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근 트레이너 <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자 >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조범근 트레이너 입니다^^

조금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고, 딱딱한 신발은 신지도 못하겠고, 

아침에 딛는 첫걸음에서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족저근막염’ 을 의심해봅시다

1. 족저근막염이란?

발뒤꿈치에서 발가락뼈가 시작되는 부분에 두껍고 강한 섬유띠(또는 근막) 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를 족저근막이라고 하고 이곳이 손상되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족저근막염’ 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등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4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하이힐 또는 딱딱한 신발들 때문에 젊은 여성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원인

발바닥의 아치가 낮은 사람(평발)이 자주 갖게 되며, 반대로 아치가 과도하게 높은 사람도 발생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과도한 다리길이차이, 발목의 구조적 문제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철 발바닥이 딱딱한 슬리퍼 또는 굽이 높은 하이힐 등 쿠션감이 없는 신발의 잦은 착용은 족저근막을 쉽게 손상시키게 되므로, 장시간 서있거나 걷는 경우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증상

발바닥을 바닥에 디딜 때,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당길 때 등 족저근막이 타이트해 지는 순간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걷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불편한 느낌이 지속되고,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심한사람의 경우 아침에 첫걸음을 하는 순간 아픔을 느끼게 되니, 기상 후 발바닥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치료 및 관리 

진통제,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발바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원인등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되야 합니다.

(쿠셔닝이 좋은 신발 신기 / 주기적인 스트레칭 등)

또한 깔창, 보조기 등의 도움을 받아 걸음걸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해주고 꾸준히 착용한다면 발바닥에 건강의 자신의 것이 될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칭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