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픽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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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j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58.32) 댓글 8건 조회 4,462회 작성일 11-06-07 15:22본문
저희는 6월4일날 런던 히드로에 도착 했어요 ㅋㅋ자그마치 ㅋㅋ26시간만에 ;;;
경유를 모스크바에서 13시간 했거든요 ㅠㅠㅠㅠ
홈스테이집이 유학원에서 전날 나오는 바람에 부랴부랴 전날 픽업을 알아봤어요! 다행히 인터넷 전화를 사용 하고 계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반갑게 이야기 해주셔서 두렵고 무거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공항에서 저희가 1년 학생비자로 왔는데 입국심사 줄이 완전 길어서 예정 도착 시간보다 1시간 30분 가까이 늦게 도착해서 죄송 스런 마음에 (아참 입국심사는 2질문 받고 끝! 언제 부터 수업시작하냐? 어디에 머무느냐? 끝!) 서둘러 나갔는데 역시나 저희 이름 피켓들고 활짝 웃어 주시더라구요^^:;저같으면 약간 짜증도 났을 텐데^^:;
저희가 오자마자 쑥스러운듯한 미소로 화장실을 다녀오시겠다고^^:;;;;;저희가 언제 나올지 몰라 화장실도 못가고 계셨던거에요 ㅠㅠㅠ
집 까지 친철하게 바려다 주시고 오면서 일부러 저희를 배려해주셔서 리치몬드 파크도 구경시켜 주시고 그렇게 데려다 주셨어요^^
저희가 처음 만난 한국 분인데 지금도 연락을 주고 받고있고, 저희가 영어를 못해서 긴급하게 부탁도 드리고 그랬는데 ㅜㅠㅜ(공항에서 짐 분실) 역시나 ! 내일처럼 봐주셨어요 ㅠ
제가 이 글을 쓰는건 영국이란 땅을 처음 밟아서 정말 두렵고 떨리고 그랬는데
이런 인연을 만나게 되서 정말 저는 행운인것 같아요^^
다들 처음 오셔서 고생도 많이 하시고 외롭게 지내는 분들도 많으신데 다들 힘내세요 .물론 저도 앞으로 지내면서 엄청난 힘든일도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분들을 만나 작은 행복 속에서 잘지내고 있어요 ^^
시차적응 못해서 아침부터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에 한번 올려보아요^^
오늘도 다들 힘내세요^^
댓글목록
맑음이님의 댓글
맑음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171.152) 작성일
매번 서로 헐뜻고 싸우는 글만 읽다가 오랜만에 칭찬하는 글을 읽으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런데 어떤 분에게 픽업을 받으셨는지 언급해 주시는게 그분께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런던에 이상한 미니캡 기사들도 많이 있는데, 좋은분 만나셨으니 다행입니다^^
sujee님의 댓글
sujee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0.♡.158.32) 작성일
^^저도 어떤분인지 그분 연락처가 무엇인지 상세 하게 올려서 그분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요 ㅠㅠㅠ 그런데 혹 제 글이 광고글이나 음,,,,뭐 그렇게 생각하실까봐 올리지 못했어요^^:;;제가 조금 겁이 많은데 영국사랑에 글 잘못 올리면 이런 저런 내용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더라구요^^<저는 소심한 a형^^;;)
그래서 혹 픽업을 하셔야 하는데 아시는분이 없거나 어떤 분에게 부탁해야할지 난감한 분들은 저에게 쪽지 보내주시면 그분 연락처 드릴께요^^:;;;;
하우히메님의 댓글의 댓글
하우히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1.♡.150.153) 작성일
안녕하세요~~^^
내년에 런던에가려는데 픽업이필요해서요~~
연락처좀 부탁드릴께요~~^^
camera님의 댓글
camer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3.219) 작성일오 좋은 글이네요 ㅎㅎ
coffeebean0219님의 댓글
coffeebean0219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02.♡.155.40) 작성일좋은 분 만나셨네요. 마음이 훈훈해지는 글!! 꼭 찾으시길 바래요.
행복한혜미:)님의 댓글
행복한혜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78.♡.166.5) 작성일
저도 런던 히드로에 2주전에 떨어졌는데... 픽업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훈훈했던 기억이 나요:)!!!
집에 돌아갈때도 그분께 예약할려구요..ㅋㅋㅋ
04uk에서 보고 메일로 예약했는데...
처음 가는 낯선땅에 쌩 모르는 사람 만나는게 위험하지 않나 싶어서 학원 통해서 그냥 예약할까도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기억이네요 ㅋㅋㅋ!!
학원통해서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이동하는 동안에 영국에 대한 유용한 팁들도 알려주시고:)
참 좋았어요 ㅋㅋㅋ 생각보다 젊은 분이셨구요^.^;;;;;;;
낯선땅에서 한국인의 훈훈함을 처음 느끼게 해줬던 분..ㅋㅋ
왠지 무슨 캡이엿는지 말하면 광고가 될것같아서 무슨 캡인지는 못쓰겟네요;;
로얄패밀리님의 댓글
로얄패밀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38.141) 작성일
저도 한달 전에 입국했는데 픽업 해주신 분이 너무 친절하고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것저것 궁금하고 많이 걱정되서 픽업 가는 내내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운전하시면서도 친절하게 다 대답 해주시고 몇몇 유용한 팁도 알려 주셨어요 :)
그 분도 되게 젊어보이셨는데 ㅋㅋ 호리호리 하시고 검은 뿔테 쓰셨던거로 기억하는데 ㅋ
명함도 상당히 독특하고 예쁘구요. 그래서 전 다음번에도 이 분께 예약하려구요
영국에 한국 사람 이용해 먹는 나쁜 사람도 많다지만 이렇게 좋으신 분들도 많은거 같네요
다들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김나리님의 댓글
김나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8.♡.195.180) 작성일저도 이번에 ㅊ픽업서비스 이용하려고하는데요.. 메일좀 주실수있는지요?? <a href=mailto:korea-nari@hanmail.net>korea-nari@hanmail.net</a>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