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년만에 일어난 기적 -하노버 교회 초대 한국인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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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템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36.118) 댓글 0건 조회 11,088회 작성일 14-01-27 13:37본문
영국 하노버 교회에 한국인이 처음으로 담임목사을 맡게 되었다. 한인최초 하노버 교회에 청빙된 유재연 목사 취임식이 25일 현지 교회에서 열렸다. 이 날 목사 취임식에는 현지인들 뿐만 아니라 런던 등 멀리서 온 축하객 삼백여명이 작은 교회당을 가득 채웠다.
1866년 미국 상선인 제너럴셔먼호는 대동강을 타고 올라와 조선 정부에 통상을 요구한다. 그러나 조선은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들과 일전을 벌이고 이 와중에 제너럴셔먼호에 항해사겸 통역사로 동승했던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40년 ~ 1866년)선교사가 평양 주민들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2014년은 토마스 선교사가 조선에서 순교한 지 148년 째가 되는 해이다.
하노버교회는 웨일즈의 일라노버(Llanover)에 있는 자그마한 교회로 아버지인 로버트 토마스가 목사로 있으며 그 아들 토마스도 이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쇠퇴해가는 영국 교회의 상황을 대변하듯 이 교회 또한 1991년 이후에는 담임목사를 청빙할 여력이 없어 평신도나 은퇴 목회자가 예배를 인도해오고 있었다.
지난 해 11월 하노버 교회의 청빙을 받은 유재연 목사(영국명- Diniel Yoo)는
이 날 취임식에서 하노버 교회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의 한국 기독교는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로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란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토마스 선교사를 기념하는 수 천명의 한인 여행객들이 웨일즈의 산골마을에 위치한 이 곳을 방문하고 있으나 웨일즈 현지인들조차 토마스 선교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
하노버 교회 근교의 숲에서 B & B를 운영하는 노부부는 하노버체플 보다는 예술 후원가로 유명한 '레이디 일라노버'와 그 남편 '벤자민 홀(Benjamin Hall-영국 국회의사당의 시계탑이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빅벤으로 불리워진다.) 과 관련한 이야기를 여행객들을 상대로 풀어내고는 있으나 토마스 선교사와 한국과의 관련은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몇 명 되지 않는 하노버 교인들은 한국인 목사의 취임에 대해 '말로만 듣던 기적'이라며 ' 이 날이 역사적 기념이 될 것'으로 웨일즈의 부흥을 기원했다.
http://goodmorninglondon.net
1866년 미국 상선인 제너럴셔먼호는 대동강을 타고 올라와 조선 정부에 통상을 요구한다. 그러나 조선은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그들과 일전을 벌이고 이 와중에 제너럴셔먼호에 항해사겸 통역사로 동승했던 토마스(Robert Jermain Thomas, 1840년 ~ 1866년)선교사가 평양 주민들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2014년은 토마스 선교사가 조선에서 순교한 지 148년 째가 되는 해이다.
하노버교회는 웨일즈의 일라노버(Llanover)에 있는 자그마한 교회로 아버지인 로버트 토마스가 목사로 있으며 그 아들 토마스도 이 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쇠퇴해가는 영국 교회의 상황을 대변하듯 이 교회 또한 1991년 이후에는 담임목사를 청빙할 여력이 없어 평신도나 은퇴 목회자가 예배를 인도해오고 있었다.
지난 해 11월 하노버 교회의 청빙을 받은 유재연 목사(영국명- Diniel Yoo)는
이 날 취임식에서 하노버 교회와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며 지금의 한국 기독교는 토마스 선교사의 순교로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란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토마스 선교사를 기념하는 수 천명의 한인 여행객들이 웨일즈의 산골마을에 위치한 이 곳을 방문하고 있으나 웨일즈 현지인들조차 토마스 선교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으로 느껴지고 있다.
하노버 교회 근교의 숲에서 B & B를 운영하는 노부부는 하노버체플 보다는 예술 후원가로 유명한 '레이디 일라노버'와 그 남편 '벤자민 홀(Benjamin Hall-영국 국회의사당의 시계탑이 이 사람의 이름을 따서 빅벤으로 불리워진다.) 과 관련한 이야기를 여행객들을 상대로 풀어내고는 있으나 토마스 선교사와 한국과의 관련은 금시초문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몇 명 되지 않는 하노버 교인들은 한국인 목사의 취임에 대해 '말로만 듣던 기적'이라며 ' 이 날이 역사적 기념이 될 것'으로 웨일즈의 부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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