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사랑 라디오 강좌 잘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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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5.81) 댓글 1건 조회 1,866회 작성일 12-05-07 13:56본문
이번에 업로드 된 열린 강좌,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인문학 쪽에 관심이 많고, 또 예술쪽으로 공부하는 중이라
문화 현상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고 했었는데,
이번 강좌가 저한테 꼭 맞는 것이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울에서는 그래도 찾아보면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곳이 꽤 있었는데
해외에 나오니 그런 것이 없어 좀 아쉬웠는데, 갈증을 해소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여타 강좌와는 달리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내용이 진행되어서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피카소,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영화 스트릿 댄스, 한국 영화의 현실, 버스커 버스커,
케이팝 한류현상, 그리고 질 들뢰즈에 이르기까지....
책 속에 갇혀있는 인문학이 아니라 실제에 이렇게
유연하게 적용되는 사례를 들으니
저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처럼 해외에 나와서 스스로의 것을 만드려는 사람에게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지, 어떤 출발점에 서야 하는지,
또 기존의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지에 대해 조금 무감각해지게 마련인데,
지금까지 내가 너무 무신경한 건 아니었나 하고 반성도 해 보았구요.
문화 컨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 보편성이라는 것을 획득해야만 한다는 것 등..
가장 중요하지만 간과하는 것들을 다시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제규 감독의 이야기는 저도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다들 그의 영화가 좋다고만 칭찬하던데,
뭔가 객관적인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강의를 듣고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 제게 좋은 기회와 만남이 될 것 같아요.
다음 번 강의는 언제 업데이트 되는지요?
여기에 라디오 후기를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강의 마련해주신 04uk에 감사드리고 싶네요 ^^
전하현 강사님도 감사하구요. 다음 강좌 기대하겠습니다.
인문학 쪽에 관심이 많고, 또 예술쪽으로 공부하는 중이라
문화 현상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고 했었는데,
이번 강좌가 저한테 꼭 맞는 것이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울에서는 그래도 찾아보면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는 곳이 꽤 있었는데
해외에 나오니 그런 것이 없어 좀 아쉬웠는데, 갈증을 해소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여타 강좌와는 달리 아주 쉽고 자연스럽게 내용이 진행되어서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만남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피카소,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영화 스트릿 댄스, 한국 영화의 현실, 버스커 버스커,
케이팝 한류현상, 그리고 질 들뢰즈에 이르기까지....
책 속에 갇혀있는 인문학이 아니라 실제에 이렇게
유연하게 적용되는 사례를 들으니
저한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처럼 해외에 나와서 스스로의 것을 만드려는 사람에게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 하는지, 어떤 출발점에 서야 하는지,
또 기존의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지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강의였습니다.
유학 생활을 하다보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 지에 대해 조금 무감각해지게 마련인데,
지금까지 내가 너무 무신경한 건 아니었나 하고 반성도 해 보았구요.
문화 컨텐츠를 제작하는 데 있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펼쳐야 하는지, 보편성이라는 것을 획득해야만 한다는 것 등..
가장 중요하지만 간과하는 것들을 다시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강제규 감독의 이야기는 저도 평소에 많이 생각하고 있던 것인데,
다들 그의 영화가 좋다고만 칭찬하던데,
뭔가 객관적인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아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이 틀린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강의를 듣고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강의에서 나온 것 처럼 제게 좋은 기회와 만남이 될 것 같아요.
다음 번 강의는 언제 업데이트 되는지요?
여기에 라디오 후기를 올려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강의 마련해주신 04uk에 감사드리고 싶네요 ^^
전하현 강사님도 감사하구요. 다음 강좌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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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66.125) 작성일
저는 영국에 조기 유학한 학생들의 정체성 이야기가 가장 공감이 되더라구요.
한국인도 아니고 영국인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