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와서 드뎌 강도를 겪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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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dong 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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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672회
작성일 13-01-3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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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와서 헬기가 집근처에 추락한거도보고
언락을 오십파운드에하는 덤탱이도 써보고
통신사 심카드 요금제 몰라서 매달 이백파운드를
폰요금으로 써보고
영어못해서 뉴몰든 가야대는데 이상한 남동쪽 끝
지역도 가보고 별일을 다겪어봤지만
이틀전 집앞에서 강도를 드디어 만났네요
흑인 둘이서 지갑이랑 아이뻐 내노라고 해서
영어 못하는척? (사실 못하지만...) 하며 파든을
연발하며 홈 잉글리시 굿 피플 헤브 오케이 ?
이러면서 일부로 못하는척 집에 영어잘하는 애가
있으니 그애랑 이야기 하라며 집문을 열려고하니
돈 두잇 이러더군요 그치만 문을 꿋꿋히 열고나니
도망가는 두 흑인 브로들 ㅡㅡㅋ 십년감수한건지
참 이제 별일 다겪어보내요 저번엔 연락온분 머리
잘라 드리러 갔다가 공자로 잘라드린다고 했는데
팁으로 이십파운드를 주시고 ㅡㅡㅋ( 그돈으로
미용실 가시지.....) 팁받고 세보다가 언놈이 스틸
해가서 길에서 몇분 멍때렸네요 길에서 돈세본게
아니었는데 갠히 세봐서 팁도 날리고 ㅠㅠ
예거밤 사머글 돈이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한국가면 영국이 그리울?것 같네요 한국에서
겪어보지 못한일을 네달만에 다겪고나니 인생참
재밌는것같아요
언락을 오십파운드에하는 덤탱이도 써보고
통신사 심카드 요금제 몰라서 매달 이백파운드를
폰요금으로 써보고
영어못해서 뉴몰든 가야대는데 이상한 남동쪽 끝
지역도 가보고 별일을 다겪어봤지만
이틀전 집앞에서 강도를 드디어 만났네요
흑인 둘이서 지갑이랑 아이뻐 내노라고 해서
영어 못하는척? (사실 못하지만...) 하며 파든을
연발하며 홈 잉글리시 굿 피플 헤브 오케이 ?
이러면서 일부로 못하는척 집에 영어잘하는 애가
있으니 그애랑 이야기 하라며 집문을 열려고하니
돈 두잇 이러더군요 그치만 문을 꿋꿋히 열고나니
도망가는 두 흑인 브로들 ㅡㅡㅋ 십년감수한건지
참 이제 별일 다겪어보내요 저번엔 연락온분 머리
잘라 드리러 갔다가 공자로 잘라드린다고 했는데
팁으로 이십파운드를 주시고 ㅡㅡㅋ( 그돈으로
미용실 가시지.....) 팁받고 세보다가 언놈이 스틸
해가서 길에서 몇분 멍때렸네요 길에서 돈세본게
아니었는데 갠히 세봐서 팁도 날리고 ㅠㅠ
예거밤 사머글 돈이언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튼 한국가면 영국이 그리울?것 같네요 한국에서
겪어보지 못한일을 네달만에 다겪고나니 인생참
재밌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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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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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재미로 밤낮 구분없이 불철주야 유럽만 20년 뒷골목여행 포함해서 돌아다녔는데 ( 삶의 체험답사, 문화충격의 현장답사등등의 명목으로 박물관같은곳 안갔음) , 한번도 강도를 안당해봤으니 무척 대조적이네요. 뒷골목여행을 좋아해서 구석구석 싸돌아다녔는데... 동구서 환전사기는 몇번 당해봤어요. ㅋ 아 길거리서는 좀 당했슴. ..런던버스간과 길에서 지갑과 모바일폰은 한때는 5년간 달아서 매년마다 버스간 아니면 길거리서 소매치기 당했음....
런던서만 집을 스무번 정도는 옮겨다닌것 같은데 ㅋ 한번도 집도둑이나 강도당한적 없음.. 그렇다고 한국인들이 몰려들기전 과거 일본인집단거주지였던 골더즈 그린같이 안전한 동네서만 산게 아니고 동서남북런던, 바퀴벌레나오는 쉐어하는 집에서, 흑인, 중국인 백인 , 믹쓰드, 게이, 트래니 랜드로드 집들에서 다양하게 살아봤는데 집에서는 그런일 없었음.ㅋ
다다다님의 댓글
다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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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주신분 개념있는 여자분이네요 물론 안주어도 상관없지만... 올 더 베스트!
정우진님의 댓글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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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113)
작성일
저도 영국 온 첫날에 집 털려봤어요 영국 인생 원래 재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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