뒤지지 않는답니다. 런던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진 공원이라 하죠?
사진에 쩌 멀리 보이는 건 London Eye구요, 사진은 세인트제임스파크의 한 다리에서 찍었답니다.
먹구름 껴 있어도 은근히 분위기 있어서 제 사진중에 정말 아끼는 놈이죠!! 여기는 St. James Park! ^^
버킹엄 궁전앞에 다다르면 제일 먼저 반겨주는 것이 빅토리아 여왕의 기념비죠.
저 동상 아랫쪽 자리가 일반 근위병 교대식때 일찍 가 계시면 가장 잘 보이는 자리가 되고,
여왕생일처럼 큰 행사가 있는 날이면 기자만 올라갈 수 있게 통제되기도 한답니다.
다른 국가정부 주요기관의 그것과 같이 이곳도 역시 땅에서 "솟아오르는" 바리케이트입니다.
제일가는 관광지인 동시에 한 나라의 국왕이 사는 곳이 이곳 버킹엄궁전이기도 하죠.
관광객들 부담주지 않으면서 경계까지 철저히 하려면 경찰들 신경깨나 써야 할 듯 합니다.
주변엔 저렇게 말타고 다니는 군인(또는 호위병)도 종종 보는데요.
머 경찰들 시내에서 말타고 도로에서 순찰다니는 것처럼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어찌나 태연하게 오가는 자동차 사이를 터벅터벅 잘도 다니던지 ^^;
아까와 같은 복장을 한 병사들은 행사때마다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얘네도 왕실소속 군인들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St. James Park옆의 St. James Palace거든요. 초소 위에 대문짝만하게 써있는 "EiiR"이란 글자,
Elizabeth II 까지는 알겠는데 그 뒤 "R"을 잘 모르겠네요. 이 마크 은근히 많습니다.
주위에 보면 경찰관 모자에도 있고, 정부물품이나 차량에서도 종종 볼 수 있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음편엔, 버킹엄 궁전앞에서 펼쳐지는 여왕생일 기념 공식행사 장면들 입니다...
*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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