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시기 Jun's London Eye(24) Biggest SALE, 기다릴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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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준시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563회 작성일 07-07-08 17:04본문
** BIG SALE in London **
런던에는 Easter(부활절)시즌, summer시즌, Christmas시즌 이렇게 1년에 3번의 큰 세일 기간이 있다.
그 외에도 종종 깜짝세일 또한 볼 수가 있다.(이름만 "SALE"인 곳도 꽤 있긴 하지만 머..)
그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한다는 Christmas세일.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부터 하나둘씩 30%세일을 내 붙이더니 2~3주를 넘기니 75%까지 주욱 죽 떨어진다.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내게 흥미로웠던 사실은
1. SALE품목이 쓸만한게 많다!
(우리나라 세일에서는 웬지 진짜 인기없어서 안팔리는것만 세일품목인 듯한 그런 기분은 나만 그런걸까 - -;
기본적인 컨셉은 울나라와 같이 "재고상품의 처분"이다. 하지만 구석구석에 쓸만한 것들이 수북하니 잘 골라볼 것.)
2. SALE폭이 상당히 ??다!(75%까지 가면 이건 이미 반값이하인 거다(물론 내가 원하는 재고가 남아있지 않으면 의미없다..))
3. 동네 구멍가게에서 HighStreet의 초호화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까지 거의 모든 상점들이 SALE행렬에 참가한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큰넘들이 세일 하게되면 작은놈들이 더 타격입게 되거든요. 그래서 거의 경쟁적으로 세일을 해 댑니다.)
머 나는 개인적으로 쇼핑이란거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명품에도 관심이 거의 없다고 보지만,
불과 한달전에 맘에 들지만 비싸서 안 산 £50청바지가 세일해서 £10에 살 수 있었다면 이건 감히 "생활의 지혜"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ㅋ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이 기간은 참으로 많은 소비를 부추기는 기간이 될 수 있다. 평소에 그저 그랬던 품목도, SALE해서 엄청나게
떨어진 가격을 보고나면 혹 하는게 보통 사람의 심리 아닌가.(.. 맞..죠?^^;;)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에, 크리스마스 시즌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라면 한두달쯤은 꾹 꾹 참고 기다려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 계획된 쇼핑으로 런던유학생활(또는 여행)에서만의 묘미를 놓치지 말자!!
참고로 세일의 시작은 보통 크리스마스가 들어있는 주에 보통 30~50% off,
크리스마스 +1주 ~ 2주 사이에서는 보통 50% off,
크리스마스 +3주후로는 보통 75% off까지 떨어지고 슬슬 하나둘씩 세일을 접는다.
그리고 또 세일기간에 볼 수 있는 재밌는(?!) 광고문구들(whichi are so similar to those in KOREA~)
Clearence Sale~
Massive Sale~
50% off라는 큰 글자의 아래나 위에에 아주 작게 붙어잇는 글씨들(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upto, on selected items, while stocks last(젤 쌀벌한 말ㅋ)
Further Reduction(보통 세일 막바지에..)
3개의 큰 시즌에 하는 대형세일도 모자라 저렇게 MID-SEASON SALE까지 해주네요.
GAP은 제가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이어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평소때엔 가격의 압박이 좀 있긴 하지만, sale때에 평소에 찍어두었던 넘을 반값으로 캐치해주는 센스!~ ㅋ
크리스마스 기간의 세일얘기는 신문이나 TV등의 매체에서도 메인 기사거리입니다.
런던 외곽의 곳곳에서 이 기간에 쇼핑을 하기 위해 이곳 중심가로 몇시간씩 달려서 오는 사람도 꽤 되는것 같더군요.
오른편에 보면 각자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대략 보면, 머 정신없었다~ 이건 완죤 아수라장이다 하면서도
결국엔 자기가 찍어놨던거 엄청 싸게 살수 있어서 좋았다는 얘기로 마무리 짓는 애들입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전후로 주요쇼핑가의 거리(Oxford St. ~ Regent St.)는 거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가끔 주말같은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차 많이 다니는 거리를 몇시간동안 폐쇄하기도 한답니다..
