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pop 과 관련된 6가지의 낯 선 질문들! > 이런저런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  영국이야기  <  이런저런이야기

k- pop 과 관련된 6가지의 낯 선 질문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16.57) 댓글 0건 조회 2,633회 작성일 12-04-09 12:52

본문

k- pop 과 관련된 6가지의 낯 선 질문들! 을 보세요. 대중문화와 예술, 철학이
어떻게 관련을 맺고 함께 하는지?

 ........................................................................
1. 한류 문화가 정말 왜 뜨게 된 것일까요?
………………………………………………….
 
이번 주 정기 문화예술사 수업을 빅토리아 앨버트 뮤지엄에서 진행하고 있었을 때 일어난
일입니다.
14세기 독일에서 제작된 세계지도를 보며 르네상스 시대 초기 유럽에서 본 세계관을 설명하고
있는데, 몇몇 영국 초등학생들이 신기한 듯 저와 동행한 학생들을 10분 간 눈을 떼지 않고 있는
겁니다. 그렇게 처다보는 것도 실례입니다만 어린 학생이고 또 신기하듯 처다보는 그들의 눈초리엔
악의가 전혀 없어서 무시하고 옆방으로 우린 자리를 옮겨 다른 주제의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다시 그 영국 소녀, 초등학생들이 저희를 쫓아와 지켜보았습니다. 이번엔 멀리떨어지지 않고
2m 정도나 접근해 신경이 쓰였습니다. 무시하고 주제 강의를 끝냈을 때, 일행을 주도하고
있는듯한 흑인 소녀가 나에게 다가서더니 한국인이냐고 묻고 지금 하고 있는 말이
한국어가 아니냐고 묻습니다.
한국인이 맞다고 하니, 소녀는 얼굴에 크게 미소를 머금고, 아주 반가운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를 외치며 한국말을 직접 듣게 되어 너무 반가웠다는 것입니다.
 
그 소녀는 자기가 알고 있는 한국말들을 쏟아놓으며, 물론 간단한 인삿말이었지만.....자기가
좋아하는 한국 가수의 이름을 들먹이면서반가움과 기쁜 감정을 저희들 앞에서 거침없이
쏟아내었습니다.&#160;&#160;순간 전 정말 놀랐습니다. 이것이 말로만 듣던 의 위력이구나!
 
전 15년간 서구 문화와 미디어를 공부하고 연구를 하며 이들을 만나보았지만, 언어에 관한
이제까지 늘 듣던 질문은 '한국은 중국어를 쓰느냐? 일본어를 사용하느냐?'하는 것이었고,
다른 모국어가 있는가하는 질문도 사실 귀하게나 가끔 듣는 것이었는데…..
한국어를 알아듣고 반갑다고 아는체 하는 소녀들을 만난겁니다. 순간 일어난 뿌듯함과
기쁨은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세상을 바꾸고 세계를 바꾸며 한국을 알린 것입니다. 박지성 선수나 김연아 선수가
준 '한국인'이라는 인식과는 차워이 다른 것입니다.
 
요즘 뜨고 있는 한류는 왜 세계에서 먹히고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해답을 아래의 다양한
세계 콘텐츠에서도
동일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2. 왜&#160;&#160;RISKY CHARACTERS 와 LOOSER, 소시민들인가요?
……………………………………………………………………
 
세계 문화예술사 지형도가 포스트모더니즘의 종말과 함께 새롭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나타난 현상이 영화 슈렉에서부터 힙합의 등장과 스트릿 댄스, 미국 TV에 등장한 심슨이
바로 그 전조를 알리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놀랍게도 20세기 포스트모더니즘의 중심 사상이었던 구조주의 종말을 예견하는
증거가 됩니다.
어떻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느냐고요? 그건 제가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말을 해주는 것입니다.
 
 ............................................................................................................................
3. 소쉬르,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의 구조주의적 사고는 미안!
………………………………………………………………………………….
 
 
이젠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구조주의의 종말과 사회현상, 이것이 바로 <k-pop> 뜨고 세계에서 인정을 받게된 까닭입니다.
 
 .............................................................................................................
4.구조주의 종말이 불러일으킨 문화 현상 중 나타난 몇몇 괴물들
………………………………………………………………
 
구조주의 종말이 불러일으킨 문화 현상 중 나타난 몇몇 괴물들이 영국에 나타납니다.미술에는 프란시스 베이컨, 데미안 허스트, 테레시 에민
 
 .....................................................................................................................................
5. <k-pop>의 등장과 성장 배경은 왜 세계의 다른 방송용 드라마 콘텐츠와 맥락을 같이하죠?
……………………………………………………………………………………………
 
다음과 같은 최근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똑같은 현상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Saving Grace(미 범죄수사극), Shameless(영, 코메디 드라마), Streetdance(영화)
 
Southland (미 경찰 드라마) The Slap(호주 드라마)
 
 
.................................................................................................
6. 팝아트의 등장과 60년대의 대중문화현상이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붕괴로?
.....................................................................................................
 
팝아트의 등장과 60년대의 대중문화현상이 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붕괴로나타나고
다시 <k-pop>의 세계 편입과 확산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도대체 왜요? 어떻게요?
 
 
 
이 6가지의 궁금중을 후기 구조주의 문화현상과
 예술의 변화를 대중문화 콘텐츠와 함께 엮어 풀어내는 시간을
바로 4월 14일 11시에 브라이튼 뮤지엄에서 여러분께 현장 강의 합니다.
브라이튼에서 만납시다.
 
 
 
일정 4월 14일 (토)
 
출발&#160;&#160;London Victoria at 09:06
 travel by Train service provider Southern Railways to station
Brighton arrives 09:57

10시부터 11시까지 박물관 자유관람,
11시부터 12시까지 강연회.
12시부터 1시까지 자유 시내 관광및 점심 식사
1시 30분 해변에서 간단한 안주를 곁들인 와인파티 4시까지
4시부터 7시까지 자유 시간및 토론
7시 브라이튼 역전에서 모여 런던으로&#160;&#160;출발.

Brighton at 19:19 travel by Train service provider Southern Railways to station
London Victoria arrives 20:10
 

참가비는 왕복 기차비, 등 모두 포함하여 1인 30파운드입니다.

 
신청접수는 간단한 자기 소개서를 bookclub21@hotmail.com으로 보내주시고
 됩니다. 페이스북에 하시면 됩니다. http://www.facebook.com/RPInstitute
많은 인원은 못 모시고 몇 분만 더 초대할 수 있습니다.

추천0 비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Sponsors
  • -
  • -
  • -
  •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1건 1 페이지
이런저런이야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 no_profile 런던열린문화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4 0 08-27
20 no_profile 런던열린문화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58 0 09-06
19 no_profile 런던열린문화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73 0 07-30
18 no_profile 런던열린문화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42 0 07-20
17 no_profile 뉴캐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87 0 06-23
16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 05-03
15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0 04-30
14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6 0 04-27
13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2 0 04-01
열람중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4 0 04-09
11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49 0 03-19
10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8 0 03-12
9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0 02-28
8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9 0 02-25
7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5 0 02-23
6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0 02-20
5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6 0 02-17
4 no_profile london_ar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6 0 02-14
3 no_profile 레인즈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7 0 01-03
2 no_profile 레인즈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5 0 01-01
게시물 검색
내가 쓴 글 보기
영국이야기
공지사항
이런저런이야기
영국일기
자기소개,같이가기
영국사진앨범
영사 사진전 수상작
요리/맛집/여행
영사칼럼
영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