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님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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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41.219) 댓글 10건 조회 3,035회 작성일 13-11-07 07:48본문
유치한 말꼬리잡기 댓글놀이 말고요, 님께 묻고 싶은게 있어요.
짐작하시다시피, 저는 대선에서 문재인씨 지지했습니다. 새누리도 싫고, 민주당도 싫고, 우연히 알게된 문재인씨의 인생에서 진솔함과 진정성을 보았기에 사람만 보고 지지했습니다.
사실 박근혜씨, 요즘 세상에는 후보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의 친일 행적과 대통령시절 과오들이 세상에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요즘, 대통령 후보가 되는것 만으로도 국민 분열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더 중요한 이유는 박근혜씨의 당선은 이명박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 반대했습니다.
어쨌든 선거가 끝났고 박근혜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됩니다.
잠시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그동안 제가 품어왔던 의구심들이 모두 공연한 오해였고 실은 본인이 주장하는 준비된 대통령이었기를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
한국 사이트는 주로 다음을 이용합니다. 요 몇년 사이, 늘어나는 '종북, 홍**끼, 절**언' 등의 언어사용이 대선을 전후해서는 도를 지나치게 됩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다음은 정말 좌익 사이트인가? 네이버나 다른 포털 사이트들도 가보지만 나름 다 어느쪽으로든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포털들만 보면 한국엔 좌익/우익이 아니라 빨갱이, 친일파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여운님은 한나라/새누리 지지하시는 것 같아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왜 지지하세요? 지지하지 않으신다면 할 말 없지만, 박근혜 대통령 방영 내용을 말씀하시는 글에서 절절함이 느껴져서요.
나름 새누리를 지지하시는 분들의 이유가 정말 알고싶습니다. 그분들도 어떤 이유가 있을텐데, 그게 뭘까?
포털 등에서 이런 성향일 것으로 추측되는 분들의 글은 죄다 고 노무현 대통령 정권과 조력자들, 일부 지역에 대한 조롱과 야유, 인신공격 뿐입니다.
얼마전 저와 비교적 친하게 지내던 30대 초반의 친구가 새누리 지지자라고 하기에 이유를 물었습니다.
대답이
'걔네가 뭐 별로 잘못한건 없잖아요?'
그들이 행한 만행을 모르기 때문에 지지가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알면서도 어떤 정당성이 부여되는 건가요?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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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인신공격의 예를 지적해 주시면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저에게 인신공격이 온 경우도 찾아보겠습니다.
> 욕지거리를 한 경우는 없지만, 더 예를 갖추라면 예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네. 백조란 분이 글을 많이 쓰니 저도 따라 쓰게 되는군요. 보기에 불편한 글이라서 죄송합니다.
> 그런데 '오늘도 한 나라 국방의 수장격인 분은 자국민을 상대로한 '대국민 심리전'을 자랑스럽게 시인하고',- ---영국에 계시는걸로 압니다. 언제 어떻게 시인하셨는지요? 제가 뉴스를 볼 시간이 없습니다.
> 그리고 제가 아래 한 질문에 답을 안하시고 , 되려 훈계를 하시는군요. 물론 님 말씀에 동의를 하죠 -당장 눈앞의 이익이 장차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내 조국을 망치는 꼴을 그냥 보고만 있게 합니까!! --당연히 이런소리하면 백이면 백이 동의할 소리이지요?
> , 좀 허공에 맴도는 , 구체적인 방법론도 아니고 두리뭉실하군요. 시간나면 다시 정리해서 글쓰겠습니다.
>
> 인생 별거아니다 - 헉 큰일날 소리입니다만 님 나름대로 다른 뜻이 있겠지요
> -인생 돌고 도는거다. -- 음….
> 거기에는 어느정도 동의라기보단 의의를 제기하지 않는데,, 마지막 정의로운 사회구현은 그런 방법론으로 좀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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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무엘님의 댓글
사무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05.93) 작성일
보다못해 답답해서 저도 한말씀 올립니다
"사실 박근혜씨, 요즘 세상에는 후보로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의 친일 행적과 대통령시절 과오들이 세상에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요즘, 대통령 후보가 되는것 만으로도 국민 분열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더 중요한 이유는 박근혜씨의 당선은 이명박 정권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 반대했습니다."