타블로이드 신문들도 여럿 쇼핑가이드를 특집으로 싣습니다.
의류에서 전자제품, 가구류까지 할인률 정보에서 기간, 세일요령까지 자세하게 나오죠.
또한 세일정보 아니더라도 London의 최근 주요 브랜드(모든 품목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죠.
중저가형 의류가 많은 곳이죠. 저 윈도우 그림속의 가방속에 숫자들 있죠? 그게 시간지나면서 점점 변해서 75%까지 내려간답니다 ㅋ
근데 요 매장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ㅋ 처음 영국와서 보고 웬 fuck이냐~ 라는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었던 아련한 기억이..
알고보면 가격이나 디자인 꽤 인정받는 브랜드더군요. 역시 예외없이 세일 들어갑니다.
근데 여긴 세일을 해도 비싸요 - -;
요건 여름세일 막바지때 찍은 역시 fcuk의 매장...
이름 봐서는 프랑스 디자인풍 따라하는 UK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 어디가 origin인지 도통 알기가 어렵네요~
BENETTON은 울나라에도 마니 알려져있어 친숙한 브랜드죠?!
이곳 역시 상당한 세일폭을 자랑합니다... 쓸만한 것들도 꽤 있구요...
명품 브랜드들도 요 sale전쟁을 피해가진 못하나 봅니다. GUCCI나 PRADA, 요런 브랜드들도 모두 세일에 들어갑니다.
본 매장엔 세일기간에 안 가봐서 쓸만한 걸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러한 류의 명품 ?事繭窄 예전에 버버리factory 한번 친구따라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돈 더주고 본 매장에서 사지 않을 바에는 안사는게 좋다 싶을 정도로..
의류만 세일에 들어가는 건 아니죠. 대형서점들 역시 세일에 들어갑니다.
비록 모든 책들이 sale품목인것도 아니고 보통은 비싼 hard cover버젼이나 조금 지난 시즌의 베스트셀러들이 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잘 다녀보면 자기만의 보물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겠죠?!
빅 세일 기간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사전 예고도 없이 하루동안만 "깜짝 세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한테 듣거나 지나가다가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죠~ 요 세일은 모든 품목에 20%할인이라서 평소에 웬만해서 세일 한하는
그런 품목을 살 때 좋습니다.(특히 영어문제집이나 인기품목들은 여지간해서는 세일 잘 안하거든요.)
학생이시라구요? 학생증만 있으면 가끔 저런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한 2번정도 봤네요 저런 세일.
평소에 서점다니면서 좋은 책 찍어두었다가 저런 기간에 저렴하게 사면 정말 뿌듯하답니다!~( 유학생은 근검절약이 생활신조!ㅋ )
간만에 책도 좀 읽어볼 겸 학생증 들고 서점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매장도 넓고 괜찮은 디자인의 의류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장중에 하나.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 연중 내내 학생10%할인 행사를 합니다. 자세히 보면 2층에 커다랗게 써있기도 하구요.
런던은 이렇게 알고보면 학생할인해주는 곳들이 꽤 있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머 사기 전에 꼭 물어보세요 학생할인 있냐고.
30파운드 운동화 10%할인 받은면 3파운드나 깎는데요~ 3파운드면 맥도날드에서 베이컨치즈버거가 3번인데 말야~(3번 끼니 때울수 있다는 말과 同ㅋ)
참고로 영국에선 보통 우리나라에서의 티셔츠를 "top"이라고 한답니다...
런던에서 가장 크다는(??- Harrods랑 여기랑 어디가 더 클지..) SELFRIDGE백화점도 여지없이 세일의 대열에 참가합니다.
대폭적인 할인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에게 노란색 쇼핑백을 들려주면서.
원래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쇼위도우의 디스플레이로 유명하기도 한 곳인데 세일기간엔 아예 저렇게 뻘건색으로 SALE광고를 하는군요.
HMV나 Virgin Record등의 대형 음반/DVD매장도 빅 세일에 들어갑니다. 근데 얘네는 워낙에 가격가지고 장난을 잘 쳐서 살짝 신뢰가 안가요.
