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올라온 플랏인수 광고에 대해서 > 이런저런이야기

남일이라 제가 참견할 건 아닌데,

3~4일전에 올라온 플랏인수 광고를 보고 연락했습니다.
스위스코티지에 있는2채를 같이 정리하시던데 한채당 인수금이 3000이었습니다.
한채에서 350정도 남는다고 해서 큰돈 들더라도 인수하려 했습니다만,
카운슬플랏을 돌리고 계시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운슬플랏 서브렛은 완전한 불법으로 걸리면
카운슬에서 바로와서 입주자들 다 내 보냅니다.
이런 카운슬플랏에서 사는 사람들은 하루 아침에 방잃고 집돌리는 사람은 어차피 자기가 오너에게 낸 데포짓하고
세입자들에게 받은 데포짓이 거의 비슷하니 그냥 날라버리는 게 보통이죠.. 결국 피해자는 세입자들로 방잃고 데포짓도 못 받고.. 가끔 일어나는 일이죠...

그런 카운슬 플랏을 버젓이 광고올리고 거금의 인수금을 받고 인수시키려는 건 정말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듭니다.

그분 말로는 세입자들에게 비밀로 하고 세입자들 없을 때 몰래 뷰잉시켜 준다고 하고, 중도금을 먼저 받는 다고 하는데 영 찜찜하고 시간낭비한 것 같아서 참 안타갑습니다.

그 플랏에 사시는 세입자분들 빨리 다른방 알아 보셨으면 하네요...


광고 벌써 지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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