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스터카드 탑업 후기... ㅜㅜ > 이런저런이야기

안녕하세요...
영국에 온지 이제 만 보름을 넘기고
뱅크어카운트도 오픈하고 데빗카드를 이제 받아서
액티베잇하고 잘 사용되더군요...
오늘 언더그라운드를 타려고 오이스터카드 탑업을 하는데
처음 데빗카드를 사용해 봤죠... 원래는 캐쉬로 하려구 했는데
데빗카드를 이제 자주 사용할 듯 해서 결제를 카드로 진행
그런데 핀넘버까지 입력했는데 탑업이 안되더군요...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진행 또 안되더군요...
데빗카드가 이상한가 싶었지만 다른곳에서도 문제없이 구입했던 카드라
한참동안을 튜브입구에서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읽어보니까 마지막에 다시 노란색 원에 갖다대야 하더군요..
이런 된장 무식이 고생이라더니 절두고 하는말이더군요... ㅜㅜ
암튼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10파운드를 탑업하고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뱅크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하는데 이상하게 20파운드가 사라진 것입니다... 히스토리를 검색해보니 어이없게도 페이애즈유고로 나오더군요...
헐... 이런 시츄에이션이 있나...
다시 스테이션으로 가서 저의 밸런스를 확인하니 10파운드만 탑업된 것으로 나오더군요... 저의 20파운드는 어디로 사라진 건가요...
영국 튜브에 헌납한 것이 된건가요... 헐...
영국에서는 무식하면 다 돈이라더니 슬슬 겁이 나네요...ㅜㅜ
여러분들은 이런실수 하지 마시길...

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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