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열린강좌> 모두 한 권의 책을 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책쓰기 작업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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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런던열린문화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219) 댓글 0건 조회 3,203회 작성일 13-03-19 21:13본문
모두가 한 권의 책을 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책쓰기 작업 중에...
자신의 저서를 한 권쯤 같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창작인의 꿈입니다. 그러나 책을 쓰시기 전에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요즘 9번 째의 제 책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8권의 책(4권은 20대 때, 4권은 2011년에)을 썼지만 27살 때 펴낸 2번째의 시집을 제외하곤 나머지 7권은 독자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르비종과 사실주의>는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최근에 발행된 도서들은 꾸준히 팔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성과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으니 결국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책들 작업을 하면서 전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을 수시로 했습니다.
1. 이 걸 책으로 쓸 가치가 있는 거야? 있다면 무슨 책의 가치?
2. 과연 독자에게 시간을 낭비하게 할 가치가 있는거야? 있다면 그게 뭐야?
3. 누가 이걸 왜 돈주고 사 읽어야 하는 거지?..그럴 가치가 여기에 있어?
이 3 질문을 수시로 하면서....특히 왜 이걸 돈주고 사봐야해? 그 대답을 책 속에서 찾아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부족하다는 것을 이 책 들을 다시 읽으면서 또 미처보지 못한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1,2,3 번은 모두 유용성과 가치성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물론 책이란 악서도 읽을 만한 나름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들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유용한 것입니다.
또 제 책엔 이 시대의 양념 같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작년에 이런 문제를 스스로에게서 찾고 또 그 중요성을 절감해서 <감동>을 근원을 찾아서 연구하고 그 < 기술>의 방범론을 모색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텍스트로 만들고 강의주제로 만들어 <감동의 기술>을 3회 런던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작업하고 있는 두 인문학 저서 <미술(예술)이란 무엇인가?> 와 <서양미술사 입문> 중에 다시 이 문제에 봉착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문제는 1. 어떻게 전문성과 깊이를 갖추면서도 흥미와 재미성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2. 냉정한 이성적 성찰 속에 어떻게 다시 감동과 열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할 때에야 저도 입만 살아서 주절거리는 얕은 주둥아리에서 벗어나 누구나 삼킬 수 있는 큰 아가리가를 가질 수 있을 것이 아닙니까?
이 문제를 다시 상기하고 여러분과 함께 고민을 나누기 위해
3월 29일 금요일 2시부터 브라이튼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감동의 기술>에 대한 열린강좌가 열립니다.
장소/ Fortune of war/ 브라이튼 바닷가 앞에 있습니다.
참석비는 물론 무료이고 참석하시는 분은 본인이 마실 몇 잔의 술값은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2층 바다가 보이는 창가로 오시면 됩니다. 물론 참가신청은 페북이나 이메일(bookclub21@hotmail.com)로 본인의 간단한 소개와 참석이유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저하고 런던에서 만나 함께 출발하실 수도 있습니다.
<런던시인의 문화학교>에선 열린강좌와
<정기 강좌> 를 통해서 세계 문화 시장을 위한 콘텐츠와 문화전사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강하는 전문가를 위한  정기 강좌로 <세계문화 미술사> 반과
<20세기의 미학 철학 강좌 > 4주 과정과 8주 과정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facebook.com/RPschool.jun 나
다음카페 http://cafe.daum.net/rpschoo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자신의 저서를 한 권쯤 같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창작인의 꿈입니다. 그러나 책을 쓰시기 전에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요즘 9번 째의 제 책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동안 8권의 책(4권은 20대 때, 4권은 2011년에)을 썼지만 27살 때 펴낸 2번째의 시집을 제외하곤 나머지 7권은 독자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바르비종과 사실주의>는 문공부 추천도서로 선정되고 최근에 발행된 도서들은 꾸준히 팔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제가 기대했던 성과에는 전혀 미치지 못했으니 결국은 실패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책들 작업을 하면서 전 다음과 같은 3가지 질문을 수시로 했습니다.
1. 이 걸 책으로 쓸 가치가 있는 거야? 있다면 무슨 책의 가치?
2. 과연 독자에게 시간을 낭비하게 할 가치가 있는거야? 있다면 그게 뭐야?
3. 누가 이걸 왜 돈주고 사 읽어야 하는 거지?..그럴 가치가 여기에 있어?
이 3 질문을 수시로 하면서....특히 왜 이걸 돈주고 사봐야해? 그 대답을 책 속에서 찾아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부족하다는 것을 이 책 들을 다시 읽으면서 또 미처보지 못한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1,2,3 번은 모두 유용성과 가치성에 대한 질문들입니다. 물론 책이란 악서도 읽을 만한 나름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치들은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만 유용한 것입니다.
또 제 책엔 이 시대의 양념 같은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작년에 이런 문제를 스스로에게서 찾고 또 그 중요성을 절감해서 <감동>을 근원을 찾아서 연구하고 그 < 기술>의 방범론을 모색했던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텍스트로 만들고 강의주제로 만들어 <감동의 기술>을 3회 런던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작업하고 있는 두 인문학 저서 <미술(예술)이란 무엇인가?> 와 <서양미술사 입문> 중에 다시 이 문제에 봉착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 문제는 1. 어떻게 전문성과 깊이를 갖추면서도 흥미와 재미성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2. 냉정한 이성적 성찰 속에 어떻게 다시 감동과 열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까?
이 문제를 해결할 때에야 저도 입만 살아서 주절거리는 얕은 주둥아리에서 벗어나 누구나 삼킬 수 있는 큰 아가리가를 가질 수 있을 것이 아닙니까?
이 문제를 다시 상기하고 여러분과 함께 고민을 나누기 위해
3월 29일 금요일 2시부터 브라이튼의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감동의 기술>에 대한 열린강좌가 열립니다.
장소/ Fortune of war/ 브라이튼 바닷가 앞에 있습니다.
참석비는 물론 무료이고 참석하시는 분은 본인이 마실 몇 잔의 술값은 반드시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2층 바다가 보이는 창가로 오시면 됩니다. 물론 참가신청은 페북이나 이메일(bookclub21@hotmail.com)로 본인의 간단한 소개와 참석이유를 알려주시면 됩니다.
저하고 런던에서 만나 함께 출발하실 수도 있습니다.
<런던시인의 문화학교>에선 열린강좌와
<정기 강좌> 를 통해서 세계 문화 시장을 위한 콘텐츠와 문화전사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강하는 전문가를 위한  정기 강좌로 <세계문화 미술사> 반과
<20세기의 미학 철학 강좌 > 4주 과정과 8주 과정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facebook.com/RPschool.jun 나
다음카페 http://cafe.daum.net/rpschoo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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