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댁 방문시 선물 조언 부탁드려요~ > 이런저런이야기

  그냥 샴페인 또는 와인 한병이 적당할거에요.
일반적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 대부분이고, 홍삼제품 같은 것도 입맛이 안맞는지 못드시더라구요.
한국인 학생을 가지신 분들 의외로 한국에 관심을 갖지만 아무래도 문화가 많이 다르니까요...
이제는 저도 교수님이 음식 준비하시니까 저는 샴페인 한병 가지고 갑니다.
30파운드 정도의 샴페인도 의외로 많이 있구요, 부담되시면 15-20파운드 정도의 와인도 무난하고요. 
너무 비싼거 가져가시면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구요.

  위의의견과 전적으로 동의함

  실례가 안된다면, 보통 준비하시는 샴페인이 어떤 제품인지 알 수 있을런지요 ^^"

제가 와인이나 샴페인 종류를 잘 몰라서, 혹시 괜찮으시다면 추천해주시는 종류로 보고 구입하고 싶어서 쪽지글 드립니다.

다시한번, 답변 글 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 ^^

  물론 저야 실례가 될일이 없습니다. 바카봉님고견을 뒤로하고 ^^
먼저 나서는것이 실례되지아니하오면,
저같은경우 시내 존 루이스 - 백화점서 크리스마스용으로 화려하게 포장되어 나오는 병이 있어서- 순전히 외곽 포장의 예술적 아름다움에 반해서- 샀습니다. 샴페인은 전문가가 아닌이상 종류까지 따질 필요야 없지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나중에 그선물을 받으신분 무척 기뻐하시더군요. 스코티쉬였는데

  존루이스도 좋고요, 포트넘엔메이슨에도 저렴한 것들 많이 있어요. 물론 가까운 웨이트로즈나 테스코도 포장만 적당히 신경쓰면 저렴하게 구할 수 있구요. 저렴한 모에샹동 정도가 어떨런지요?

  두분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직접 가기엔 거리가 있는 곳인지라, 덕분에 존루이스 홈페이지에서 적당해 보이는 제품을 찾아 온라인으로 주문 했습니다. 타지에서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고, 조금 이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