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시기 Jun's London Eye(15) [FEST.]Notting Hill Carniva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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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341회 작성일 06-12-26 23:24본문
** Notting Hill Carnival#2 **
흑인들이 메인인 축제이긴 하지만, 함께 즐기는 백인들도 여럿 볼 수 있답니다.
런던에 있는 SAMBA학교에서 왔데요. 런던에서 브라질 삼바축제도 살짝 맛볼수가 있다니!~
Wow~ ~ ~ 설명이 필요 없다는..... ^^;;;
첫번째날 Children's Day에 찍은 사진..
애들이 넘 구여워요! 이날 하루를 위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를 했을지...
그 긴장과 분주함이 나에게도 느껴지는듯! ^^
경찰도 축제를 즐기는 데에는 예외일수 없겠죠!
이번 축제때는 얼마전 런던폭탄테러의 영향때문인지 상당히 많은 수의 경찰이 투입되어있더군요.
바빴을겁니다. 행사통제하니라, 사람들 축제즐기는 기분 맞춰주느라~
오죽하믄 귀막이까지 컬러풀하데요, 가운데 여자경찰이 걸고 있는 호루라기목걸이도 행사스텝이 준 것이랍니다.
근데 여자경찰들 어찌나 그렇게 이쁘고 구여운 분들만 데려다 놨는지 같이 사진을 몇번이나 찍었다는 ㅋ
다시 축제행렬로 돌아와...
행렬은 하루종일 끝이 없는 듯 했다..
이동식 화장실...
물론 건물안에 있는 것과는 비교할수 없다. No.2까지 잘 해결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이동식화장실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냄새가 거으 안나더라는...
(우리나라 이동식 화장실로 이걸로 바꿉시다!)
백인랩퍼와 흑인랩퍼가 사이좋게 랩을 주고받던 팀!
아~ 보기만 해도 시우~~언 하다!
골목골목 누비다 보니 다소 작은 규모의 공연도..
거실 창문이 랩퍼의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근데 원래 여기 사는 사람들 축제열리는 기간동안 다 어디가는지 몰라.. 축제 사운드가 장난이 아니거던..
이틀내내 축제와 함께?!~ ^^;;
이동네 사는 사람들은 이런게 좋군...
시워언한데서 먹을거 마실거 맘대로 먹고 전망좋은곳에서 사람구경하고 말야~
다음에 축제 가실일 있으면 미리 이동네 사람들 한둘 꼬셔놓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ㅋ
막판 클럽 분위기!!
행사소품들은 중국소품이고, 써있는 글씨들은 일본말이어서 약간의 혼란을 주었던 곳!
근데 음악은 좋더라! 모두들 클럽이 따로 없다!! 와우~~ 유휴~~
집에 가는길... 경찰은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참고로 너무 끝날때까지 있으면 갈때 상당한 정체현상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끝나기 1시간정도 전에 나와준다면 돌아가는길이 좀 더 수월할지도..
조금 걸을 수 있다면 Little Venice쪽으로 향해보는것도 좋을듯.
강가가 조용하고 운치있어요... 노팅힐쪽으로 걸어가는것보다 훨 한산하고...
원문작성일 : 2005. 09.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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