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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온지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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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예쁜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7.128) 댓글 16건 조회 3,467회 작성일 13-02-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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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온지 어느듯 한달이되었네요.  집떠나와 처음혼자있으려니 모든게 낯설고 실수도 많았던것같아요. 한국보다 기온도 높은데... 왜그리 추운지. 짧은영국생활반을 감기로 고생했던것 같아요.  춥고 배고프고...ㅠㅠ 혼자 죽 끓여먹다 펑펑 울었어요. 엄마가 해주시던 따뜻한 밥이 얼마나 그리웠던지. 다이어트한다구 밥먹고 다니라고 하셨을때  잔소리라 귀찮아했었는데... 일파운드가 이천원... 거의 거지처럼 살고있죠. 사서고생. 빨리 일년이 지나갔으면... 아니. 거의 짐싸서 집에 가고 싶었어요. 뉴몰든에 사는 친구가 불쌍한지 밥사준다해서 처음으로 뉴몰든이라는델 갔답니다.  지나다니면 영어가 아닌 한국말도 들리고 식당.슈퍼들. 한국에 있는것같아 신기했어요.한달만에 처음먹어보는 제대로된 한국음식. 갈비랑 탕수육 보쌈이랑군만두. 마침 반액세일을해서 난 순대국친군육개장. 정말 배터질정도로먹었어요. 넘 바빠 좀 오래기다려야했던게 좀 힘들었지만 정말 맛있게 먹고왔어요. 너무 멀어 자준 못오겠지만.마침 바로옆에 코리아푸드란 한국슈퍼가있어 라면이랑 김도 사가지고 왔어요. 앞으로 한달은 더 버틸수있을거같아요.빨리 따뜻한 봄이왔으면. 집도 너무 추워요 서울선 집에서 겨울에도 반팔입고 있었는데...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히터도 못쓰게하네요. 방값도 많이 받으면서. 감기좀나으면 방도 다시 보러다녀야할거같아요. 너무 급하게 구한거라...신세한탄하느라 좀길어졌네요. 힘든 영국생활 다같이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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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카톡카톡님의 댓글

no_profile 카톡카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7.128) 작성일

  저는 이제 영국온지 딱 일년되가요... 처음에 왔을때 눈발날리고 장난 아니였는데...ㅠㅠ
힘내세요~~ 여름엔 해도 길고 꽤 살만해요ㅎㅎㅎ ^^
참... 혹시 그 식당 어딘지 쪽지보내주실 수 있으세요??
저도 한국 음식 아님 잘 못먹는데.. 사먹을때마다 너무 비싸서....부탁드려용 ~~ㅋㅋ*^^*

착하지?님의 댓글

no_profile 착하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6.167) 작성일

  ㅠㅠ 저두 처음 영국왔을때 힘들든기억나네요...여우님두 힘내시구요.!  ^^ 글구 반가라구요? 저두 한국음식은 너무 비싸서 그냥 집에서만들어 먹는스타일인데...제가 좀 솜씨 부족해서....맛은 딸아못가겠드라구요...한번 좀 추천해주시구..댓글보시면...쪽지부탁드릴게요...영국친구들두 우리 한국음식 먹어보자고하는데...별루 추천할데가 없어서..그런지...제대루 데꾸도 못가겟네요...여우님 힘든영국생활 잘하시구요...화이팅.!^^

저자요님의 댓글

no_profile 저자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6.167) 작성일

  그거 식당이름뭔데요? 한번가보구싶어지는데요....저 윔블던에 좀 살다가...뉴몰든은 나두 낳선곳이라 별루 안다녔거든요...식당이름이라두...

행복만땅님의 댓글

no_profile 행복만땅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74.103) 작성일

  뉴몰든에서 지금 반값 하는곳은 한 레스토랑 이예요.내일까지만 한대요.
저도  세번 가서 먹었는데요  같이 가신분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고기8인분 순두부 육개장 대구튀김샐러드 떡볶이 해물돌솥비빔밥 등등 ,,,
엄청 많이 배부르게 9명이 가서 먹었는데 100파운드도 안 나와서 완전 만족했다는..ㅋㅋ
단,서빙해 주는 시간이 좀 걸려서 배 고픈 사람은 기다리기가  힘들었어요 ..

예쁜여우님의 댓글

no_profile 예쁜여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7.128) 작성일

  감사드려요.나만 혼자가 아닌걸... 다같이 힘내요. 어렵게 왔으니 꼭 원하는곳 가까이 조금씩 가까워지길...오늘은 날씨가 괜찮았죠? 우리들에게도 빨리 긴겨울이 지나 좋은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것같은 희망을 주는 하루였어요.

착하지?님의 댓글

no_profile 착하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6.167) 작성일

  아~햐회답주시고?감사합니다.........나랑은 좀어렵게 살다보니깐...싼가계만 찾게되니깐......맛있게한번먹어보구싶엇요..

예쁜여우님의 댓글

no_profile 예쁜여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7.128) 작성일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한국관이라 하네요^^  오늘 하룬 괜찮으셨어요? 다들 저처럼 맛있게 드시고오셔서 힘들 내세요.
화이팅!!!

저자요님의 댓글

no_profile 저자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6.167) 작성일

  네...근데 너무오래 기달렸었어요..ㅠㅠ 하긴 저희가 바쁜시간에 찾아는갔지만...친구들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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