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김] 불법 써브렌탈로 당한 이야기 > 이런저런이야기

아래 글은  <런던맘> 카페에서 퍼온 글입니다.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으니 특히 유학생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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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한국인들이 영어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을 때
통역을 도와주는 등의 잡다한 일을 하면서 고객의 약점을 찾아서
그&#160;약점을 신고하겠다는 등의 온갖 협박한 뒤 돈을 뜯어내는
일종의 '삥치기' 짓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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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을 덜 냈거나,&#160;
혹시 비자법을 어겼거나, 써브렌탈을 하거나....
영국 물정에 눈이 어두운 교포들이 이 여자에게 걸리면
그 협박에 버틸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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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지지난해,&#160;어느 대학원을 갓 졸업한 학생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써브렌탈을 하기로 하고 이 여자를 통해 집을 계약하였답니다.

이 여자는 자기집이 아니라 남에게 합법적으로 써브렌탈하겠다고
집을 여러채 계약하여 갖고 있지요.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재임대하여 차익을 얻는 방식입니다.
여기까지는 합법적인 영역입니다.

이 학생이 써브렌탈을 하겠다고 말로 통보하였고
그녀는 '알았다'고 살짝 섞어서 말했답니다.
그리고 이 학생은 그녀에게 동의를 받은 것으로 생각했고
계약서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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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몇 개월도 지나지 않아,&#160;
이 여자가 집으로 찾아와서&#160;불법적인 써브렌탈을 한다고
신고하겠다고&#160;난리를 친고 곧바로 그녀가 평소 거래하고 있는
변호사 이름으로 '계약위반이니 나가라'는 통보 메일을 보냅니다.
당장 나가지 않으면&#160;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160;
변호사에게까지 메일이 오고, 경찰에 그리고 비자관련처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코너에 몰리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 학생은&#160;처음부터 써브렌탈을 하겠다고 말로 말했고
한국에서처럼 그녀가 말로 두리뭉실하게 '오우케이' 했기 때문에
승락을 받은 것으로 간주했겠지요.&#160;

어쨌든 먹잇감이 본격적으로 써브렌탈을 하기 시작하자
집으로 터억~ 나타나서&#160;(밤 10시인데 몇몇 똘마니들을 대동하고)
당장 나가달라고하니 미칠 지경이었지만&#160;며칠을 버티다가
,,....
나중에는&#160;"써브렌탈하는 집에서 매춘행위가 의심된다는 둥..."
여러가지 상상하지도 못할 협박성 발언을 듣고...
급기야 데포짓 한&#160; 푼도&#160;못받고 도망치듯 나왔답니다.&#160;
그 데포짓은 5,000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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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불법 써브렌탈을 하시겠습니까?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을 안지키는 것은 범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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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에 새내기 회원들은 절대 이런 함정에 안 당하기를 바라고요
계약서를 통해서만 돈을 주고 증거를 남겨야 하고요,

한국과 달리 영국에서는 자그마한 불법 (속도위반도 큰 문제로 됨)도
절대 용납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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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단 한푼도 탈루하지 마시고요,
알바해서 벌어들인 개인소득 있으면 국세청에 1년에 한번씩 반드시 통보하고요,

써브렌탈하려면 집주인과 계약서로 작성해서 동의얻으시고요,
한국인에게든 누구에게든 돈이 한푼이라도 거래되는 행위에 대한 근거는
이메일로라도 흔적을 남겨야 합니다.

카페회원님들 꼭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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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londonm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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