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강좌 [미술이 세상을 바꾼 22개의 현장 1단계, 에게문명의 '보편적', '다양적' 미의식이 이룬 세계] 강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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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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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798회
작성일 15-04-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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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서구 문화의 원리와 이해를 위해서는 에게문명을 이해하는것이 필수입니다.
막연히 당위성으로만 알고있던 사실을 열린강좌를 통해 다시한번 정리하고 이에 대한 후기를
부족하지만 남겨봅니다.
맨 처음, 4대 문명에도 속하지 않는 이 문명에 왜 학자들이 그렇게 강조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
솔직히 잘 몰랐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사실보다도 과거의 문명을 통해 이들이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돈으로 살 수없는 귀한 가르침을 주고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다양한 개성을 드러내었다] 는 것입니다.
한줄짜리의 간단한 문장이지만 저는 여기서 엄청난 힘이 느껴집니다.
누구와도 어떤 상황에서도 통할 수 있는 보편성과 합리성.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다양성과 개성.
보편성과 합리성만을 추구한다면 그 사회는 획일화되어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똑같은 사고 똑같은 시선들.
그러나 무려 기원전 3000년 경의 사람들은 보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탈구조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들처럼 '나' 라는 존재를 알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같은 모양의 그릇들.
그러나 그 어느 하나도 같지 않았던 문양들..
정말이지 놀라웠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한 집단이 어떻게 보편성을 이루며 이를 생존의 도구로 삼았는가에 대하여 알게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개인은 어떤 보편성이나 합리성을 갖춰야하는지도 알게되었지요.
후기를 쓰면서 삶의 중심을 잃지 안되 유연한 사고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늘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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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에스님의 댓글
알피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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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보편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드러낸 개성] 이것이 바로 성공의 도구죠.
후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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