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무역스쿨 다음에 언제 있는지? > 이런저런이야기

  아마 내년 여름에 열릴 겁니다. 보통 1년에 한번 하거든요. 이번에 3기가 배출되었지요.
많은 것을 느끼기에는 시간이 좀 짧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을 시킵니다. 보통 취침시간이 새벽 3시 아침 8시 기상... 헤이스팅스라서 좀 쉬려고 갔다가 이건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그것을 보충해주는 새로운 만남들이 보람을 주더군요.

올해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 한상대회에 나가는 영국 한인 대표를 뽑는다는 프로젝트를 줘서 그걸 발표하는것이 피날레였습니다.

남들 3년 4년 학교에서 배우는걸 2박 3일동안 확실히 배운다면, 무역학과 다 없어져야 겠죠. 다만 수출입 업무가 대기업들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들은 아닐 것이라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무역지식 배우기에 좋은 프로그램은 아닌 것같습니다. 무역스쿨 행사를 주최하신 분들과 진행해주신 분들의 노고가 무색할 정도로 강의들이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다만 위의 분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그거 하나 건졌네요.
무역에 대한 지식은...차라리 구글링을 하시는게 저 프로그램 기다려서 가시는 것보다 훨씬 빠르실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