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픈합니다] 독도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온누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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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호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6.138) 댓글 0건 조회 1,300회 작성일 24-02-07 10:01본문
독도의 사진작가 78세 김우일 – 봉초 이상호 두 사람의 런던 쇼디치 2인전에 초대합니다.
김우일 작가의 2M 대형 독도 사진은 멀리서 보면 동양의 수묵화를 연상시키지만, 가까이서 관찰하면 촘촘히 바위가 엉켜있는 실제의 섬, 독도의 모습 그대로 입니다. 이밖에도 작가특유의 수묵화를 방불케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된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팝업 전시로 쇼디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과 쇼디치를 잇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2월 17일(토), 18일(일), 24일(토) 3일간이며, 시간은 1시부터 6시입니다.
장소는 런던 쇼디치 콜롬비아 로드 81번지, K 스튜디오입니다. 입장료는 무료고 간단한 한국음식도 준비하겠습니다. 오프닝 행사와 퍼포먼스는 첫날인 17일, 4시입니다.
전시의 주인공은 올해 78세인 사진작가 김우일 작가로, 그는 5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롯데껌, 코카콜라 등 광고 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진 작가로 진작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상업 사진가로서의 성공은 그에게 예술에의 목마름을 가져다주었고, 1980년대부터 틈나는 대로 촬영장비를 챙겨 사막, 모레, 바위, 물질 등 자연을 향해 꾸준히 셔터를 눌러온 의지의 작가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TV탐사 기자 출신으로 최근들어 왕성한 회화 작업을 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상호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됩니다.
이미 40여년전 봉초라는 예명으로 한중일서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그는 기자생활의 경험을 자기만의 현대적 시각 예술로 형상화시켜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자신만의 서예 필체인 ‘새싹체’를 활용해, 힘없고 소외당한 자들의 외침을 마치 콩시루에서 콩나물이 자라나듯 표현한 <희망이 자라는 콩시루> 작품이 전시되며, 현장에서 대형 캔버스에 작품을 그려내는 퍼포먼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따뜻한 마음 나누며 쉬어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람신청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ongcho_lee/ 디엠으로 접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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