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두번째 튜브 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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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54.252) 댓글 0건 조회 3,617회 작성일 15-08-05 21:15본문
런던온지 4달밖에 안됐는데 벌써 두번째 지하철파업 ㅜㅜ
집에서 회사가는 방법이 튜브밖에는 없는데.. 아니면 버스 갈아갈아갈아타고 가야함..
저번에는 나름 공부 열심히 해서 가까운 기차역까지 버스타고 기차타고 가서 거기서 회사까지 약 1km 니까 걸어가야지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일찍 출발 했건만 (7시이전에)..
버스는 엄청나게 막히고 나중에는 아예 진행을 안해서.. 중간에 내려 역까지 걷고..
15분에 한대오는 기차는 첫번째꺼 사람이 너무많아 못타고 두번째꺼 간신히 낑겨타고.. 삽질을 했지요.. ㅎ;;
두번째꺼도 못타면 메세지 보내고 연차낼라 햇는데... 여튼 그날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라 생각한지
한달여... 아놔.. 또 파업이랍니다 ㅡㅡ 뭐 사정을 알면 공감할수밖에 없다지만.. 내사정이 -.-;
일단 출근이 고민이니 오전내 일도 잘 안되고.. 내일은 침낭들고 직행 나이트버스 막차 (새벽 5시반) 을 타고 가서 어디 미팅룸에서 8시까지 좀 잘까.. 어디까지만 가서 한 3-4km 걸을까.. 우짤까... 승질이 나던차...
낼 출근할때 2시간이상 걸릴거 같은사람 재택하라는 회사님의 반가운 소식이~ 히히히~
저 재택할래요~ 손 들었더니 어디사냐고 묻네요.. 어디어디라고 햇더니 음 거기 튜브밖에 없지
그러랍니다 ㅋㅋㅋ 아휴 고민하나 덜었네요 ㅋㅋㅋ
회사근처는 너무 복잡하고 비싸서 도보거리에 살긴 좀 그렇고.. 자전거는 도저히 도로에서 탈 자신없고..
담에는 집을 기차나 오버그라운드 역 주변에 구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ㅋ
아예 확 외곽으로 나가고 싶은데 그러면 집값은 싸지만 교통비가 어마무시해지고... 참 딜레마에여..
근데 그러면 또 기차나 오버그라운드가 파업하려나? ㅎㅎ 다행인지 불행인지 오늘 일도없고.. 이러구 있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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