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보감 국가의료분담금(NI)과 NHS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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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linic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300회 작성일 22-04-06 18:04본문
영국은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트랜드, 북아일랜드로 나누어져 있다. 이 중 최초 잉글랜드 왕국 국호를 사용한 앵글로섹슨 7왕국의 잔재와 바이킹의 잔존세력을 모조리 없애 이 후 이루어졌다. 그 이후의 영국의 역사는 참으로 복잡하고 다양하다.
세금 역사를 좀 더 살펴보면, 중세 유럽은 난로세, 장갑세, 모자세, 수염세, 벽지세 등 황당한 세금으로 유명하다. 전쟁이 많아 국가가 군수 재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 중 영국은 집에 창문이 있으면 창문세를 내고 햇빛을 받으면 세금을 내야 했다고 한다. 그 당시만 해도 부자만 귀한 창문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재원마련이 용이한 모양이다.
이 창문세는 여전히 영국의 거주 집들을 밴드로 구분해서 작은 집부터 큰 집으로 나누어 차별해서 주민세를 낸다. 4월이면 각종 주민세 포함 각종 세금 조정을 한다. A-D 밴드만 150 파운드 정부 지원, 나머지 밴드 집 거주자는 지원없이 세금을 내야 한다. 풀타임 학생은 면제다.
코로나로 엉망이 된 NHS 국가 의료 보험료(National Insurance)가 오늘부터 추가로 1.25% 증세하여 당장 6백만명 치료 대기자 명단을 확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2007년 이후 가장 큰 숫자이며, 치료를 받기 위해 대략 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37% 잉글랜드 암환자는 GP 로 부터 병원치료를 권고 받고도 18주 이상 대기자 명단에 올라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영국 암 환자 중 조기에 진단해야 한다고 목표를 서있다. 암환자 54%가, 1,2단계 초기에 진단되면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2028년까지 75% 환자 조기 진단하는 것이 목표라 했지만 6년 동안 거의 개선점이 없다.
예를 들어, 1단계 대장암으로 진단된 사람들의 90%가 5년이상 살 수 있지만, 4단계에서 발견하면 단지 10%만 5년을 더 산다는 통계로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 NHS는 첫 진단 후 2달안에 바로 치료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조금 다른 지역도 있다. 보섬브리아 이라는 지역이다. 이 곳은 노섬브리아, 머시아, 동앵글리아의 앵글족, 웨식스, 서식스, 에식스의 섹슨족, 켄트의 주트족이 모여져 앵글로젝슨 7왕국이다. 이 중 가장 늦게 7왕국에 들어온 노섬브리아는 현재 요크에서 에딘버르를 포함 한 남스코트랜드까지이다.
이 노섬브리아의 NHS는 대기자 명단을 줄이는데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정기적인 전망을 밝히고 있다. 노섬브리아에서는 밀착 치료를 진행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병원보다 환자가 익숙한 거주하는 집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단계 대장암으로 진단된 사람들의 90%가 5년이상 살 수 있지만, 4단계에서 발견하면 단지 10%만 5년을 더 산다는 통계로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현재 NHS는 첫 진단 후 2달안에 바로 치료를 시작한다는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노인환자분이 낙상 후 3주동안 병원에서 보낸 후 방문치료사가 건강에 문제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신 환자인 경우,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도움을 주고 치료하는 것이다. 이런 치료 방법은 매일 거동이 불편한 치매환자, 장애인, 만성환자 등이며 신청하는 방법은 GP, NHS 병원, CCG(clinical commissioning Group) 문의하거나 사립보험이 있으시면 Royal College of Occupational therapy https://www.hcpc-uk.org/check-the-register/ 직접 연락하시면 된다.
영국정부는 새로운 건강 증진과 사회보장 부담금의 향후 3년 동안 추가 360억 파운드를 방문치료 방법으로 잘 관리하고자 애쓰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환자 집에서 원스톱 치료로 더 나은 의료 혜택을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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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inicUK님의 댓글
KClinic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지역은 영국내에서도 가장 A&E 대기시간이 짧은 곳 중에 하나이다. 10여 년전부터 응급 상황 전담 병원을 짓기로 결정했으며 2-3일 GP환자 대기 환자를 12-16시간 내에 관련 진단 검사와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 결과 병동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었다.
여러 병원에서 코로나 환자를 신속하게 분리하고 2020년 6월이후 3만건의 수술 대기자를 줄여 나갔다. 대부분 NHS 를 개선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혁신으로 회복되면 영국도 2년 이상 대기하는 환자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5-6년이 걸릴 수 있다는 말도 있다.
우리 몸에서 알리는 조기 신호를 잘 파악하고 미리미리 GP와 상담한다. 전쟁이 나서 무기를 만들지 말고 특히 환절기 기간 도안 건강할 때 면역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과 꾸준한 운동을 권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