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난 쓸이 같은 거 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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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핀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171.198) 댓글 6건 조회 2,114회 작성일 12-01-19 06:33본문
여긴 한국이 아닙니다.
몇년 살지도 않았는데 아주 그냥 쓸이들 천국이네요...
제가 들은 이야기나 경험한 쓸이들은
1.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갑자기 말을 걸어서 시선을 끈 후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슬쩍합니다.또 그들은 항상 2이상이서 같이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ATM에서 돈을 찾을 때 핀넘버를 누르자 마자 갑자기 여자가 지도나 팜플렛을 들고 와서 먼가 말을 시킵니다. 그 지도를 보는 순간 반대편에 있는 사람이 200파운드 엔터를 젭싸게 누르고 시간을 끄는 사이에 돈을 들고 튀는 거죠.
카페나 맥도널드 버스 옆좌석에도 같은 방법으로 많이 합니다.
또 다른 케이스는 길에서 먼가 파는 척을 하면서 말을 걸고 뒤에서 주머니 속에 있는 지갑이나 핸드폰, 여자들은 오픈형 큰 백에서 카메라나 지갑등을 슬쩍합니다.
어두운 곳에서 따라와서 가방들고 튀기, 흉기없이 주어패고 노트북 뺏기, 걸어가면서 핸드폰 문자보내면 그냥 가지고 뛰기등 상상을 초월합니다.
카페에서 가방을 의자에 걸어두거나 웃옷에 지갑을 넣어 둔 채 의자에 걸어 두는 것은 "어이구, 다 가져 가세요~~"라는 뜻입니다. 지나가다가 들고 가기만하면 되니까 아주 깔끔하고 옆에 서서 옆 테이블 사람과 이야기 하는 척하면서 걸어둔 가방에서 귀중품은 다 가져 갈겁니다.
테이블에 핸드폰 올려 놓는 것도 똑같구요. 뭐....혼자 카페에서 인터넷하다 노트북 테이블에 두고 화장실가기는 왠만한 담력이 아니면 저에겐 아주 불가능하죠....
또한 카페에서 개인렛슨 받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수업에 집중하면 가방을 의자옆에 놓아도 가방 통채로 없어지니까요.
실제로 제 랑귀지 파트너는 그날 월세 찾아 놓은 거 고데로 헌납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기갑, 핸드폰, 가방등 개목걸이 같은 걸로 밸트에 묶어 놓는 건데요, 그거 있잖아요, 힙팝소년들이 바지에 주렁주렁 거는거.....이게 안 되면 귀중품은 꽉끼는 바지 주머니나, 잠바 속주머니, 여성분은 뒤로 매는 백이나 뻥 트인 옆으로 매는 백은 삼가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그냥 조개만 들고 나가세요...
오늘도 맥도널드에서 친구들과 스터디하는데 남자 둘이 종이쪼가리 들이데면서 (친구가 테이블에 올려 놓은 아이폰 위로) 막 머라하길래, 친구에게 핸드폰 잡으라하고 일어나서 밀쳤더니 막 화내더만 언능 나가던데요.......쩝
특히 아시아여성분들은 타겟이 되기 쉬우니 조심들하세요.
이글 읽으시고 또 다른 스타일의 쓸이들에게 당했다거나 들은 이야기를 뎃글로 남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유해서 미리미리 대처해야 하지 않을까요??
위에 사진 동영상 첨부합니다...역쉬 돼륙!!!!
http://www.youtube.com/watch?v=7jygtecgPJA&feature=player_embedded
댓글목록
cunt님의 댓글
cun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61.24) 작성일전 주머니가 없어 여자친구 가방에 지갑을 맡기고 소매치기 조심하라고 앞으로 매라고 부탁했는데도 불구하고 털렸습니다. 아무런 낌새도, 의심가는 사람도 없이 전혀 모르게 없어졌습니다. 그들의 솜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잃어버리고 후회마시고 부디 미리미리 대비하시길 특히 지갑잃어버리면 며칠간 기분 정말 더럽습니다
노인화낫다님의 댓글
노인화낫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214.132) 작성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캠든 타운에서 여자친구랑 구경 하며 걷다가 나중ㅇㅔ 보니 여자친구 아이폰 잃어 버렸습니다.
기억 더듬어 보니 어떤 동양계 남자와 한번 톡 가볍게 부딪힌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순식간...
특히 !!!!! 사람 북적 이는 곳 갈때 조심하세요 남성분이든 여성분이든
아차 하는 순간 없어 지네요
캠든, 노팅힐, 브릭레인 마켓, 쇼핑 센터 등
아르헨님의 댓글
아르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7.♡.161.7) 작성일
테이트모던에서 감상..;;하고 있는데 누가 가방을 건드리는 느낌이 나서 쳐다보니 왠 아랍계 남자가 제 가방에 손을 넣고 있더군요. 윗부분이 트인 가방이었습니다. 제가 쳐다보자 놀래서 제 핸드폰을 떨어뜨렸고 제가 그넘이 떨어뜨린 폰을 줍는동안 그놈은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그게 CCTV로 다 보여지고 있어서 제가 제 폰을 줍기도 전에 보안요원들이 그놈을 엎어치기해서 잡았습니다.
진짜 윗부분 오픈된 가방은 조심해서 앞쪽으로 해서 들고다녀야할것 같아요
YJ님의 댓글
YJ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21.49) 작성일엉엉 무섭네요 ㅠㅠㅠㅠㅠㅠ
잠순님의 댓글
잠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85.186) 작성일전 3년전 유모차에 가방도 걸고 장본것들도 매달고 우리집 골목으로 들어서는데 왠 두건을 걸친 피부가 깜실한 두 여자가 나에게 오더니 아주 큰 지하철 지도를 내유모차 위에 펼치고 길을 물어서 난 영어를 모르니 미안하다 라고 말하고 가려고 하니 또 다른애가 유모차 앞을 막고 "플리즈" 하며 사정하길래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지도를 확치워 버렸더니 내 예감대로 지도밑에 내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는중, 넘 당황하고 골목이라 어떻게 할수가 없어 그들이 도망가게 길을 비켜주었더니 나를 힐끔 보면서 뛰길래 그제서야 소리를 지르고, 그 몇일은 두건두른 까무짭짭한 여자만 봐도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은행앞에서 돈찾는걸 보고 따라온것 같아요, 오늘 이 글을 보니 그때에 악몽이 떠오르네요.유모차 를 끌고 다니는 맘들도 주요 타겟이 되는것같아요. 훔치고 달아나도 유모차를 버리고 따라갈수 없단걸 알고 말이에요, 맘들 조심합시다.
송안나님의 댓글
송안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238.201) 작성일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아이폰으로 사진찍고 주머니에 넣고 다른쪽에서 장갑꺼내서 끼고 다시 손넣어는데 없더랍니다. 너무 기가막혀서 여기 들어와서 글 하나씩 읽어보니 ㅋㅋㅋㅋㅋ 상상초월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