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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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니201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5.251) 댓글 4건 조회 6,050회 작성일 15-09-08 21:55본문
저는 Earlsfield 사는 주부인데요 저번주 일요일 혼자 장보고 집으로 가는 길에 스포츠 카를 탄 낯선 여인이 절 멈추어 서더라고요 자기는 여기 옛날에 살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Hertfordshire 사는데 깜박하고 지갑을 놔두고 왔는데 기름이 다 떨어져서 집에 갈수가 없다는 겁니다.
평소 같았으면 돈 없다고 하고 지나갔을텐데 어째서인지 정말 같은 거에요. 저도 런던 처음에 왔을때 모르는 분들께 도움을 좀 받았거든요 그 생각이 갑자기 나서 돈 거금 20 파운드를 줬답니다. 물론 사기지요
돈을 주면서도 말했답니다 솔직히 돈 못 받는거 알지만 혹시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면 어떻게 할까 싶어서 줬는데 참...돈도 좀 아깝지만 씁쓸합니다. 집에 가서 신랑한테도 혼났지요 돈도 돈이지만 바깥에서 낯선 사람앞에서 지갑 자체를 보인다는 것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다 맞는 말이지요..
영사 여러분은 이런 일 안 겪었으면 해서 제 바보 같은 경험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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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님의 댓글
Ro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55.154) 작성일진짜던 아니던 덕을 베풀었으니 나중에 좋은 일로 돌려받을거에요.
그것이하고싶다님의 댓글
그것이하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43.214) 작성일글로 봐서는 사기도 아닌거 같은데.ㅠㅠㅠ 정말 바보 같네요.
통통이님의 댓글
통통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3.46) 작성일저같아도 드렸을거 같아요 ㅠ 어휴..정신 바짝 차려야겠네요
대뿡님의 댓글
대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76.13) 작성일전 아내를 혼내본적이 없어서요 제가 거의 대부분 잘못을 해서 혼이나는지라~ 남편이 부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