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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랑에서 구한집 디포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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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oon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40.88) 댓글 13건 조회 5,500회 작성일 14-01-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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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Q&A로 질문을 올렸었습니다 :)
(그때 중경산림께서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었는데요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위해서 그렇게 글을 올렸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제 제가 7개월정도의 어학연수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시점입니다
그래서 방을정리하고 디포짓 이야기로 집주인분과 이야기했었는데요

(집주인이랑 같이사는 (이분도 렌트하시는분) 형태로 한국분입니다 , 영국사랑에서 구했구요)

제가 오래 살았으니 그만큼 가구와 집이 같이 낡았으므로 1/3 정도를 못준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론 디포짓 자체가 물건을 부셨을경운데 저같은 경우는 특별히 물건을 부신것도 없고
그릇을 깨면 그??그때 돈으로 내서 새로 사거나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래 살았으니 , 집이 오래?瑛릿 디포짓을 제한다는게...

정확한 이유를 물어보니 몇가지 예를 들어주시긴 했는데
냉장고 밑에가 빠졌거나 냉동실이 파손?榮鳴 합니다..
(하지만 이건.. 공용인데요.. 원래그랬는지 어쨋는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

저도 사람인데 당연히 이집에 반년정도를 살았는데 어떻게 그대로 , 똑같이 보존?怜黴윱歐?.

하지만 제 생각으론 그동안 제가 이 방을 빌리는 것으로 그에해당한 렌트비를 매달 내었고
특별히 심하게 파손된것도 없으니 디포짓을 당연히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ㅜㅜ...

..사실 살면서 좋았으면 제가 그냥 줄 수도 있는 돈인데..
살면서 스트레스가 너무 너무 너무 많이 쌓였었고  ( 집주인분이 너무너무 예민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버틴건 디포짓때문이였구요
정말 저 사는거 보고 친구들이 방 옮기라고 옮기라고 하고 심지어 외국인 친구들 선생님까지
옮기는게 너의 건강에 좋을거 같다며.. 그랬지요 ..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그냥 미리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옮기는 거였는데 ..
꾸역꾸역 버텨서 받을생각이였는데 .. 하.. 정말 타지에서 한국인이 더 무섭네요..

정말 전 여기 살면서 전 세입자가 왜 배게를 들고갔는지 이해할 정도로 좋은 추억이 아니였습니다.
(처음 왔는데 배개게 없어서 물어보니 전 세입자가 자기 배게라고 하면서 가져갔다고 합니다..
 아니 한국가는 케리어에 왜 배게를 들고 갈까 .. 얼마나 좋은배게길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모든게 다 이해갑니다.. 아무것도 남겨놓고 싶지 않고 버리고 가더라도 여기에 남겨놓고 싶지않은.. 그런느낌 ..)

저도 곧 나가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오실텐데 정말.. 제가 겪었던 모든 , 느꼈던 모든 일들을 말해주고 싶네요..

아 글이 길어져서 죄송해요.. 정말 ㅜㅜ 돈도못받을거같고 뭔가 너무 그동안 쌓였던게 그래서 이렇게 글이라도 쓰네요
보통 디포짓을 1/3 정도는 깍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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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on12님의 댓글

no_profile soon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40.88) 작성일

계약 전에 말을 했으면 이해가 가겠지만 그런말은 일절 없었기 때문에 더 혼란입니다 ...
이럴 땐 받을 수 있는 경우가 없나요 ?

흔한남자님의 댓글

no_profile 흔한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03.187) 작성일

왠만하면 디포짓 안 깍아요. 집 전체를 빌린게 아니고 방만 쓰신거면
정말 고약한 집주인이군요...일단 특별히 가구나 집기에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면 디포짓을 제외한다는게 말이 안되는데.. 약하게 나오면 강하게 나옵니다. 강하게 나가세요.
집주인도 어짜피 서브렛일테니 나는 특별히 파손하지 않았는데 디포짓을 깍는다는게 이해안간다고 하시고 안되면 나 같은 힘없는 학생은 카운실에 상담을 해보고 디포짓을 해결하겠다 하세요. 왠만하면 카운실 얘기하면 디포짓 다 줍니다. 그래도 쌔게 나온다면 정말로 카운실에 상담하세요 집주인은 아니고 누군가 렌트해서 서브렛 하는거 같은데 디포짓을 돌려주지 않으려 한다. 이렇게 말하시면 될꺼에요

soon12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on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40.88) 작성일

아 역시 대부분은 다 주는군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ㅠㅠ
이분은 근데 지금까지 다 깍아왔다고 하시던데 .. 그럼 그것또한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였군요
다른분들이 이런일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sunsunsunsun님의 댓글

no_profile sunsunsun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3.♡.172.9) 작성일

