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드가 에이젼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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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아 :)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18.230) 댓글 2건 조회 3,172회 작성일 11-11-17 09:04본문
안녕하세요 .
현제 3배드룸을 렌트하여
세명이름으로 계약했지만 리셉션까지 사용해 네명이 거주하고 있는데요.
집주인에 에이젼시 인데.. 저는 오히려 더 수월 할 줄 알았는데 (자기집 아니니까 덜 깐깐 할 줄 ..) 훨 씬더 깐깐하더라구요.
이제 6개월 가까이 살았는데 인벤토리 회사에서 중간 체크온다구 하네요 .
에이젼시라 여기저기 계약이 잘되있어서 뭐 고장나서 메일 보내면 수리는 바로바로 와서 해주는데.. 이런 점은 안좋네요.
제가 리셉션 쓰는데 저는 방에 제 가구가 너무 많아서 빼기 힘들것 같아.
작은방에 있는 친구 짐을 다 빼서 다른방에 넣구 그방은 스페어 룸 이라고 창고가 집에 없어서 짐가방 이나 다리미 청소기 같은 거 둔다고 하려구 해요 .
제방 가구들은 전 플랫에서 쓰던 것들 버릴 수가 없었다구 하구,
플랏메이트 친구들이 워낙 나이스 해서 다들 도와주긴 했는데요 .
이렇게 육개월에 한번 씩 오면 피곤 할 것 같아서요.. 공지도 우편물로 해줬는데, 우편물에 이름도 안써있고 주소만 써있어서 버릴 뻔 했거든요 (보통 이러면 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오는 메일들이 일주일에 세네번 )
그래서 이번엔 잘 넘어간다 하더라도 다음번에 랜드로드에이젼시에서 재계약 얘기 나오면 렌트 올리더라두 네명 살겠다고 하구 동의하면 계속 살구, 아니면 그냥 나올 생각인데요. 플랏메이트 친구들은 절때 동의 안할 꺼라구 하네요 . 3배드룸이면 원래 세명 살게 지어진 플랏이라구 .. 해요. 자기들두 이해 안간다구 ..
한국 사람 입장에선 이해 못하잖아요.. 월세 꼬박꼬박 내는데, 세주고 자기집 검사오는거.. 거기 몇명이 사는지 신경 쓰는거 ..
6개월에 한번 씩 체크오는 거 말고는 다 좋은데 . 귀찮아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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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몰라님의 댓글
몰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70.17) 작성일주로 렌트 계약은 랜드로드가 세입자에게 노티스를 주면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합니다. 님이 불편하셔도 어쩔 수 없는것 같네요. 영국 시스템이 더 발달 되어서 이런 조항이라던지 마루를 방으로 못 사용하게 한다던지.. 이런 규율들이 있는것 같네요. 님이 랜드로드라고 생각하면 세입자가 나의 집을 청결하게 사용했으면 할꺼예요. 일단 리셉션이 방으로 사용되어지면 wear and tear 가 많아질테고.. 집에 사람이 많아질 수록 더더욱 그러겠지요. 그러니 집주인 입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집을 점검하고 싶어할꺼예요. 이해하는 수바께 없네요. ^^ 도움되셨으면~
haeshin님의 댓글
haesh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3.85) 작성일
보통 큰 에이전시에서 6개월에 한번씩 인벤체크를 오더라구요. 제가 학생이었을땐 학생이라서 오는건가 싶었는데 현재 결혼해서 남편이 큰기업에 연봉이 괜찮은데도 오더라구요.
제가 학생일때 리셉션룸을 방으로 개조해서 살고있을때 인벤토리 체크를 하러 왔는데, 인벤토리체크하는 사람은 외부업체 사람으로 정말 wear and tear만 체크하더라구요. 사진 몇개찍더니 10분도 안되서 그냥 갔어요. 나중에 풀 디포짓 받았구요. 저도 처음에 문제가 될까싶어 조마조마했었는데 플랏이 워낙 깨끗해서 별 문제 없었어요. 플랏만 깨끗이 사용하면 문제 없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