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국제택배관련 긴급글... > 이런저런이야기

밑에 글에 제가 빼먹은 게 있네요

일단 저는 매일 배송상황을 체크하면서

월요일 오후중에 배달될 것을 알았기때문에

학원에서 바로 돌아와서 2시부터 쭉 집에 있었습니다.

6시가 넘도록 택배가 안와서 다시 확인해보니

3시5분경에 Amina라는 사람이 받은걸로 되있습니다.

포스트 코드는 저희 아파트가 맞구요...

그니까 집에 아무도 없어서 다른 옆집에 맡긴 경우가 절대 아니라는 거죠

이런경우는 배달원의 실수인가요??

이런 적 있으셨나요??

우체국에 문의했지만 아시다시피 며칠이 지났는데 답이없고

느려터?볐六

전 이 택배가 유일한 연락통이 될 것 이였기에...

핸드폰 도둑맞고 한국에서 중고폰이랑 수영복 부모님이 같이 보내주시는 거였거든요

지금 폰없이 10일 넘게 미친 삶을 사는중,.,,,

2주전에 16키로 짜리 큰 박스는 잘만도착하더니...

1키로도 안나가는 이 물건 대체 Amina는 누굴까요

아파트에 공지도 붙였지만...

그리고 연락통도 전 정말 컴퓨터 밖에 없는지라

메일주소라도 붙였지만... 전혀 연락이 없네요

Amina라는 사람 어쩌다 제 물건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착한 사람이라면 자기 물건 아닌거 알고

주인 찾을 노력이라도 해야했을텐데..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핸드폰 도둑맞고...

이 택배를 간절히 기다려왔는데ㅠㅠㅠ

마침 한국서 부모님도 미국으로 여행가셔서

아무도 한국쪽에서 연락해줄 사람도 없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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