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근 트레이너 < 술과 운동 >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조범근 트레이너 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은 ‘ 술과 운동 ‘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술은 근육을 분해시킨다? 

술을 마신다고 알코올이 체내의 근육을 분해시키진 않습니다. 즉, 술과 근육량 감소에는 크게 지장이 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술이 몸을 만드는데 있어 어떠한 부분에 영향을 줄까요? 

1) 탈수현상

체내에 들어간 알코올은 탈수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약 70% 수분을 가지고 있는 근육의 경우 일시적인 탈수현상에 의해 해당 부피가 줄게되고, 알코올의 탈수현상에 의해 수분공급을 방해 받음으로써 근육은 효과적인 힘을 내지 못하게 됩니다.

2) 근육합성 억제

간은 체내 알코올 해독작용은 물론 근육을 합성의 일도 맡아하고 있습니다. 

즉, 음주 시 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버리게되고, 그에따라 효과적인 근육합성을 하지 못하게되어 우리몸의 근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2. 소주는 살이 안찐다?

많은 분들이 맥주는 보리로 만들어 살이 찌지만, 소주는 알코올을 증류하여 만들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고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체내의 에너지중 60-70%정도는 체온조절을 위해 사용되어 집니다. 상당한 양의 에너지가 체온유지를 위해 사용되어 지지만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갈 경우 알코올이 이를 대신하여 체온을 올리게 되고, 체온유지를 위해 저장되어진 에너지는 사용되어 질 곳이 없어 그대로 우리몸에 축적되므로, 체내의 지방을 쌓이게 만들어 버립니다. 

3. 피할 수 없는 술자리는?

운동이 업이 아닌 사람에게 회식은 피할 수 없는 자리가 되어버립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되 적당히 즐겨야 하지 않을까요? 

알코올의 과다 섭취는 우리뇌의 분별력을 흐리게하고, 식욕을 조절하지 못해 더 많은 양의 안주는 물론, 다양한 군것질도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따라서 술과 함께 수분이 많은 과일, 야채로 안주를 하고, 물을 많이 마셔 최대한의 수분을 섭취함으로써 탈수현상에 도움을 주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모든것이든 적당하면 좋지만 과하면 좋지 않습니다. 

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적당한 음주도 좋지만 과하지 않은 적당한 운동을 통해 우리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몸을 만드는데 있어 정답은 절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부분이 정답이며,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방법이 오답은 아닙니다. 

다음시간엔 대다수의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거북목 & 라운드숄더’ 에 대해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다 정확한 질문 및 상담은 

카톡 jopd0627 / 07449743104 로 연락주세요^^

남은 런던에서의 시간동안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트레이너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