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테드 히쓰 오리엔티어링 > 이런저런이야기

햄스테드 히쓰에 오리엔티어링 갔다 왔습니다. 원래 공원 가서 산책하거나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오리엔티어링을 시작하게 ?楹六? 오리엔티어링을 하면 목표 지점을 지도 보면서 가능한 빨리 찾아가는 건데, 도전의식도 생기고, 정글 탐험하는 기분도 들고 재미있네요. 그냥 아무렇게나 펼쳐져 있는 나무와 잔디 같아 보이는데 그것도 다 지도에 표현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오리엔티어링이 운동도 되고 두뇌 훈련도 되는 것 같네요.

첨부한 햄스테드 히쓰 지도는 런던오리엔티어링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것이랍니다. 여기서 오리엔티어링에 개략적 설명도 있구요.
http://londonorienteering.co.uk

그리고 둘째 사진은 제가 찍은 건데,  목표 지점마다 숫자와 알파벳이 새겨진 말뚝이 박혀 있답니다.

혹시 우연히 공원이나 산에 이런 말뚝 박힌 걸 보고 왜 있는 건지  궁금해 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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