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보감 Living with Co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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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linicU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84회 작성일 22-03-31 19:46본문
영국은 지난 주 430만명이 코로나에 확진되어 한 주만에 100만명 증가하였다. 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생기는지 알아보면, 오미크론으로 오래된 감염에 기반을 둔 방어벽을 몰래 통과하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때문이다. 그리고 겨울동안 두번이나 확진되는 경우도 많아 최근 확진자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영국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가격리되거나 확진자에 걸린 사람과 접촉한 후에도 매일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확진자 동선 추적도 종료되었다.
기존 BA.1의 경우와 BA.2 확진에도 불구하고 중환자로 입원할 가능성은 낮지만,
문제는 중환자 숫자 역시 두드러지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내일 부터 무료 코로나 검사를 중단된다. 물론 환자를 직접 돌보는 NHS 직원, 입원환자, 요양원과 교도소를 포함한 고위험 환경에서는 근무자,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는 무료이다.
이 계획을 처음 발표했을때만해도 코로나 확진자가 6주 동안 감소한 상태지만 living With Covid 전략이 전면 시행되면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치에 육박하면 많은 문제점을 내고 하고 있다. 하지만 NHS, 특정 요양원 방문자, 지병환자 등 일부 예외사항은 있다.
4월1일부터, 영국의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검사를 받지 말고 증상이 완화될 때가지 집에 있고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라는 것 외 별 다른 방법이 없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도 4월 중순까지 무료였던 LFT 신속항원검사가 종료될 예정이며, 5월 초부터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더 이상 무료 검사를 받지 못할 것이다. 다행히 웨일즈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6월말까지 무료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로 영국 전체 PCR 테스트는 하루 80만개 이상 테스트 했으며, 월 300M 이상 증가했다. 한번 검진할 수 있는 키트는 2 파운드 이다. 물가상승으로 한 박스당 30파운드로 LET를 구매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백신 접종을 살펴보면,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클라소, 노바, 코벡, 안센 순이다.
영국 정부는 해결책으로 기본 2차 백신에 이어 3차 Booster 백신 강조한다. 이제는 4차 Spring 백신 출시로 가장 취약환자을 위한 면역력을 보충하고, 오미크론 확진이 잠잠해 지길 기대하지만 Living with Covid 쉽지 않다. 대부분 학생들이 많지만 다음 주부터 부활절 방학이라 확진자가 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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