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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ood 살아있는 게 판매..어제 이브닝스탠다드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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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harlesDicke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9.31) 댓글 6건 조회 5,862회 작성일 15-10-2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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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브닝스탠다드 www.standard.co.uk , 연합

South London supermarket Korea Foods temporarily suspends sale of live crabs following shoppers' complaints

The south London supermarket is in talks with the RSPCA after concerns about the sale of live crabs wrapped in cling film

JAMIE BULLEN Monday 26 October 20152 comments

39

A Korean supermarket in south London has temporarily pulled the sale of live crabs from the shelves after shoppers became outraged that they were packaged in cling film.

Korea Foods said it was "no longer offering" live crabs to customers after concerned shoppers complained to the New Malden branch.

Shoppers spoke of their disgust on Twitter after crabs were seen moving on display in fridges packaged on a polystyrene plate while wrapped in cling 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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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yley Samantha posted: "Disgusted to hear @Koreafoods are selling live crabs in plastic bags. Callous disregard for a living creature."

While Concepta Cassar wrote: "Very disappointed to hear that @koreafoods has been stocking live crabs sealed in plastic. Will be withdrawing my custom until dealt with."

Shelved: Korea Foods has stopped offering to sell live crabs following public concern

According to the Wimbledon Guardian, the company defended the sales, adding some English people "might be sensitive" to the product.

A company spokesman said: "Korea Foods recognises the concerns raised in the media recently, relating to the sale of live crabs.

"We have already taken action, as recommended by our local council, and have already contacted the RSPCA to discuss how we might further improve our practices, which we will then implement as soon as is feasible.

"We are no longer offering the sale of live crabs until this issue is resolved.”

Investigators at the RSPCA were first contacted by Merton Council following concerns from shoppers.

Councillor Judy Saunders said: “The council received a complaint about the packaging of live crabs. 

"We do not have powers to enforce on animal welfare but will be referring the matter to the RSPCA for them to take the appropriate action.  

"In the meantime, our environmental health officers visited the premises to inspect and suggested alternative ways of packaging to ensure the crabs are sold alive, and safely.”

The RSPCA said while it opposed the sale of live crabs, the practice was not deemed illegal under the Animal Welfare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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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RSPCA spokeswoman said: "Crustaceans should not be held out of water for extended periods of time and should always have an adequate supply of aerated water which should be as cool as possible. 

“Killing by plunging a live animal into boiling water is also considered by the Society to be cruel.

“Whichever way these animals are killed for human consumption, it must be done by trained, competent operatives, in order to avoid causing suffering to the animals.

“The RSPCA recommendation to the public is not to buy live lobsters and crabs but to purchase them pre-killed.”


영국 한인마트서 '살아있는 게 포장 판매' 논란

기사입력 2015.10.27 오후 10:31
최종수정 2015.10.27 오후 10:33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영국 런던에 있는 한 한국 슈퍼마켓이 살아 있는 게(crab)를 포장 판매해 때아닌 '게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BBC와 텔레그래프 등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런던 남부 뉴 몰든에 있는 '한국 푸드'(Korea Foods) 슈퍼마켓이 최근 살아 있는 게를 비닐로 포장해 팔고 있다는 이유로 일부 고객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슈퍼마켓은 그동안 게를 움직이지 못하게 비닐로 포장한 채 냉장고에 보관하며 판매해 왔다.

그러나 이 슈퍼마켓을 찾은 일부 고객이 포장된 게가 움직이는 것을 종종 목격하고 나서 이에 항의하는 글을 트위터 등 인터넷에 올리기 시작했다.

고객 사이에서는 "너무 끔찍하다" "수치스러운 행위"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이 슈퍼마켓은 당분간 살아 있는 게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슈퍼마켓 대변인은 "일부 영국인은 이를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는 10년간 이 가게를 운영해 왔지만 이러한 불만 접수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 가게는 국제적이고 고객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살아 있는 게를 판매한 것"이라며 "우리가 신선한 게를 파는 것은 우리의 주요 관심 사안"이라고 전했다. 

'살아 있는 게 포장 판매' 논란으로 영국 환경 당국이 조사를 벌였지만, 이러한 판매 방식은 슈퍼마켓 권한의 일부라는 견해를 내놓았다.

