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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공동변호인단의 실체 ⑦ 한상렬 변호맡은 천낙붕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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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사이버안보감시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3.196) 댓글 0건 조회 2,882회 작성일 13-12-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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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호 남북경협기업 비상대책위원장(앞줄 왼쪽 두번째)과 천낙붕 민주사회를위한 변호사모임 남북경협 법률지원단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민변 사무실에서 남북경협 정상화를 위한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교환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3.6.12 ⓒ 연합뉴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공동변호인단으로 참여한 법무법인 상록 천낙붕 대표 변호사는 단체 민변의 통일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공안사건 변호를 담당하며 이적단체 구성원들과 한목소리를 내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확장 반대 참여




천낙붕 변호사는 2006년 9월 18일 서울 정동 성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 ‘평택 범대위’ 주최로 ‘평택 미군기지확장 문제 평화적 해결을 위한 각계각층 평화선언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2010년 6월 무단 방북해 북한과 김씨 일가를 찬양해 파문을 일으킨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을 비롯해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6.15남측위 백낙청 상임대표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추리, 도두리가 전쟁기지가 되면 한반도 전체가 전쟁기지가 된다”며 “정부의 본격적인 강제철거를 저지하고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형적인 선전선동을 이어갔다.




전작권 전면 환수, 유엔사 해체 주장




그는 전작권 전면 환수와 유엔사 해체를 주장하는 각계 956명 서명에도 참가했다. 2007년 7월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한반도 평화무드가 강하게 조성되는 상황에서 존재 이유가 사라지고 있는 냉전 시대의 잔재인 유엔사를 조속히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엔사 해체는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와 더불어 북한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내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상렬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권정호, 김미경, 김승교, 설창일, 심재환, 이광철, 이재정, 이정희, 장경욱 변호사 등 모두 22명의 민변 단체 구성원이 동참했다.


국가보안법 철폐




천낙붕 변호사는 2007년 10월 17일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가 주최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각계원로 및 대표인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 회장은 선언문에서 “냉전적 법과 제도의 앞자리에는 국가보안법이 자리하고 있다”며 “헌법 위의 법으로 반인권, 반민주, 반통일 악법이자 반평화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두고 한반도의 평화를 말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국보법 철폐를 주장하는 대표인사 선언문에는 천 변호사를 비롯해 대다수 민변 구성원들이 참가했다.




미선·효순 사건을 반미감정에 악용




천 변호사는 지난 2002년 미군 장갑차 사고로 사망한 미선·효순 양을 반미선동에 악용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미선 효순 추모비 건립위원회’ 건립위원으로 참가했다.




2012년 1월 15일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추모비 건립위원회 결성식에서 김경호 목사는 “두 여중생의 희생은 우리나라가 미국에게 자주권을 빼앗겼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사건”이라며 “우리가 건립하려는 추모비는 단지 억울하게 숨져간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들의 자주권을 되찾는다는 뜻을 상징하는 추모비”라고 주장해 이들이 두 학생의 사망을 반미감정 고조에 활용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건립위원에는 천 변호사뿐만 아니라 권정호, 이석태, 심재환, 장경욱, 이오영, 설창일, 조영선, 이광철 등 단체 민변 소속 구성원 대다수가 참여했다.




이적단체 범민련 참가한 ‘8.15자주통일대회’ 공동대표단 활동




천 변호사는 2011년 8월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8.15자주통일대회’에 공동대표단으로 활동했다.




이적단체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범민련)와 한국진보연대, 민주노총, 한국노총, 전농, 한 대련 등 종북성향 단체들은 대북 적대정책 철회, 남북공동선언 이행, 대북 쌀 지원 촉구, 주한미군 규탄 및 한미전쟁연습(UFG) 중단 촉구 등을 주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집회에는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을 비롯해 이적단체 구성원, 민주당 정동영, 천정배, 이인영 의원 등 종북, 좌익성향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한상렬, 이적단체 범민련 원진욱 사무처장 변호,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료 변호




천 변호사는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의 무단 방북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원진욱 범민련 사무처장을 변호하기도 했다.




원 처장은 갑상선 암 진단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밖에도 올해 초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에 민변 변호사들과 함께 무료 변론을 맡기도 했다.

지난 2010년 8월 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이 국가보안법상 특수 잠입,탈출 등의 혐의로 구속되자 변호를 맡는등 각종 간첩 사건, 종북 사건과 관련된 변호에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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