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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tatesman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46.20) 댓글 0건 조회 4,039회 작성일 15-04-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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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림들이 부르는 일종의 명칭이다.

 

글자 그대로 하면 현대의 느낌이라는 것이다.

 

라파엘전파와 바르비종화파의 희노해락을 보고 시대의 흐름을 인식해야 한다고 한다.

 

현대의 흐름이 무엇일까?

 

기존의 흐름에는 형식적인 미와 지배자가 시키고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이 인기가 있었다.

진정한 미학은 형식적인미가 아닌 인간이 진실로 추구해야 하는 아름다움이다.

 

일하지 않고, 놀고 먹고, 좋은 옷을 입고, 보석으로 치장한 아름다움 보다는

일하지만 소박하게 노동하는 즐거움을 가지고, 삶은 진지하게 살아가는 진정한 땀을 흘리는 인간의 모습이 좀 더 실질적인 아름다움이다.

 

정확하게, 아름다운 색으로 그림을 그리는 기교과 정밀 묘사 능력이 중요하기 보다는

정확하지 않아도, 아름답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은 실제의 모습을 그리며,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강조할 것은 강조하는

주제 의식이 중요하다.

그림을 그리는 주제 의식도 형식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자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시절에 사랑이라는 개념을 정의할 때, 내가 정의한 "죽어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당시 미학책을 읽고 내가 고민을 하면서 만들어낸 사랑의 정의 였다.

정의를 함에 있어 사랑이 들어가야 할 3가지 요소가 다 들어가 있다고 칭찬을 들었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것은 사랑의 정의라기 보다는 좀 더 다른 단어의 정의에 더 가깝다는 것을 생각했다.

그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

..

 

..

 

..

 

그것은 인생이었다.

사랑의 정의라기 보다는 인생의 정의에 더 맞는 정의 였다.

 

 내가 살아가는 인생이 죽어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 살아 있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과정이 되고 싶었다.

 

나의 인생이 한 편의 살아 있는 아름다움이 추구하는 과정 자체가 되는 한 편의 그림이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그것을 구체화 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

 

쉽지 않은 과제 이지만 노력하며, 추구하며 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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