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불꽃놀이 함꼐 보러가실분?? > 이런저런이야기

  해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위에서 그리고 런던아이에서 벌어지는 새해맞이 불꽃놀이에 가는 사람입니다.
워터루역으로 많이들 가는데, 그곳은 통제를 일찍부터 하기에 멀리 떨어진 곳에서 봐야 합니다.
물론 빅토리아 쪽으로 가는게 조금 걷더라도 훨씬 가까이 갈수 있습니다.

불꽃작업하는 인원들이 웨스트민스터 다리위에서 작업을 하므로 그곳은 관계자이외에는 접근이
불가하지요. 행사끝나고 나면 오전 8시까지는 기차, 버스가 모두 무료입니다.집에까지 오는데 돈 들일
일 없지요. 여성혼자 가시면 위험합니다. 간혹 패싸움이 벌어지기까지 하는것을 목격했기에 조심하는
편입니다. 특히 동양인은 웬지모를 불안을 느끼게 되지요... 괜히 겁주는 글을 쓴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영국의 겨울은 한국에 비하면 결코 춥다고 할수 는 없는데도 만만치 않게 춥게
느껴지는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 자르는것 비쌉니다. 
무자격자가 집에서 야매 로 하는것을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값이 싸니까요 ^^
불꽃놀이 절대로 여성혼자 가지 마세요. 시비에 휘말리면 정말 골치아픕니다. 귀가하는 버스안에서도
2층은 후드 뒤집어 쓴 10대 막장들이 장악하고서 개판을 치고 동양인이면 노골적으로 시비까지 거는
나쁜놈들이 있으니..

  그렇군요 특히 저같이 막 영국에 도착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위험하겠어요 어서 저도 같이 보러갈 패거리(??)ㅋㅋ를 만들어야겠네요~  답변감사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습도도 높고 바람도 많이 불고 난방도 잘안되니 만만찮게 춥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특히나 난방때문에 실내에서 느껴지는 추위는 우리나라보다 춥지요.

근데 막상 겨울에 귀국하니까 울나라가 훨씬 더 춥다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ㅋㅋㅋ바닐라님 재치가 있으시네. ㅋ  창해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 읽는 내내 "어어~마저마저ㅋ"이러고 있었어요.ㅎ

  아...런던이 아니라 딴 지방에서 연수중인데...31일에 불꽃놀이...아...연휴기간에 30일까지는 런던에 있을것같은데 불꽃놀이를 생각을 못했네요ㅠㅠ 재밌겠네요 불꽃놀이ㅠㅎㅎ

  불꽃놀이는 꼭 새해맞이때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가이포크스 데이 때에도 역시 여기저기서 폭죽을 쏘아 올리는데, 아이들 장난이 아니고
큰 규모로 하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뉴몰든에서 가까이는 Epsom 에서도 하고요.
그런데 그런곳은 대개 많은 액수는 아니라도 입장료를 받습니다.
지난 3일에는 1인당 5파운드 씩 받더군요.
영국에 와서 살면서 보니까 폭죽행사 하는것을 많이 봅니다.

  그렇군요 그치만 학원이 1월 7일부터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온 이유가 영국에서 새해를 맞기 위해서 그 중 불꽃놀이를 함께 보고 싶어서 인 탓이라 저는 새해 불꽃놀이를 보러가려구요ㅠㅠ 아니면 제가 일찍이 영국에 가는 이유가 상실되는터라ㅜㅜ 28일부터 6일까지는 일정이 비는데 못구하면 유랑에서라도 구해볼까봐요~

  오셔서 별일없으면 같이 대영박물관이라도 ㅋㅋㅋ 저도 지금 일정잡아논게 하나도 없는데ㅠ 그냥 내키는데로 다녀보려고여~ㅎ 뭐 즉흥적인게 좋아서ㅎ

  앞머리 자르는 것 보통 5~10파운드 정도 합니다. 미용실마다 다르겠지만...저는 rush라는 미용실과 한국인 미용실 이용했는데 둘 다 5파운드 냈습니다. 전체 머리컷의 경우 미용실과 본인 머리길이 컨디션 등에 따라 다 다르지만...30~40파운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수석급 디자이너나 실장급한테 맡기면 80파운드까지 하는것도 본 듯합니다.

  대영박물관도 좋네요~~ 즉흥적인 것도 좋지만 너무 맘 놓고있으면 어영부영 지나가지 않을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