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 이런저런이야기

저도 외국생활을 좀 해본 편이라
참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자랐던거 같아요.
지나고 생각해 보니까 좋은일들만 기억에 남지
힘들었던건 기억에서 다 사라져 버렸네요.
분명 힘들었던 시간이 있었던거 같은데...

영국엔 대학원 때문에 작년 9월에 왔어요.
대학 졸업하고 이생각 저생각으로 몇개월 잠깐 방황하다가
한국 들어가서 취직해서 잠깐 일했고...
다시 영국으로 나왔고,
그 덕분에 이 사이트도 알게 됐습니다...

가끔 글 하나하나 읽어 보면...
참 열심히 사시는 분들 많은거 같아요.
제가 부끄러워 질 정도로...

덕분에 자극도 많이 받게 되고
여러가지 많이 얻어 갑니다. 항상...

20대 중반인데
지금까지는 철이 든 척을 했던거 같고
이제야 조금씩 철이 드는거 같아요.

이제는 굳이 내가 어른이라는 걸 티내려 하지 않는거 보면
이제야 어른이 됐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배우고
더 열심히 놀다가 돌아가고 싶네요...

다들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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