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이런기분 느끼시나요 ?? > 이런저런이야기

  런던 힐송 같은 곳에 다니시면 재밌는 영국 애들 많이 만나실 수 있어요- 교회 다녀 본 적 없으셔도 한 번 쯤 가보셔도 괜찮을 거예요. 콘서트처럼 예배 드려요.

  교회
배드민턴, 스쿼시, 테니스 등 영국인들이 있는 스포츠 클럽에 가입
과외(시간당 12파운드~)
등등..
그리고 유럽애들 보통 짧게 있다가 가지만 간혹 6개월 이상 보내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 친구들과 친분을.. ㅎㅎ
본인 목소리 녹음해서 듣고 녹음하고 듣고.. 발음 교정에 도움이 되구요..
봉사활동 참여해도 좋고.. 옥스팜 같은거..

홈스테이 가족과 대화가 거의 없다면 외국인 플랏 구해보시는것도..
물론 어떤 외국인들과 지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겠지만..ㅎㅎ
어쨌든 런던 참.. 할거 없는 동네죠.. ㅎ

  저랑 똑같으시네요 ㅠㅠ 저는 학원다닌지 4일되었는데 진짜 한국인이 거의 없네요...
물론 지금 저희반에도 저 혼자만 한국인이구요
유로피안들은 1주,2주밖에 안있어서 금방 가버리고...
학원이 1주일단위로 개강해서 쉽게 친해지기가 어려울것같아요 ㅠㅠ
도대체 어떻게 친구를 사겨야 할지 막막하네요...
동호회나 그런건 아직 생각하고 싶지않고...왜냐하면 학원친구들이랑도 친해지고 싶으니까요ㅠㅠ
주말에 펍같은데 가고싶은데 걔네들은 금요일날 지네나라로 가고 그런가네요.....ㅠㅠ
일주일!!!!!이 너무 짧네요....주 단위학원온거 완전 후회중이에요..
그리고 걔네는 원래 쉬는시간에 카페테리아같은데 가나요??
한국은 쉬는시간에 거의 교실에 있잖아요 ....ㅋㅋㅋ

  저.......... 런던이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런던이 할게 없다니 어찌할까유 ㅜㅜ

아아아아아. 다들 느끼.시는군요 정말 영국친구 사귀고 싶은데 흑흑

  저랑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군요 ㅎㅎ저도 두달 됐을때 너무 외롭고 이게 아닌데 싶었는데..3달 막 넘었는데 이젠 조금 안정도 되고, 외로운것도 그냥 즐기게 되고 그래요..ㅎ첨엔 외국친구들 사겨야지 했는데 이젠 하도 짧게 있다 가니까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고 저 혼자 놀고 공부할것을 찾고 다니고 있는..직장 생활하다가 영어 공부 하고 싶어서 왔는데...저도 영국 친구 사귀고도 싶고 그런데 영국 친구는 진짜 어려운거 같고, 나중에 학교 안정(?) 되면 그때 사겨보려구요 ㅎㅎ힘내세요~!!저도 런던에 있지 않아서 ..어디 계신건가요?ㅎ^^

  음~ 저도 직장 그만두고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ㅠㅠ
글 읽으니까 가기 무서워 지네요 ㅠㅠ 흑흑

  jin님 정말 비슷하네요 ㅋㅋㅋ 영국 친구 만나고 싶어요 정말 ㅋㅋ 큰펍은 늘 학생들로 붐비고 클럽데이도 늘 랭귀지 학생들.. 집근처 작은 펍에 갈까 생각중이예요 ㅋㅋㅋ 전 브라이튼이요 어디세요? ^^

alice님 무서워마시고 ㅜㅜ 첨엔 다들 겪는건가봐요 ㅜㅜ 오세요 !! 맞이할꼐요 ㅋㅋ

  저도 브라이튼에 있어요~ㅎㅎ같은 지역이었네요~처음에 너무 힘들때 생각해보니까 역시 돈이긴 했어요 저도..매달 드는돈도 거의 100에..홈스테이도 비싸서 전 플랫 구해서 나와있네요~이제는 외로움도 즐기게 되구 클럽은 취향에 안맞아서 아예 안갔구요ㅎ 전 그래서 티쳐들하고 좀 친해져보려구해요~들러 붙어서 ㅋㅋ 저만 장기로 와서 내년까지 있어야되는데..한국 학생중에 제일 오래~~이제부터 들어오는 한국 학생들은 같이 끝나는데 그 전에 애들은 먼저 가서 그것도 싫었구...ㅎ
Alice님 무서워 마세요~진짜 처음에 겪는 느낌일 뿐 시간이 다 해결해주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