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의 즐거운 모임 어떠신가요? (글이 좀 길어도 읽어보세욤**)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런던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공부와 언어, 그리고 환경으로 인해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오다가 문득 어제 옥스포드 서커스 지역을 갔다가 많은 공연장을 보았구요. 그 중에 프레티 머큐리를 기원하기 위한 'we will rock to you' 인가를 보고 많이 구경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마이클잭슨 추모하기 위한 공연도 있었고 둘러보니 최근 영화도 한 3파운드정도에 할인해서 보는 프로모션 등이 많았어요...그래서 보다가 하다가 혼자 보기가 좀 모해서....발길을 돌렸는데요..

집에 오면서 문득 생각이 든 것이 런던 지역에 계시는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공연이나 영화 및 쇼핑 그리고 단거리 여행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모임을 갖고 티켓도 저렴하게 미리 구입하여 같이 관람하고 좋은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란 생각에 감히 이렇게 모임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런던지역이지만, 인근에서도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은 누구가 괜찮을 거 같구요..
학위과정이던 어학연수던, 위 분야에 관심을 갖고 또 한국분들과 주기적으로 친분을 쌓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소수의 구성원을 구성해 볼까 합니다.

대략 구성원은 한 대여섯명 정도이면 좋겠구요.^^
한국인들끼리지만 가끔은 몰라도 왠만하면 영어로 얘기하는 것을 권장하구요.
또 한국 유학생 중에도 월등한 실력이 많으니, 초보이신 분들도 영어실력 향상 하시기에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계획은.....인원수가 모이게 되면...

1.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정도에 모임을 갖고...일단
  구체적으로 공연 일정 등을 통해 관람 스케줄을 잡구요..
  (물론, 너무 비싸거나 한 것은 덤핑티켓이나...아님 다른 방법을 써보구요)
  각 구성원들이 추천해오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2. 공연관람 전후에 간단히 티타임이나 저녁을 하고 담소를 나누면 될 것 같아요....

3. 때론 마땅한 공연이 없으면 그냥 티타임가지면서 영국생활 고충이나 조언 등을 나누면 좋구요..

4. 학기마다 브레이크 때 계획이 맞으면 저가항공으로 인근 나라를 단기간 여행하는데도 좋을 듯 합니다..

5. 영어 실력은 전혀 상관없으니, 참여하셔서 좋은 친분관계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학교마다 한인유니언이 있긴 하지만, 이렇게 특수한 관심거리를 가지고 모여서 분위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제 메일 => swedishkorean@yahoo.com 으로 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원이 대 여섯명 정도 되면 일단 모임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취미나 관심분야 같은 신 분 들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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