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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문제와 관련된 글을 보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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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obser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91.200) 댓글 7건 조회 2,140회 작성일 11-10-3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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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원인과 결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인을 제공해서 어떤 결과가 있었다면 그것은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도덕적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원인의 어떠한 행동이 법적인 책임을 동반한 원인을 주었다면 그것은 법적인 책임을 동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인에 기인한 상대방이 어떤 행위를 했을때 그 결과가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면 역시 도덕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역시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합니다.

식당에서 발생된 문제의 여러 글들을 보니 병을 든 행위에 대해서 원인을 제공했으니 당연하다는 위험한 발상의 코멘트가 많은데요 그것은 도덕적 판단을 넘어선 위협적인 행동으로 간주 될 수 있습니다.

이런한 측면을 간과하고 그 사람을 알고 있다는 이유 또는 그 식당을 이용했다는 이유로 옹호 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생입니다.

영사에 올리는 글들을 보면 마녀 사냥식 글들이 많이 보이는 것 또한 영국 한인사회를 위해 도움이 되지 못하지만 상식과 도덕적 범주를 넘어선 행동을 옹호하는것 또한 우리들 자신을 다시금 돌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 됩니다.

제가 아는 상식 범위에서는 법적으로 판단할 부분은 없다고 판단이 되지만
그게 깨진 병이 였고 병이 아니 주방에 있는 칼을 들고 위협했다면 상황은 아주 달라집니다.

만약 영국 경찰이 병을 들고 사람을 치려한 모습을 보았다면 어떠 했을까요?

저는 병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서 결과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위협적인 행동이며
해서는 않되는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나누자면 병을 든 사람은 가해자라고 판단이 되며 상대방은 피해자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사에서 이런 않좋은 글들이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두분이 서로 사과하는 모습을 영사 안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로 영사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이슈가 된 글들을 보면 그냥 흠집내기 하고 끝이납니다.
답이 없는 이슈가 되는 겁니다.

글을 올리는 쌍방 또는 일방의 만족으로 끝이나는 거지요

이러한 모습은 영국한인사회가 아름답게 그려가는 모습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긍정의 글들 좋은 결말의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영사 페이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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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unt님의 댓글

no_profile cun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59.♡.232.134) 작성일

  술집에서는 온갖 인간 쓰레기들이 술먹고 ?培퓽 부리는 일이 허다합니다. 이것은 만국공통의 현상인듯합니다. 술을 판다는 행위는 이러한 모든 것을 예상했어야 했고 그에대한 적절한 대처법 역시 갖고 있어야 합니다. 위 댓글에 나온것처럼 판매를 거부하고 나가달라고 할수있고 응하지않을시 경찰을 부를수 있지요 아니면 차라리 갖이 욕하고 멱살잡을수 있습니다. 손님도 인간이고  파는사람도 인간인데 어찌 앞에서 깐죽대며 욕하는데 가만히 있을수 있습니까. 헌데 술병을 드는것은 살인의 뜻이 반영되어있는 것이고 어떠한 이유로든 먼저 술병을 집어든것은 용서받을수 없는 행위입니다. 목격자와 CCTV만 확보된다면 역으로 술병든자를 폭력으로 제압해도 정당방위로 끝날확률이 높습니다. 맨주먹과 흉기는 천지차이입니다.

물론 술먹고 예의를 안차리고 깐죽대는 사람들을 옹호하고싶은 마음은 전혀없습니다. 한마디로 인간말종들이지요 하지만 그에 대해 술병을 집어든 사람은 더더욱 어떤식으로든 용납할수 없는 행위입니다.

아마 저에게 그랬었다면 전 아마 반 병시인으로 만들어 놨을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정당방위로서 당연한것이고요.

observer님의 댓글

no_profile observ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2.♡.191.200) 작성일

  Music 님 저는 원인과 결과적 측면에서 말씀을 드린것입니다. 위협적인 행동은 않된다는 것에 촛점을 맞춘 것이구요. 원인을 어느 누군가가 제공하면 그에 합당한 대응은 어느정도가 상식선에서 맞는 행동일까요?
지나가는 사람이 갑자기 저를 보고 욕을 한다고 가정을 했을때, 주먹으로 입을 강타하는 행위가 정당한 행동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그냥 무시하고 가는 방법과 아니면 정중한 대화로 항의를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상기 글은 누구를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린 측면에서 냉정을 잃지 않고 생각을 해 보자는 글 이였습니다. 두분다 잘못이 있습니다. 그러니 글을 올리신분도 반성을 하셔야 하고 술병을 드신분도 반성을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south_london님의 댓글

no_profile south_londo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57.2) 작성일

