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Food 살아있는 게 판매..어제 이브닝스탠다드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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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arlesDicken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29.31) 댓글 6건 조회 5,862회 작성일 15-10-28 03:0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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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달다님의 댓글
로즈달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39.156) 작성일한국인으로서 쪽팔리네요. 빌링스게이트에는 살아있는 걸 안파나, 무슨 죄이지? 했는데 살아있는 게를 랩으로 감아서 팔았다니요... 엄연한 동물학대죠. 살아있는 애를 랩으로 칭칭 감아놓다니.. 작년에 H마트에서 사람 얼굴보다 더 큰 돼지 심장을 통째로 뽑아서 그대로 다 보이게 진열해놓아서 지나가다 보고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한국 재래시장 가도 볼 수 없던 전혀 다듬어지지 않은채 진열해놓은 돼지 심장들.. 한국사람들이 돼지심장을 그렇게들 많이 구입하나요?? 아직도 충격입니다. 개고기도 팔 기세.
Hauben님의 댓글의 댓글
Haub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180.126) 작성일
개인적으로 개고기나 해산물을 그닥 안 좋아하지만, 뭐랄까 가끔 이런걸로 욕먹는거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각자의 문화가 있는거고요, 그걸 누가 맞네 아니네 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자국의 문화의 일부를 창피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다들 초등학교때 문화의 상대적 관점과 이해라는 걸 교과서에서 본적이 있잖아요? 살아있는 게를 파는건 고통스러운 일이고, 살아있는 게를 잡아서 이리저리 자르고 죽이는 건 덜 한 걸까요?
물론 해당 행위를 옹호 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우리가 이 나라에서 혹은 해외에서 해당 법에 저촉되며 사회에 어떤 뚜렷하게 다수 구성원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창피해할 필요도 신경쓸 필요도 없지 싶네요. 동물 하나하나 불쌍하고 안타깝다면 채식을 해야겠지요? 도살하는 방법에 덜 잔인하고 덜 아픈게 무슨 필요일지 모르겠네요. 동물은 불쌍하고 채소는 안 불쌍하다면... 음.. 그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생각이고요. 결론적으로 어떤 음식이 싫고 좋고는 속해있는 사회에서 용인하는 한에서 철저히 개인의 선택 입니다. 자신에게 자유가 있다면 상대에게도 있는거고요.
그러니 너무 쪽팔려마시기 바랍니다. ^^
Mokp님의 댓글의 댓글
Mok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4.154) 작성일
게를 그렇게 하는게 동물 학대냐 아니냐는 쪽팔린게 아니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거죠.
그러면 산낙지도 동물학대인가요? ㅋㅋㅋ 회는 동물 학대 아닌가요?
그리고 돼지 심장이요? ㅋㅋㅋ 테스코 메트로만 가보세요. Lamb 심장 그대로 뽑아다가 팩에 담아서 팝니다.
제임스정님의 댓글
제임스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3.♡.208.126) 작성일한국에선 오히려 죽어있으면 안사는데..
쌩뚱이님의 댓글
쌩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79.118) 작성일
http://m.surreycomet.co.uk/news/13892631.Alive_and_kicking__Korean_supermarket_claims_English_customers____too_sensitive____about_live_moving_crabs_sold_in_cling_film/
저 링크에 보면 사진 있는데 한국에서도 저렇게는 안파는 거 같은데요.
바구니 위 톱밥??그런데 놓고 팔거나 그냥 바구니 위에 꺼내놓지 않나요?
ninanoh님의 댓글
ninano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55.57) 작성일
뭘 먹냐 얼마나 살아있냐 이문제가 아니라 살아있는 생물을 랩으로 감아 판 것이 문제가 된 듯한데요...
신선한게 문제가 아니라요...예를들어 박스에 담아서 약간의 게의 신체의 자유(?)를 보장했으면 문제가 없었을 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