똑같은 상품인데도 어제오늘 가격이 틀리고 100m떨어져 있는 매장끼리도 가격이 틀리니...
하지만 역시 빅세일이라는 이름답게 특별세일품목중에는 괜찮은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조금 된 것들 소장용으로 하고 싶은것들 건질게 많죠.
레코드?乍 대해서는 다음 편에 더 자세히 다뤄보기로 하죠..
창고형(??-실제 창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매장으로 저렴하기로 유명한 Agos에도 세일은 찾아옵니다.
여긴 디스플레이나 기타 인건비줄이는 대신(아마도?) 각종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은 곳이죠.(때론 안저렴하기도 합니다.)
인기상품은 재고가 없을때가 많으니 맘에 드는게 있으면 꼭 인터넷에서 예약해놓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상품은 정말 몇군데 지점을 다녀도 없거든요.
뮤지컬도 세일에 들어갑니다. 제가 얘전부터 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2개의 제일 좋은 자리를 25파운드에 하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Leicester Square의 half price티켓판매소에서 파는 티켓은 구하기 어렵거나 BEST SEAT는 40파운드 이상을 호가합니다.
근데 25파운드에 내가 원하는 자리, 원하는 날짜 예약할 수 있으면 이거 괜찮지 않나요?
12월 초에 신문에 아주 작게 실리는 관계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광고입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세요~ ^_^
예매하러 극장 가면 절대 그쪽에서 먼저 얘기 안하니까, 요거 오려가서 턱 하니 제시해주는 센스~
뮤지컬 얘기 역시 다음 편에 자세히 다뤄보죠.
너도 나도 세일한다더니 은행도 세일을 한답니다. 대단하다, 대단해~ ㅋ
아마도 mortgage나 loan 이자같은거 할인해준다는 머 그런건가 봅니다, 아마도?~
런던에는 Easter(부활절)시즌, summer시즌, Christmas시즌 이렇게 1년에 3번의 큰 세일 기간이 있다.
그 외에도 종종 깜짝세일 또한 볼 수가 있다.(이름만 "SALE"인 곳도 꽤 있긴 하지만 머..)
그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한다는 Christmas세일.
크리스마스가 있는 주부터 하나둘씩 30%세일을 내 붙이더니 2~3주를 넘기니 75%까지 주욱 죽 떨어진다.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내게 흥미로웠던 사실은
1. SALE품목이 쓸만한게 많다!
(우리나라 세일에서는 웬지 진짜 인기없어서 안팔리는것만 세일품목인 듯한 그런 기분은 나만 그런걸까 - -;
기본적인 컨셉은 울나라와 같이 "재고상품의 처분"이다. 하지만 구석구석에 쓸만한 것들이 수북하니 잘 골라볼 것.)
2. SALE폭이 상당히 ??다!(75%까지 가면 이건 이미 반값이하인 거다(물론 내가 원하는 재고가 남아있지 않으면 의미없다..))
3. 동네 구멍가게에서 HighStreet의 초호화 백화점이나 명품 브랜드까지 거의 모든 상점들이 SALE행렬에 참가한다.
(그도 그럴수밖에 없는게 큰넘들이 세일 하게되면 작은놈들이 더 타격입게 되거든요. 그래서 거의 경쟁적으로 세일을 해 댑니다.)
머 나는 개인적으로 쇼핑이란거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명품에도 관심이 거의 없다고 보지만,
불과 한달전에 맘에 들지만 비싸서 안 산 £50청바지가 세일해서 £10에 살 수 있었다면 이건 감히 "생활의 지혜"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ㅋ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이 기간은 참으로 많은 소비를 부추기는 기간이 될 수 있다. 평소에 그저 그랬던 품목도, SALE해서 엄청나게
떨어진 가격을 보고나면 혹 하는게 보통 사람의 심리 아닌가.(.. 맞..죠?^^;;)
하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에, 크리스마스 시즌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라면 한두달쯤은 꾹 꾹 참고 기다려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잘 계획된 쇼핑으로 런던유학생활(또는 여행)에서만의 묘미를 놓치지 말자!!
