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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RO 조직원들이 쓰는 '1211고지'는 적화통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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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사이버안보감시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83.196) 댓글 6건 조회 4,808회 작성일 13-1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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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 조직원들이 쓰는 '1211고지'는 적화통일 정신
"김일성, 김정일의 전사들이기 때문에 北 용어 쓰는 것"

 
 
지난 9월 29일 체널A <이슈와이드/평양스토리>에서는 정성산 감독,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출연해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과 관련해 RO 조직원들이 사용하는 북한 용어의 실체를 해부했다.

박상학 대표는 RO 조직원들이 쓰는 ‘1211고지’ 용어에 대해 “6.25 당시 격전지였는데 미군과 UN군이 엄청난 포화를 퍼부어 고지의 높이가 10m가 주저앉았다. 즉 인민공화국 김일성 체제를 수호하는 제일선에 선 영웅들로 치켜세운다”고 말했다. 이어 “1211고지라면 북한 유치원 어린이도 다 안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우리나라의 백마고지와 같은 표현인데, 왜 이사람들은 백마고지를 안 쓰고 1211고지를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자 “그들은 김일성·김정일의 전사들이니까 당연히 그런 용어를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1211고지의 의미와 RO조직의 연계성에 대해 정성산 감독은 “1951년 9월부터 10월까지 중공군이 6.25전쟁에 참여하면서 비롯?榮 동부전선 전투”라며 “1211고지에 인민군 1개 대대가 고립되어 있었는데 그 안에서 먹을 것을 해결했다. 즉 먹을걸 해결하면서 지뢰, 부비트랩, 총알 등을 만들면서 미제의 침공을 이겨냈다. 체게바라가 강조한 것이 사회주의 공산주의 혁명의 본질은 자력갱생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RO 혁명조직이 사용한 1211고지 정신, 동지애의 노래 등이 바로 자력갱생 정신이라는 것이다.

 
▲ 1121고지 전투 모습 ⓒ 인터넷 캡쳐

RO 조직원들이 사용한 ‘우등불’ 용어에 대해 박상학 대표는 “김일성의 항일 빨치산을 우상화 하기 위한 90년대 북한의 소설이다. 김일성을 우상화 하고 지하공작 활동 등을 부각시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족과 운명’에 대해서는 “김일성을 우상화 한 문화예술작품”이라며 “북한 주민들 중 민족과 운명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애국가는 부르지 않으면서 적기가, 동지가, 동지애의 노래 등을 부르는데, 나도 (북에 있을 때)노동당원이었는데 조선노동당원보다도 노래를 더 잘 안다”고 꼬집었다.

특히 박 대표는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구속사유를 검찰이 명확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지하혁명조직이 조직적·집단적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꾀해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가한 사건이라고 명확히 밝혔는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이석기 지지세력들은 ‘통일진보애국인사 탄압’ ‘마녀사냥’ 이라고 하는데, 요즘 김정은이가 조선중앙방송이나 노동신문을 통해 우리에게 하는 소리”라며 통진당이 조선노동당 남한지부인지 의심스럽다면서 “이석기 변호하는 것이 김정일 변호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거주지 등에서는 북한 소설 ‘우등불’ 같은 문건 17건과 북한 영화 ‘민족과 운명’ 등 파일 173건 등 이적 표현물이 발견됐다.

또한 이 의원은 ‘사업작풍(혁명 세력의 사상과 방법)’, ‘간고분투(고군분투의 북한 표현), ‘북남외교’, ‘남녘의 혁명’, ‘위원장 동지’ 같은 말을 수시로 사용했다.

RO 조직원 박모씨 집에서 발견된 ‘복무정형(조직원 복무 규정)’ 문건을 살펴보면 ‘1211고지(6.25남침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인 ‘김일성 고지’), ‘분공(맡겨진 과업)’, ‘사상종자(생활의 사상적 알맹이)’ 같은 북한 말이 즐비했다.

평화주의자임을 자처한 이석기 의원과 종북세력들의 주장을 무색케하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www.bluetoday.net

※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의 실체 기사 전체 보기 http://cafe.naver.com/iblueeyes/32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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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만만재님의 댓글

no_profile 만만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1.♡.202.249) 작성일

좌좀들은 국정원이 제시한 증거조차 모함, 조작이래요

답이없...고 그와중에 나온 반대표 14표 ... 끔찍 ...

