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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강좌 [종료]영국사랑 열린강좌 청취소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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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4.31) 댓글 5건 조회 6,409회 작성일 14-01-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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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영국사랑 열린강좌를 듣고 꼬릿말로 청취소감을 달아주시는 분들 중 가장 성심성의껏 작성해주신 3명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열린강좌에 대한 건의사항, 느낀점, 아쉬운점 등 어떠한 내용도 좋습니다.

열린강좌가 더욱 좋은 내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응모방법 : 이 공지글에 꼬릿말로 청취소감 달기

추첨인원 : 3명

상품 :
영국 - Amazon UK 상품권 15파운드
한국 - 문화상품권 3만원

응모기간 : 2014년 1월 8일 ~ 19일

당첨자 발표 : 2014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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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단디oo님의 댓글

no_profile 단디o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96.239) 작성일

13강을 들어보았습니다.

가면에 관한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현재 위치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7가지의 가면 뿐만아니라 다양한 가면을 가진, 세대적인 차이와 가치관을 연구하고 고민한다면
충돌과 반복이 아닌 '좋은'가면을 쓰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그로 인해서 더욱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특별히 강의 중에서 말씀 주셨던 현시대에 대한 분석이 인상 깊네요.

'이제는 원칙이 지배하지 않는 시대, 개념이 무너진 사회이다.
후기 구조주의 사회에서는 더이상 어떠한 것들을 개념에서 도출하지 않고

사건에서부터 사고를 시작하고,
사건에서부터 모든 것을 출발하는 그런 패러다임이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겠다.'

사건에 따른 각 세대간 사고의 출발에 차이점을 가면의 비유로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하고 유익했습니다. 최근에 인기있었던 '건축학개론' '응답하라 1997'등의 영화도 어쩌면 그런 시대적 공통의 '가면'을 잘 파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 낸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강의는 저에게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rose107님의 댓글

no_profile rose10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80.253) 작성일

14강 “왜 난해하고 어려운 미학이란 것을 배워야 하죠?”를 들었습니다.

21세기 들어와 난해하고 관념적이기만 하다고 생각되었던 미학이론이 현대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고 실용적인 학문이 되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21세기에 아름다움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소통의 도구가 되었기 때문이 그 이유라고 합니다. 즉,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 즉 미학이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경제적 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위해 꼭 배워야하는 삶의 기술이 되었다라는 것이 이 강의의 결론인 듯 하네요.

그저 문과의 한 전공과목, 이론으로서 미학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무슨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학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나 또한 그런 사람들의 생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 강의의 내용처럼, 지금 국제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다른 나라들의 다양한 문화들을 접하면서 동질감과 함께 이질감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이질적인 문화적 차이를 미학을 통해 이해하고, 그 차이를 이용하여 창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 바로 현대산업의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중 하나인 creative industry입니다.

하지만, 이런 세계적이고 국제적인 이익창출과 성공이라는 거시적인 것보다, 미시적으로 나는 미학을통해 나 자신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움과, 그것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떻게 나의 아름다움을 발현할 수 있을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즉, 이 강의의 내용처럼, 거시적으로 또한 미시적으로, 미학를 통해 과거와 현대, 그리고 나, 우리 또한 다른 이들의 아름다움의 개념을 안다는 것은 국제화시대와 동시에 개성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과 다를 바가 없는 삶의 기술이자 전략, 전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강의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솔님의 댓글

no_profile 한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0.♡.96.239) 작성일

나이 50세가 넘어가고 아이들이 이제 자신의 길을 가는 시점에 13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이는 먹어가고 시간은 넉넉해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잃어 버렸던 저의 소녀 시절의 기억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때는 돈도 시간도 넉넉지 않아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막상 지금의 자유가 주어지니 무거운 마음으로 삶을 되돌아 보게 됩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세대차를 느끼고 있고, 점점 이야기 할 수 있는 폭이 줄어드는 시점에 저 역시 새로운 '가면'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통 인문학을 다가가기 힘든 것이라는 편견이 존재하는데, 이 강의를 들으면서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통해서 자신의 삶에 현재 위치와 필요한 것들, 현실적인 것 너머 미래를 설계하는 틀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홀로 핀 꽃으로 존재하기보다 여러 수종의 꽃들이 함께 모여서 자신이 향기를 뿜어낼 수 없다는 단점을 화려한 색상이라는 가면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확인하듯, 저 역시 이번 강의를 통해서 제2의 삶에 한켠 앞에서 저의 약점보다는 무엇인가 '함께' 이 시기를 더 빛낼 수 있는 무엇인가를 발견하려는 노력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게 됩니다.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아몬드밀크티님의 댓글

no_profile 아몬드밀크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46.251) 작성일

열린강좌 잘 듣고 있습니다. ^^

14회 1강 미학이란 무엇인가에서 더 이상 미학이 특정한 사람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지의 이유와 예시를 감칠나게 얘기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고 미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미학이라는 것의 범위를 다르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2강 서양미학 입문 강의에서는 다소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한편으로 살짝 부담스러우면서도 공부할 많은 내용을 제시해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