참고로 세일의 시작은 보통 크리스마스가 들어있는 주에 보통 30~50% off,
크리스마스 +1주 ~ 2주 사이에서는 보통 50% off,
크리스마스 +3주후로는 보통 75% off까지 떨어지고 슬슬 하나둘씩 세일을 접는다.
그리고 또 세일기간에 볼 수 있는 재밌는(?!) 광고문구들(whichi are so similar to those in KOREA~)
Clearence Sale~
Massive Sale~
50% off라는 큰 글자의 아래나 위에에 아주 작게 붙어잇는 글씨들(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
-> upto, on selected items, while stocks last(젤 쌀벌한 말ㅋ)
Further Reduction(보통 세일 막바지에..)
3개의 큰 시즌에 하는 대형세일도 모자라 저렇게 MID-SEASON SALE까지 해주네요.
GAP은 제가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무난한 디자인이어서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
평소때엔 가격의 압박이 좀 있긴 하지만, sale때에 평소에 찍어두었던 넘을 반값으로 캐치해주는 센스!~ ㅋ
크리스마스 기간의 세일얘기는 신문이나 TV등의 매체에서도 메인 기사거리입니다.
런던 외곽의 곳곳에서 이 기간에 쇼핑을 하기 위해 이곳 중심가로 몇시간씩 달려서 오는 사람도 꽤 되는것 같더군요.
오른편에 보면 각자 인터뷰한 내용이 있는데 대략 보면, 머 정신없었다~ 이건 완죤 아수라장이다 하면서도
결국엔 자기가 찍어놨던거 엄청 싸게 살수 있어서 좋았다는 얘기로 마무리 짓는 애들입니다.
정말 크리스마스 전후로 주요쇼핑가의 거리(Oxford St. ~ Regent St.)는 거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 가끔 주말같은 때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 차 많이 다니는 거리를 몇시간동안 폐쇄하기도 한답니다..
타블로이드 신문들도 여럿 쇼핑가이드를 특집으로 싣습니다.
의류에서 전자제품, 가구류까지 할인률 정보에서 기간, 세일요령까지 자세하게 나오죠.
또한 세일정보 아니더라도 London의 최근 주요 브랜드(모든 품목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죠.
중저가형 의류가 많은 곳이죠. 저 윈도우 그림속의 가방속에 숫자들 있죠? 그게 시간지나면서 점점 변해서 75%까지 내려간답니다 ㅋ
근데 요 매장 우리나라에도 있나요?
ㅋ 처음 영국와서 보고 웬 fuck이냐~ 라는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었던 아련한 기억이..
알고보면 가격이나 디자인 꽤 인정받는 브랜드더군요. 역시 예외없이 세일 들어갑니다.
근데 여긴 세일을 해도 비싸요 - -;
요건 여름세일 막바지때 찍은 역시 fcuk의 매장...
이름 봐서는 프랑스 디자인풍 따라하는 UK의 브랜드가 아닐까 싶은데, 어디가 origin인지 도통 알기가 어렵네요~
BENETTON은 울나라에도 마니 알려져있어 친숙한 브랜드죠?!
이곳 역시 상당한 세일폭을 자랑합니다... 쓸만한 것들도 꽤 있구요...
명품 브랜드들도 요 sale전쟁을 피해가진 못하나 봅니다. GUCCI나 PRADA, 요런 브랜드들도 모두 세일에 들어갑니다.
본 매장엔 세일기간에 안 가봐서 쓸만한 걸 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러한 류의 명품 ?事繭窄 예전에 버버리factory 한번 친구따라 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구요.
차라리 돈 더주고 본 매장에서 사지 않을 바에는 안사는게 좋다 싶을 정도로..
의류만 세일에 들어가는 건 아니죠. 대형서점들 역시 세일에 들어갑니다.
비록 모든 책들이 sale품목인것도 아니고 보통은 비싼 hard cover버젼이나 조금 지난 시즌의 베스트셀러들이 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구석구석 잘 다녀보면 자기만의 보물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길수도 있겠죠?!