영국 동물학대방지협회(RSCPA)도 이번 논란과 관련해 2006년 동물복지 협약 조항 대상에서 "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국 BBC는 이번 논란의 핵심 중 하나는 '게가 고통을 느낄 수 있느냐 아니면 못 느끼느냐'라면서 해산물 애호가들은 요리하기 전 가능한 한 신선한 게의 살을 유지하고 싶어하고 일부 가게는 살아 있는 게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동물 행동 연구 권위자인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학의 로버트 엘우드 명예교수는 "나로선 고통을 느낀다는 것을 입증하기는 어럽다"고 말하는 등 고통은 주관적 경험이어서 측정하기가 모호한 측면이 있다고 BBC는 덧붙였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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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즈달다님의 댓글

no_profile 로즈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39.156) 작성일

한국인으로서 쪽팔리네요. 빌링스게이트에는 살아있는 걸 안파나, 무슨 죄이지?  했는데 살아있는 게를 랩으로 감아서 팔았다니요... 엄연한 동물학대죠. 살아있는 애를 랩으로 칭칭 감아놓다니..  작년에 H마트에서 사람 얼굴보다 더 큰 돼지 심장을 통째로 뽑아서 그대로 다 보이게 진열해놓아서 지나가다 보고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한국 재래시장 가도 볼 수 없던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채 진열해놓은 돼지 심장들.. 한국사람들이 돼지심장을 그렇게들 많이 구입하나요?? 아직도 충격입니다. 개고기도 팔 기세.

Hauben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Haub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80.126) 작성일

개인적으로 개고기나 해산물을 그닥 안 좋아하지만, 뭐랄까 가끔 이런걸로 욕먹는거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각자의 문화가 있는거고요, 그걸 누가 맞네 아니네 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자국의 문화의 일부를 창피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들 초등학교때 문화의 상대적 관점과 이해라는 걸 교과서에서 본적이 있잖아요? 살아있는 게를 파는건 고통스러운 일이고, 살아있는 게를 잡아서 이리저리 자르고 죽이는 건 덜 한 걸까요?
물론 해당 행위를 옹호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이 나라에서 혹은 해외에서 해당 법에 저촉되며 사회에 어떤 뚜렷하게 다수 구성원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창피해할 필요도 신경쓸 필요도 없지 싶네요. 동물 하나하나 불쌍하고 안타깝다면 채식을 해야겠지요? 도살하는 방법에 덜 잔인하고 덜 아픈게 무슨 필요일지 모르겠네요. 동물은 불쌍하고 채소는 안 불쌍하다면... 음.. 그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생각이고요. 결론적으로 어떤 음식이 싫고 좋고는 속해있는 사회에서 용인하는 한에서 철저히 개인의 선택 입니다.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면 상대에게도 있는거고요.

그러니 너무 쪽팔려마시기 바랍니다. ^^

Mokp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Mok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4.154) 작성일

게를 그렇게 하는게 동물 학대냐 아니냐는 쪽팔린게 아니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거죠.
그러면 산낙지도 동물학대인가요? ㅋㅋㅋ 회는 동물 학대 아닌가요?

그리고 돼지 심장이요? ㅋㅋㅋ 테스코 메트로만 가보세요. Lamb 심장 그대로 뽑아다가 팩에 담아서 팝니다.

쌩뚱이님의 댓글

no_profile 쌩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79.118) 작성일

http://m.surreycomet.co.uk/news/13892631.Alive_and_kicking__Korean_supermarket_claims_English_customers____too_sensitive____about_live_moving_crabs_sold_in_cling_film/

저 링크에 보면 사진 있는데 한국에서도 저렇게는 안파는 거 같은데요.
바구니 위 톱밥??그런데 놓고 팔거나 그냥 바구니 위에 꺼내놓지 않나요?

ninanoh님의 댓글

no_profile nina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55.57) 작성일

뭘 먹냐 얼마나 살아있냐 이문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을 랩으로 감아 판 것이 문제가 된 듯한데요...
신선한게 문제가 아니라요...예를들어 박스에 담아서 약간의 게의 신체의 자유(?)를 보장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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