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이 본 나의 이미지와 실제. > 이런저런이야기

일부는 intended informal ㅎ.


1.동양인이라 무조건 수학을 잘할거라 생각한다 (You have eastern brain)

-> 내가 수학 1등급이었으면................................................

 2.예의바르다 (You don't need to be that polite now man)

-> 가끔 뭔말하는지 못알아들으니까 아백요파든 이라 카지. 그리고 난  formal 표현을 지향해, 배우는입장이니까 ㅎㅎ
    (실제로 저는 낯선 표현을 들으면 if you dont mind, would u spell it for me? 라고 합니다. 노트에 적어둘라고요,
    저는 공부할라고 물어보는건데 예의바르게 비춰졌나봅니다. 속앗지ㅋ !!? ㅎㅎ)

 3.한국의 법은 엄격하다 (그친구들도 다른 한국친구 많이 알 것이고 한국인들은 친구가 위드 제안해도
한국의 엄격한 마약관리법 때문에 거절한다고들 ㅋ 법이 그렇게나 엄격하냐고 종종물어봅니다)

-> 반은 사실, 반은 허상. 뭐 국가마다 각각 범죄에 대해 다른 처벌을 하니까요.

 4.아시안이다 (인종적 의미의).

->사실은 혼혈. 어무이의 아부지(외할배)가 영국에서 오셧엇드랫지요.
    그래서 한국에선 별명이 양키였는데 헤헤 이제는 그립기만 한 별명이네요.

 5.중국인이다.

->노 코멘트.

 6.어리다.

->대학졸업하고 군대까지 갓다왓는데 19살짜리 알라가 나보고 짱짱어려보인다고 하는데
참 싱숭생숭 ㅎㅎ. 한국에선 고등학생때조차 신분증 보여달란소리 안들었는데 말이죠 ㅎㅎ;

 7.생각이 많다.

->너는 하고싶은말 바로나오잖아, 나는 생각안하면 잘 안나와서 그런거야 ㅎㅎㅎㅎㅎ

 8.북한과의 상황.

->다들 무슨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 미국 vs 이라크 구도처럼 생각하는데, 물론 천안함 사건, 판문점 도끼사건,
    94년도 공비침투사건 같은 큼지막한 사건이 간헐적으로 일어나기는 하지만 실제로 우리국민이 그들국가처럼
    항상 전쟁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지는 않는 실정이죠.

 9.Do you know Gangnam-Style?

->그만물어봐 ㅡㅡ 작년까지만 해도 내가 묻고싶었던 질문이었는데.

10.South Korea!!! Psy!!!

-> 클럽이나 파티가면 한국이랑 다르게 다들 서로 소개하고 그러잖아요.
    반쯤 취한애들은 한국에서 왓다그러면 저럼 ...


 

 추가글)
외국인이 한국말 잘하니까 보기 좋네요,
^ ^ 좋은 한국말도 많이 배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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