여운님의 댓글

no_profile 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4.80) 작성일

보수의 저항이 없이 그대로 두었더라면, ㅜㅜ
'국정원 폐쇄하라'고 인쇄된 옷을 입고 길가에서 단체행동하던 그 무지몽매하고 히스테리컬하게 생긴 막가파 촛불 시위자들이 기억납니다.  그 사진과 링크들 아직도 다음에 많이 뜹니다. 그들의  요구는 ‘국정원 책임을 묻고 개혁하라’ 는 요구가 아니고 폐쇄하라 였습니다. 지금은 보수의 저항에 그말 그 구호가 숨어 들어간 상태입니다.

Mossad, CIA, 영국 MI5, MI6 이든 북조선 인민 무력부 정찰총국 어디든,  심지어 우리처럼 전쟁중인 국가가 아니라,  휴전중이 아닌 나라라 하더라도 Intelligence Agency- 국정원이 없는 국가가 존재합니까?  그런데 물어보면 두리뭉실 합니다.

상식이통하는사회님의 댓글

no_profile 상식이통하는사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25.162) 작성일

국정원을 비롯한 정부기관이 총동원 된 대선 관권부정선거 덮으려고 공안정국 조성하고 잘 들 한다. 오늘날의 국민 수준을 다카키마사오 시대로 착각하지 마라. 3년 수사했다면서 내놓은 증거가 뭐냐? 뭘 수사했는데? 북한 김씨 일가에 고마워해라. 그들 없었으면 “반공”의 국시도 없었을 것이고, 그 반공 없었으면 당신들은 지금까지 청와대 근처에 얼씬도 못했을 것이다.

상식이통하는사회님의 댓글

no_profile 상식이통하는사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25.162) 작성일

국정원이 제시한 증거조차 모함, 조작이래요?
국정원이 없는 국가가 존재합니까?

만만재/여운: 어느 나라 Intelligence Agency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여 댓글질 하던가요? 있으면 하나만 대보세요. 그럼 당신들 말 다 옳다고 해줄테니까. 국정원이 그따위 행동하는데 그들이 내놓는 증거에 믿음이 가겠소?

작금의 정권이 쳐놓은 종북 프레임에 걸려들지 않으려고 아무말 안했더니, 도대체 생각이나 하고 사는 사람들인지 물어보고 싶네요......휴우.......

여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4.80) 작성일

질문에 답부터 하고 질문하셔야지. 어딜 또 두리뭉실 넘어 가실려구. 우리처럼 전쟁중인 국가가 아니라,  휴전중이 아닌 나라라 하더라도 Intelligence Agency- 국정원이 없는 국가가 존재합니까?  YES or NO?

여운님의 댓글

no_profile 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4.80) 작성일

쌍식이 통하는...씨가 몇달전 영사에 올린 글 중에  ‘차라리 Anarchy – 무정부주의로 가자’ 고 글을쓰고 할말 안할말 다하며 , Freedom of Expression 즐기고 있는 주제에 ,공안정국 조성' 이라고 말하는데,  단어뜻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고 써먹으셔야지 않을까요? 공안정국인데 어떻게  다음에는 쌍욕과 하고 싶은 말들 다하고 살죠? Yes or No?  babe
본인의 글들 주기적으로 올리고선 , 떳떳하고 한점 부끄럼 없다면 지울일도 없겠죠?

그러니까 어는 국가기관이든 중립을 지켜야 할 기관이 법을 어겼다면 법에따라 처분을 받아야지 누가 뭐라 합니까? 당신들은 초기에 국정원 존재자체를 없애라고 했다가 후퇴한 상태고, 댓글질에 관해 자꾸 상황이 다른 나라와 비교 하는데,  모샤드 CIA 가 정보국인 나라들이 같은 나라사람들끼리 전쟁중이요? 상황이 다르지요. 현재 우리가 같은 민족, 호전적인 집단과 휴전중이기 때문에 . 모샤드나 CIA의 이익은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의 상당하는 기관처럼  이렇게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는 아니므로 적절한 비교가 아니지요. 마치 과거 동서독의 분단을 남북과 비교하는 경우처럼 부적절합니다. 남북이  과거  몇십년동안 편지교환도 못할 시절에 과거 동서독은 항상 편지 교환뿐 아니라 느슨하고 더 자유로왔습니다. 오케?

쌍식이 통하는 ... 씨가 쓴 글중에 , 어린이 들먹이며, 지난, 8월 17일에 킹스톤에서 열린 코리안페스티벌에서 무슨 성명회 준비한다더니 , 재영 한인 수만명중에 몇명이나 모였는지 ? 그럼 국민들이 생각하는 바가 무엇인지 아직도 감이 안잡혀서 뜬구름 잡고 사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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