  처음에 글 작성해 주신 당사자 분들도 이런 생각 못했을까요!?
'익명성'이라는 이름속에 당당히 숨어서  자신들의 피해만 생각해서 해당업소를 공익에 고발하고
잘못은 양쪽이 했다고 해도, 훗날 피해는 어디가 심한지 더 잘 아시지 않을까요!?
당사자분들도 꽤나 이름알려진 회사에서 배우신분들로 아는데요~
앞으로는 이런글 04에 올리시려면, 자신들의 행동을 먼저 뒤돌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여기 있는 많은 사람들은 이런 일방적인 고발글에 무작정 옹호 하지 않는다는거..
이번기회에 아셨으면 좋겠네요~

Exert님의 댓글

no_profile Exer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19.143) 작성일

  글쓴분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일하는 사람으로서, 감정적 대응으로 인한 흉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은..그선택에 책임을 지는 성인이라는 생각을 해 볼때 정말 유감입니다. 마지막으로 글처럼, 서로 사과하는 글들을 영사안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비튼님의 댓글

no_profile 서비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09.♡.55.10) 작성일

  글을 보다보니 그 식당측은 제대로된 반성은 없고 자기들도 억울했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병을 깨서 사람을 위협할 자격은없죠. 그냥 경찰에 신고해버리세요. 어차피 비자관계도 구린사람들일거 같은데..여기 댓글이나 글보면 자기들이 병깨서 위협한거  자술하고 있으니 캡쳐뜨고 번역해서 제출하고 그냥 경찰에 신고해 버리세요. 아무리 손님태도가 건방졌다고 해도 저런식으로 나오는건 어디 조폭이나 하는 짓이죠.

오케유케님의 댓글

no_profile 오케유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3.♡.171.198) 작성일

  서비튼님 말씀에 동의 합니다.

그 식당 종업원이 글 쓴거 봤는데(mmmmm님) 정말 장관입니다!!

그 업소는 누구 덕에 장사하면서 먹고 사는지 잊어 버렸나 보죠???

술취해서 꼬장을 부리면 경찰을 불러야지 왜 병을 듭니까??

욕 두번만 더 했다가는 아주 피바다가 되지 않을까요??

KI님의 댓글

no_profile K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28.177) 작성일

  주제 넘게 참견하는 것 같지만 싸움이 났을 때 한쪽이 상대적으로 더 쓰레기라고 해서 다른 한 쪽이 쓰레기가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병들고 위협한 쪽은 사법 처리까지 가능하고 조금만 욱해도 사람을 팰 수도 있는 폭력 성향 가득한 인간 말종이고, 술먹고 꼬장부린 쪽은 안하무인에 종업원을 단지 손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기 종이나 노예인 줄 아는, 예의라고는 개털만큼도 없는 도덕적 쓰레기네요. 폭력 미수인 쪽의 경우는 말할 가치조차 없고, 술먹고 꼬장피우다 맞을 뻔한 쪽은 자기 잘못은 잘못이라고 생각조차 안한 채 한인 커뮤니티에 와서 자기가 잘못한 것은 쏙 빼놓은 글을 쓰는 것을 보니 더 우습습니다.

"내가 잘못한 것은 맞는데 병으로 맞을 만큼 잘못한거냐" 같은 말은 하지 마세요. 세상에 쳐맞을 만한 잘못은 없을지 몰라도 남의 음식점에서 술먹고 주정으로 행패부리는 짓은 적어도 사회에서 매장당할 만큼의 잘못은 됩니다. "병들고 협박한 것은 잘못한 게 맞는데 저 사람이 이유를 제공했다" 같은 말도 하지 마세요. 세상에 폭력을 정당화시키는 잘못이란 없습니다.

"상대를 병으로 내리치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상황" 같은 것도 없고, "술먹고 남의 음식점에서 꼬장부려도 되는 상황" 같은 것도 없습니다. 양비론의 의미로가 아니라 둘 모두가 실제로 변명할 여지 없이 잘못한 상황인데, 왜 몇몇 분들은 다른 한쪽이 더 잘못했다는 이유로 어느 한 쪽을 변호하려고 하십니까? 술병으로 내리치려 한 사람을 정당화시켜야만 남의 음식점에서 술먹고 종업원한테 욕질하는 사람이 잘못한 사람이 되는 겁니까? 주정뱅이를 정당화시켜야 폭력 미수범이 잘못한 사람 되나요? 그냥 양 쪽 모두 잘못한 겁니다. 굳이 어느 한 쪽을 변호해 주려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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