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나오면 꼭 한국사람에게 실망드는 일이 생기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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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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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91회
작성일 15-09-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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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왕복 두시긴 걸려서 밥통사왔습니다.
가격 싸서 갔는데 솔직히 상태보고 좀 실망했지만 여기가 영국이다 라도 생각하고 사고 왔습니다.
덤으로 전자레인지 넣어 주시니 밥통은 밥만하면 되지 라고 생각했죠.
버스종점에서 만났기에 그냥 받자마자 집에 왔습니다.
열어보니 상태는 솔직히 더 않좋았습니다.
중고물건은 자기가
안쓰는 물건을 팔아야지. 자기도 안 쓸 물건을 파는게 아닐텐데요.
그래도 깨끗이 닦고 쓰자 하고 생각하고 30분을 닦고 닦고.
근데. 밥통 속에 있어서 보지 못한 전선이. 단절되서 절연테이프로 대충 묶어놓았더군요. ㅜㅜ
이건 아니죠.
이런건 미리 말해줘야 되는더 아닐까요?
돈 시간 잃은 것 보다
한국 사람에게 실망하는게 더 슬프네요.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안받고.
아. 진짜 돈없어서 파운드랜드만 다니는 것도 처량한데. 구지 한국사림끼리 이러지는 말아야지요
중고는 내가 안쓸물건을
파는거지
나도 안쓸물건를 파는게 아니죠. 스테인에 거주하시는 판매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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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님의 댓글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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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경험상 영국에 오래 거주한 사람일수록 더 이상할 확률이 높습니다.
오래 산 사람들은 새로 들어오는 한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지요.
어쨌든.. 똥 밟았다치고 잊어버리세요! 힘내세요!
독서백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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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똥밟었더치기엔 넘기분더럽네요 제가님이라생각하면. 하 역시 외국에 나오면 한국인은 절대 피해야될존재
스테인에 거주하는 판매자님 저런밥통 속여팔고 얼마나 행복하신지요;;;
대뿡님의 댓글
대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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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좋은 사람이 더 많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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