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의 '삶'을 사시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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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썸머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3.160) 댓글 2건 조회 2,783회 작성일 17-02-16 02:47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다섯살이 된 여자사람입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영국사랑 사이트에 접속해서 영국에 사시는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몰래몰래^^ ㅎㅎ
보고 있어요!
이제 한국에서의 학기도 다 마쳤고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앞으로 제 삶을 '어디서' '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다들 이런 시기를 겪으셨겠지요?)
열살때부터 영어를 능숙하게 잘 하고싶다는 꿈을 꾸며 해외(특히 영국)에서의 삶을 동경해왔던터라
길지는 않지만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에서 2년정도 학업과 일을 하며 꿈에 한발짝 다가가게 되었어요ㅎ
영어는 여전히 공부하고 있는 상태라,, 한번에 확 올릴 방법을 잘 찾고 있습니다..
(해외에 있을 때 마다 국제학교와 해외대학을 나온 제 또래 능력자 친구들을 보며 참 많은 부러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큰 도전을 받아 꼭 저런 친구들 처럼 되어야지 하는 생각도 했네요 ㅎ)
두서없지만,, 여기계신 분들은 어떻게 영국에서 살게 되셨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처럼 가진 것 없는, 빽없는 ㅠㅠ 분들도 영국에서 살고 계신지도 궁금하고요..ㅎㅎㅎ!
물론 사람 사는 곳이야 다 똑같겠지만요.... ㅠㅠ~
너무 주제에 어긋나는 글일까요? 알려주신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ㅎㅎ
영국에 계신 한국분들,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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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hlagh님의 댓글
ghlag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43.101) 작성일
가진거 없고 빽없는 회사원 여기 있습니다 ㅎㅎ
저도 한국이 좀 안맞아서 외국에서 사는걸 생각했었는데 쉽지가 않아 늦게 정착했어요
빽은 머 없어도 되는거 같긴 한데 가진게 없어서 좀 살기는 힘듭니다 ㅎㅎ;; 그래도 뭔가 합리적이고 work-life balance 때문에 여기 계속 살고 싶네여 :)
썸머메이님의 댓글
썸머메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0.♡.63.160) 작성일
ghlagh님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늦게 정착하셨는데도 영국의 합리적인 삶과 한국보다는 덜 빡빡한(?) , 여유로운 삶이 잘 맞으셨나봐요! 그렇다면 영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서도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해보셨다는 거겠죠??! 저도 지금 여기서 먼저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아 비슷한 계열로 나가야할지~ 아니면 조금이라도 어릴때 부딪혀서 먼저 영국에 가야할지 ㅎㅎ 고민하는 찰나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