저는 글쓴이 친군데 육개월 간 런던에 있으면서 옆에서 다 지켜봤던 사람으로써
정말 친구가 올린 글은 반의 반도 그 집에서 살면서 겪은 일들을 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놀러갔을 때도 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갖가지 잔소리에
몇가지.사건도 좀 잇엇구요 그런 것들을 들을 때마다 제가 더 화내고
나오라고 하곤 했는데 친구가 착하고 긍정적인 편이라 넘겨왔습니다
근데 마지막에 갑자기 이런 말도 안되는 경우가 어디있나싶습니다
제가 객관적으로 봐도 친구는 훼손한 부분이 거의 없구요
조금이라도 훼손된게 있으면 다 자기가 메꿔놓았습니다
그리고 집이 친구가.살면서 육개월 동안.낡았다고 하는데
워낙 집에선 거의 잠만자고 많이 뭘 하지 않아서 낡을 시간이나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친구에게 페인트 칠을 다시한다 하면서 핑계를 대던데
어떤 집이 육개월마다.페인트칠을 다시하는지....
제가 한국에.돌아와있는 상태라 도와주지 못헤서 답답하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혹시 글읽게 되시는 분들 중에 오래 거주하셧거나 잘 아시는 분이
좀 도와주신다면 정말 친구도 저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ㅜㅜ

million님의 댓글

no_profile milli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254.44) 작성일

디포짓 다 돌려달러고 하시고. 군 말 나오면 집주소와 주인 이름. 산 기간. 렌트하는 사람 이름. 집에 사는 사람 모두 이름 적어서 카운슬에 민원을 넣는 편지를 써서 보여주세요. 그대로 우편과 웹싸이트에 올리십시오. 말도 안됩니다.

vanjang님의 댓글

no_profile vanj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80.39) 작성일

글쓴분 말이 맞다면 정말 말도 안되지요. 저도 몇 주전에 이사했는데 6개월 살고 나왔는데 영국인 집주인으로부터 데포짓 1페니 안남기고 모두 되돌려 받았습니다. 꼭 꼭 꼭 받아내세요. 말도 안되네요.

네라님의 댓글

no_profile 네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63.♡.130.189) 작성일

Normal Wear and tear 은 부동산에서 빌려도 다 괜찮은 것으로 봐줍니다. 하물며 6개월 사는건 오래산 것도 아닌 short-term 렌탈이고요. 카운슬에 민원넣으세요. 카운슬택스 제대로 냈는지도 의문이군요.

soon12님의 댓글

no_profile soon1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88.♡.140.88) 작성일

여기서 더 화가나는건... 처음에 길게살면 좋겠다고 멕시멈을 6개월로 잡았던거에요...
전 정말 1주일 살고 이건아니다, 바꾸고 싶었지만 멕시멈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참은건데..
카운슬텍스.. 감사합니다 ㅜㅜ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STILL님의 댓글

no_profile STIL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243.131) 작성일

외국에서 한국인을 더 조심해야하는게 아니고 모든 사람을 조심해야하는듯..
저도 여지껏 데포짓 깍인 적 없고 깍은 적도없어요..

거울부슨애가있어서 걔는 너가 사올레 아님 디포짓에서 정리할까?
한적은있어도... ( 거울사놔서 사건종료)

안뇽님의 댓글

no_profile 안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77.226) 작성일

실례가 안된다면 그 집 어딘지 저에게 쪽지 주실수 있나요?
저도 예전에 살던 집에서 그 집 주인이 이것저것 제한채로 디포짓 주었습니다
침구류라던가 쓰면 낡아지는 것들... 이요.. 진짜 이것저것 후라이팬... 등등 엄청 많이 종이에 적어서 이 돈 뺀다고 통보식으로 저에게 말했어요
그때저는 너무 약하게 대응해서 그냥 받고 나와버렸는데..
혹시 이집이 그집이 아닌가 생각되서요
저도 그집에서 살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진짜... 런던에서의 지우고 싶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여자 저한테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한 온갖욕과 수치스런 말들로 문자하고 욕하고 협박하고
그여자한테 당한이후로 외국에서 한국인들을 가장 조심해야겠다 라고 생각들었습니다..
특히 외국에 오래산 한국인들이요........
다시생각해도 열받고 끔찍한 기억이네요!!!ㅠㅠ

rsvp님의 댓글

no_profile rsv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85.115) 작성일

먼저 일이 잘 해결되고 있기를 바랍니다. 저도 해당 집에 대한 정보를 (포텐셜한 테넌트로써) 좀 얻고 싶은데요, 쪽지 부탁드립니다. Btw 이 일로 인해 외국에서는 한국사람을 더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은 약간의 비약이 있는 것 같네요. 저도 영국에서 별별 사람들 다 겪으며 살아오고 있어요. 몇몇은 정말 삶 자체가 거짓인 것 같은 사람들도 있었는데, 막상 제가 만난 한국사람들을 헤아려 보면  이상한 사람들은 좋은 분들에 비하면 지극히 적은 수더라구요. 결국 제게 가장 큰 도움과 의지가 된 분들은 우리나라사람들 이었구요. 이 곳에 댓글로 좋은 충고 해 주신 분들도 다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한국 사람들이잖아요. 나쁜 기억을 잊게 해 줄 좋은 분들만 앞으로 만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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