빅 세일 기간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사전 예고도 없이 하루동안만 "깜짝 세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한테 듣거나 지나가다가 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죠~ 요 세일은 모든 품목에 20%할인이라서 평소에 웬만해서 세일 한하는
그런 품목을 살 때 좋습니다.(특히 영어문제집이나 인기품목들은 여지간해서는 세일 잘 안하거든요.)
학생이시라구요? 학생증만 있으면 가끔 저런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한 2번정도 봤네요 저런 세일.
평소에 서점다니면서 좋은 책 찍어두었다가 저런 기간에 저렴하게 사면 정말 뿌듯하답니다!~( 유학생은 근검절약이 생활신조!ㅋ )
간만에 책도 좀 읽어볼 겸 학생증 들고 서점에 가보는건 어떨까요?
매장도 넓고 괜찮은 디자인의 의류들이 많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매장중에 하나.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곳 연중 내내 학생10%할인 행사를 합니다. 자세히 보면 2층에 커다랗게 써있기도 하구요.
런던은 이렇게 알고보면 학생할인해주는 곳들이 꽤 있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머 사기 전에 꼭 물어보세요 학생할인 있냐고.
30파운드 운동화 10%할인 받은면 3파운드나 깎는데요~ 3파운드면 맥도날드에서 베이컨치즈버거가 3번인데 말야~(3번 끼니 때울수 있다는 말과 同ㅋ)
참고로 영국에선 보통 우리나라에서의 티셔츠를 "top"이라고 한답니다...
런던에서 가장 크다는(??- Harrods랑 여기랑 어디가 더 클지..) SELFRIDGE백화점도 여지없이 세일의 대열에 참가합니다.
대폭적인 할인과 함께, 수많은 사람들에게 노란색 쇼핑백을 들려주면서.
원래는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쇼위도우의 디스플레이로 유명하기도 한 곳인데 세일기간엔 아예 저렇게 뻘건색으로 SALE광고를 하는군요.
HMV나 Virgin Record등의 대형 음반/DVD매장도 빅 세일에 들어갑니다. 근데 얘네는 워낙에 가격가지고 장난을 잘 쳐서 살짝 신뢰가 안가요.
똑같은 상품인데도 어제오늘 가격이 틀리고 100m떨어져 있는 매장끼리도 가격이 틀리니...
하지만 역시 빅세일이라는 이름답게 특별세일품목중에는 괜찮은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조금 된 것들 소장용으로 하고 싶은것들 건질게 많죠.
레코드?乍 대해서는 다음 편에 더 자세히 다뤄보기로 하죠..
창고형(??-실제 창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매장으로 저렴하기로 유명한 Agos에도 세일은 찾아옵니다.
여긴 디스플레이나 기타 인건비줄이는 대신(아마도?) 각종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은 곳이죠.(때론 안저렴하기도 합니다.)
인기상품은 재고가 없을때가 많으니 맘에 드는게 있으면 꼭 인터넷에서 예약해놓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상품은 정말 몇군데 지점을 다녀도 없거든요.
뮤지컬도 세일에 들어갑니다. 제가 얘전부터 보려고 마음먹고 있었던 2개의 제일 좋은 자리를 25파운드에 하네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Leicester Square의 half price티켓판매소에서 파는 티켓은 구하기 어렵거나 BEST SEAT는 40파운드 이상을 호가합니다.
근데 25파운드에 내가 원하는 자리, 원하는 날짜 예약할 수 있으면 이거 괜찮지 않나요?
12월 초에 신문에 아주 작게 실리는 관계로 그냥 지나치기 쉬운 광고입니다. 항상 눈과 귀를 열어두세요~ ^_^
예매하러 극장 가면 절대 그쪽에서 먼저 얘기 안하니까, 요거 오려가서 턱 하니 제시해주는 센스~
뮤지컬 얘기 역시 다음 편에 자세히 다뤄보죠.
너도 나도 세일한다더니 은행도 세일을 한답니다. 대단하다, 대단해~ ㅋ
아마도 mortgage나 loan 이자같은거 할인해준다는 머 그런건가 봅니다, 아마도?~
*注意 : 위 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글이며, 사실과 다른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바른 정보로 응답해주실수록 더욱 좋은 글로 거듭날 수 있지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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