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신사적인 영국 BBC > 이런저런이야기

  그렇군요 저는 인터넷으로 보고있어서 그런경우는 없었지만 충분히 기분나빠할만하네요 ㅋ
근데 또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BBC 에서는 후반전 끝날때쯤 경기자체 긴장감이 없다보니 복싱으로 돌린거 같네요. 결국 시청률을 잡아야되니 복싱이 더 긴장감있고 재밌다보니 그런거같네요ㅋ 어쨋든 BBC 맘대로 예정없이 돌린건 비신사적이네요 분명 축구보는사람들도 많을텐데 ㅋ

  한국 공중파에서도 어제 손연재선수 예선 경기 마치자마자 바로 그 뒤 선수들은 보여주지도 않은채 손연재선수 한 부분만 재방송 해서 말이 많았습니다.
비슷한 상황일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현지인 이상 당연히 자국민우선인 방송일 뿐더러 올림픽 특성상 현재 진행중인 모든 경기를 TV만으로 보여주기엔 채널에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요.

  뭐 한국인으로써 축구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한게 아쉽긴 하지만 BBC 영국의 대표적인 브로드 캐스트죠. 공중파 방송은 대중을 상대로 합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 더 정확하게는 영국인들이 관심있고 보기 원하는 경기로 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반전과 후반전 반 이상 보여준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하게 볼려면 돈 더 주고 전문적인 스포츠 채널이나 축구 채널을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