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렌트 하시는분들께 갖는 작은 의문점... > 이런저런이야기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일단 저는 화장실때문입니다. 저희집에는 여자만 3명이 사는데 옆방 애가 남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오는 날이면 늘 화장실 변기에 소변이 묻어져 있고 정말 심각하게 흘려놓은게 다 보이는데도 닦아놓질 않았어요. 전 너무 짜증이 났지만 묵묵히 닦고 세제뿌려서 닦고 했죠. 근데 이런일이 엄청 여러번인겁니다. 그 남자애가 우리집에 올떄 마다 저래요. 화장실을 보면 아......걔가 왔구나.....생각하죠. 전 또 닦고 또 닦고..... 그게 눈에 안보이는 걸까요? 기분 상할까봐 옆바 친구한테도 말하지 않았어요. 그냥 저혼자 열불 터지면서 닦는거죠....

  음. 저도 영국에서 다른사람들이랑 부딪히며 살다보며 느낀건데요. 글쓰신분 말씀대로 남자들이 더 깨끗한 경우도 엄청 많아요. 그건 동의 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성비가 여자가 훨씬 많아요. 유학이고 어학연수고 여자들이 더 많이 오는 모양이에요. 게다가 여자들만 사는 집의 경우 남자들이 몇명 들어오면 여자들이 불편해 하더군요. 청소나 뭐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불편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가 아닐지...

  저희집에 오세요. 남자 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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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 난독증이 있나.. 왜 비흡연 여성이어야 하냐고 묻고 있는데 뭔 남자친구 얘기가 나와? 흡연여성 남자친구는 안돼나? 결국 화장실 드럽게 써서 여자 찾는다는겨 뭐여

  여자끼리 살고 싶어서 여성 구하는데 거기에 비흡연하는 사람이면 좋겠어서 비흡연 여성 ㅋㅋ

  비흡연자를 선호하는건 거의 쉐어하는 집에선 일반적인것 같습니다. 꼭 한국인 플랏이 아니더라도요. 비흡연자 여성을 찾는건 그냥 집주인의 취향이 아닐까요. 광고올린데가 담배안피는 여성들만 사는 집일수도 있겠네요.. 님이 그런집들만 또 보신걸수도 있고요

  여성이 다루기 좋아서(?) 그러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분쟁이 생겼을 때 남자보다는 여자쪽이 협상하기 편하죠. ^^;;

  전 그 반대라고 생각하는데요 ^^; 분쟁 생겼을 때 여자분보다는 남자분들이 따지는 거 적고 잘 넘어가는 편 아닌가요? 제 주변에만 그러신가;; 그리고 남자플랏메이트를 받았을 경우 정리정돈잘하고 깨끗함을 떠나 변기에 소변 튀는거는... 솔직히 좀 신경쓰이는 문제이긴 합니다 그건 아무리 신경쓰려해도 구조상? 잘되지않고 그렇다고 앉아서 보라고 할순없잖아요..ㅎㅎㅎㅎㅎ

  여성이 다루기? 좋와서에 한표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