선거가 최선의 선택이 아니면 차악을 선택하는거라고들 하지요?
전 종북세력들과 손잡고있는 친노세력들에게 한표를 줄 수 없기에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정치적 견해,이념은 다들 다를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게 바로 좋아하시는 민주주의에 입각한거이닙니까?
진심으로 궁금하신건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사무엘님의 댓글의 댓글
사무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05.93) 작성일
그리고 덧붙혀 한말씀드리자면 아직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드러나는것보다 조용한 민심이 아직 진보세력
을 지지하지 못하고있는겁니다. 아직도 국가기관에서 개입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생각하십니
까? 그렇게 생각하고 사시는건 상관없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아마도 앞으로 대한민국 정세가 원하시
는것처럼 바뀌지 않을것같네요
여운님의 댓글
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31.♡.132.129) 작성일사무엘님과 같은 의견이므로 통과합니다
상식이통하는사회님의 댓글
상식이통하는사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44.21) 작성일
사무엘/여운
님들에게 있어서 "종북"은 무슨 의미죠? 님들은 종북을 어떻게 정의 내리고 있길래 종북세력과 친노세력을 아무런 꺼리낌 없이 동일하다고 단정짓고 있죠? 님들은 sarang님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만약에 지지한다면) 대한 답을 "종북세력과 손을 잡고 있는 친노세력에게 한 표를 줄 수가 없어서"라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종북세력과 친노세력이 어떤 면에서 동일시 되어지고 있나 그에 대한 설명도 해야 하지 않나요? 만약, 이 두 세력간의 납득할 만한 연결고리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님"들은 박근혜씨를 "아무런 이유없이" 지지하고 있다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군요.
여운님의 댓글의 댓글
여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24.80) 작성일국민을 물로보지 않는이상, 여기든 한국이든 , 누가 무슨 소릴하건 , 누가 누구에게 댓글 수백 수천 수억개로 설득을 하건 , 바뀔사람 없다는것 아시죠?
허당님의 댓글의 댓글
허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58.150) 작성일@여운. 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옆에서 경을 읽던 개가 짓던 귀막고 꾸준히 은근과 끈기로.
사무엘님의 댓글
사무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05.93) 작성일
거꾸로 상대편 문재인 후보를 얼마나 논리적인근거에의해 지지하시는지부터 밝히시면 충분한 답을 드리겠습니다
왜 항상 보수정당의 후보를 지지한다고해서 논리적인 근거를 내세워야합니까?
논리적인 근거를 원하시면
그 답울 진정 얻고 싶으시다면 친노세력이 종북세력과 맞닿아있는지 아닌지부터 논리적으로 반박해보세요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그정도 논리는 있어야 하는거아닙니까?
그것이하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그것이하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7.12) 작성일연결고리를 뭘 ?을거 까지 잇어여.작년 총선에 통진당 애들이랑 정책연합 하지 않앗나여? 통진당은 이번 이석기 사태를 버려두고라도 여러명의 국보법 위반 전과자들이 잇지요. 이석기는 민주주의의 화신 김대중 슨상님때 구속 ?耭箏 이설 없겟지요..그외 다수가 많습니다..민주당에도 민주쟁이들 중에 강도상해 전과자 이학영 .통일의꽃 임수경등 다수의 국보법 전과자들 많습니다..무슨 논리가 더 필요하단 말씀이죠.어짜피 전 논리란거 필요 없다는거 잘 알고 잇죠..민주화운동 자금모금할려고 강도짓에 동아그룹회장집 경비를 칼로 찌르고 잡힌 강도가 민주당 국회의원이고 그후 민주화운동 보상으로 수 억원을 받앗다니 무슨 논리가 더 필요하단 말 입니까?
사무엘님의 댓글
사무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05.93) 작성일
덧붙이자면 상식이통하는..님 진정 상식이통하는 사회를 원하시는지 그냥 본인 원하시는방향으로 사회가 흘러가길 원하시는지 묻고싶네요
이럴게아니라 진짜 자신있으시다면 만나서 맞짱토론한번 하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아요
넷 상에서 이렇게 힘 뺄 필요있나요?
그것이하고싶다님의 댓글의 댓글
그것이하고싶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7.12) 작성일이제는 상식이란 단어가 저쪽 사람들 대세인가 보네요. 코미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