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 세션 파이널 무대! > 이런저런이야기

http://youtu.be/d4K73Sm-hNw

영국에 와서 유일한 낙이 엑스펙터 보는 것이었는데, 보면서 우리는 왜 저런 아마추어들이 없는 것일까 했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슈퍼스타 K가 시작되고, 우리도 만만치 않구나 했는데 시즌2까지 가면서도, 함께 모여 참가했던 그룹을 항상 찢어놓기만 하는 시스템이 맘에 안들어 오지랍넓게도 엠넷 홈페이지에 엑스펙터의 사례를 설명하며, 그룹 디비젼을 만드는게 어떠냐고 2년간 꾸준히 투서를 한 끝에(저 말고 다른분들도 많이 얘기했겠죠 ^^;;) 올해는 그룹 부문이 나왔는데, 이 울랄라 세션은 한편의 휴먼드라마를 만들었네요.

위암 말기라는 병을 극복해가며, 결승전의 우승을 차지한 이 팀은 동네에서 같이 춤추며 음악을 하던 친구들인데, 엑스펙터 출신의 JLS를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때 우승했던 알렉산드라 보다 더 잘나가고 있죠.^^)

춤으로 보면 Diversity를 떠올리게 하기도 하구요.

아무튼 임윤택씨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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