책 속에만 담겨져 있는 강의 내용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생각해 볼만한 주제를 선정해 참신한 관점으로 제시해 주셔서 열린강좌가 실용적인 강의가 되 왔던 것 같습니다. 계속 살아있는 생생한 강의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kuhn.님의 댓글

no_profile ku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7.191) 작성일

저는 10강 '한국과 영국의 문화구조'를 들었습니다..영국에 온지 1년 반이 지나가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점이 되가는 차에 제가 존경하는^^..전하현 선생님께선 영국과 한국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강의를 진행하시려나 궁금했어요. 저 또한 런던에 처음 왔을때 아주 많은 문화 충격을 겪었고 여전히 이것이 제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요. 영국에서 홍보하는 영국의 모습..그러니까 왕실과 빅벤과 더블데커..또 전원의 풍경은 너무나 일부였던 거지요. 오기 전까지는 '유럽은 보수적이고 검소하고 전통적인 나라일 테니까 이런이런 점을 배워가야지' 라고 세워놓은 계획은 산산이 부서지고 매일 다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가면서 제가 만들어놓은 영국의 이미지가 매번 달라지는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여기서 어떤 것에 대해 호의적인 사람을 만나는가 하면 저기선 완전히 적대적인 사람도 있었고 한가지를 보는 시각이 이렇게나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한국도 지금 급격한 변화로 (특히 정치적인) 이데올로기가 충돌하는 상황에 있기에 마찬가지였지만 영국은 그 스케일이 관념, 종교, 정치, 철학..예술..심지어 음식의 기호까지... 아우르지 않는 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마음을 여유롭게 갖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의 생각이 깊든 짧든 간에 이토록 나와 다르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이사람은 처해있었구나 싶고, 내가 죽어도 포기할 수 없었던 나의 의견은 이 다양성 속에서 한 점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동시에 영국이란 곳은 잘만 지내면 내 시각의 스케일이 엄청나게 확장되겠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이렇게 '탈구조적'인, 다양성의 존재를 이해하는 시각을 가지는 것은 사실 매우 힘든 일인것이 맞는 것 같아요. 일단 '먹고 살아야 하는 구조' 속에 우린 속해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곳에서는 남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러다가 괜한 손해를 보기도 하고 말이죠. 거지던 갑부던 개인의 이익이 최우선될때는 탈구조라는 것은 사치로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무튼..그래서 예술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전혀 다른 세계에 들어갔다 나올 수 있게 해주는 그런 것 말이죠..내 이익과 다른 이익을 추구하는 세계도 있구나.하고 생각해 줄 수 있게 하는 것이요.

한국과 영국의 다른 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는데, 전 아직 통합문화와 습합문화의 차이가 좀 헷갈리지만.. 느끼는 점은, 영국과는 매우 다르긴 해도.. 한국은 정말 영국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묘하게 뒤섞인 나라라는 점입니다. 한국에 살면서 '아. 난 뒤섞인 문화 속에 살고 있구나.' 라고 자각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요. 그냥 주어진 환경으로 여기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과거를 알고어떤 일의 근원과 이유와 흐름을 안다면.. 현재는 짧으면서도 긴 역사속 어디 쯤에 있는 것인지 알게 되겠죠.. 어쩌면 중요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안다면 적어도 개인의 역사는 완전히 다르게 쓰여지게 될 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대로 이젠 개인의 역사인 것 같네요. 왜냐하면 이제 개인도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구조적'인 시각에서 '탈구조적'으로 변화해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으니까요.. 그런데 한국 사회에선 이런 흥미로운 환경 속에서도 참 편향되고 경직된 시각을 가지기가 쉬운 것 같아요. 너무 급격하게 변화해 가기 때문일까요. 혹은 '울타리'를 치는 성향 때문일까요. 저 또한 한국에서 제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방어적으로 나오며 악순환을 만들어냈던 일들이 기억나네요. 그렇지 않기 위해 공부가 필요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악순환을 끊는 관조의 여유로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지금의 한국은 탈구조적 시각이 매우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네요. 선생님 강의로 그냥 포기하고 지내려고 했던 것들에 대해 용기를 얻고 정신을 바싹 차리는 계기가 많이 되었습니다. 이 기회에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도 많이많이 들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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