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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50파운드짜리 지폐 사용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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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244) 댓글 9건 조회 10,629회 작성일 11-05-24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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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영국 올때 환전을 50파운드 짜리를 많이 해왔거든요..
보통들 사용하는줄 알고
주말에 버거킹가서 냈다가 돌려받지 못했어요..
다들 보통으로 쓰는 돈인줄 알고
사용했는데 버거킹 직원이 무슨 형광펜 같은 걸로
그어보더니
노트가 정확하지 않다면서 돌려주지 않네요..
그렇게 돈을 뺏기고 지식인을 찾아보니 많이들 사용하지 않는다는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영어가 안되니까 가서 따져서 받아오기도 그렇구요..
이번주 안에 해결을 보긴 봐야하지만..
일단 저한테 있는 50파운드가 진짜라는 확인을 은행가서 받고
매장에 가서 그 돈 가지고 은행을 가자고 해야할까요
경찰서를 가자고 해야할까요..
정확하지가 않으니 진짜 위폐면 어쩌나..하는 생각도 들어서
무섭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동양 여자가 와서 햄버거 사면서 들이밀어서 그런가봐요,,
무지가 이렇게 일을 만드네요..
암튼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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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jin님의 댓글

no_profile j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54.244) 작성일

  저도 그게 이상합니다. 자기가 확인해서 돈이 확실하지 않다면 그 돈을 저에게 다시 줬어야하고..계산은 계산대로 했구요..일단 조만간에 다시 가보려고 합니다. 은행을 들러서 일단 저에게 있는 돈이 진폐라는 확인을 받고 가서 어떻게든 따져보려구요..같이 은행을 데리고 가던가 아니면 경찰한테 도움을 청해야할거 같네요..일단 그날 그 직원이 영수증 뒤에 50파운드 이 노트는 정확하지 않다..라면서 자기 싸인해서 준게 있긴하거든요..딸리는 영어지만 일단 부딪혀보긴 해야할거 같네요..

jin님의 댓글

no_profile j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54.244) 작성일

  돈은 돈대로 안돌려주면서 너한테 있는 그돈 다른데 가서 쓰면 경찰이 올거라면서 겁을 주더군요..막 그러니 진짜 제 돈이 위폐같은 느낌에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았던...

차일즈 Hill님의 댓글

no_profile 차일즈 Hi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18.131) 작성일

  제가 알기로 만약 진짜 그 지폐가 위조지폐라면 법적으로 캐쉬어는 그 돈을 다시 돌려주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곳에 아마도 유통될 수 있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그 지폐는 아마도 경찰이나 은행으로 신고를 해야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00% 장담은 못 드립니다만 제가 아는한에서는 그렇습니다.

핀칠리로드님의 댓글

no_profile 핀칠리로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40.17) 작성일

  똑같은 일을 겪었기에 말씀드립니다. 위폐라 의심되는 지폐는 돌려 받지 못합니다. 하지만 위폐라서 돌려 줄 수 없다는 증명서를 주게 마련인데 증명서를 주지 않았다면 그 버거킹에서 잘못 처리한것이니 가서 증명서를 요구하시면 됩니다. 그 증명서를 안주려고 하는 경우는 캐시어가 불법적으로 오십 파운드를 취득하려는 행위로 간주 되니 가까운 경찰서에 보고하시면 됩니다.

차일즈 Hill님의 댓글

no_profile 차일즈 Hill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1.♡.218.131) 작성일

  한국은행에서 바꿔 오신거라면 아마도 진폐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시 찾아가셔서 그 지폐 진폐인지 위폐인지 확인이 됐는지 물어보고 만약에 진폐로 확인이 되었다면 돌려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게다가 버거킹정도면 CCTV가 설치되어 있을것이기에 만약 발뺌한다면 경찰에 신고하여 그 캐쉬어가 누군지 돈은 확인해봤는지 등등 체크하실수 있을거예요 50파운드면 10만원에 가까운 돈이기에 다시한번 꼭 확인해보세요

다니엘님의 댓글

no_profile 다니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6.♡.54.33) 작성일

  이런 일도 있네요. 좋은 경험담을 올려주셨습니다. 나는 영국 살면서 50파운드 짜리를 사용해 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위조지폐로 의심된다고 직원이 돈을 안 돌려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뒤에 싸인을 해줬다니 떼먹을려는 심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모쪼록 피 같은 돈 꼭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 결과도 이곳에 알려준다면 다른 사람에게 참고가 될 것 같네요.

멍청이님의 댓글

no_profile 멍청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4.♡.1.232) 작성일

  50파운드짜리 지폐는 한국에서 영국에 오는 한인들이 주로 많이 가져옵니다.
물론 외환은행에 50파운드짜리가 많이 비축되어 있을경우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부피가 일단 적으니까 그런것인데.... 문제는 영국에서는 정말  희귀한(?) 지폐이기에 그런일이
벌어지는것이지요...

4년전쯤에 웨일즈에(카디프) 갔던적이 있었는데..
그곳의 제법큰 매장에서 쇼핑후 50파운드짜리 지폐를 내미니까  점원이 눈이 둥그래지면서 주위에
있는 다른 점원들에게  " 나 50 파운드 짜리 노트 받았다" 면서 마치 무슨 큰 자랑이나 되듯이 웃으면서
말하는것이였습니다. 그곳에서는 매우 드문일이였던가 봅니다.
어쨌거나 그후로는 은행에 전부 저금하고나서 20파운드짜리로 인출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100불짜리 내밀면 대개 경찰에 신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위폐가 아닌데도 말이지요.... 이유는 현찰을 거의 안쓰는게 미국이기도 하지만, 100불짜리는 대단한
고액권이며 대개의 미국인들은 안가지고 다닙니다. 결국 카드를 사용할수없는 특수한 경우이거나
(예를 들면 쫒기는 범죄자) 신분을 노출할수 없는 수상한 사람 등으로 한정되겠죠...

가능하면 현금사용하지 마세요...
범죄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곳 영국의 소매치기애들 동유럽에서 장거리 원정 와있는 애들 상당히 많고
기술또한 달인의 경지입니다.  가끔씩 올라오는 소매치기 당한것 못 보셨습니까?

southwest님의 댓글

no_profile southwest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2.♡.6.254) 작성일

  직원 입장에서는 위폐를 받으면 우선 돌려줄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그 돈을 다른곳에 가서 사용하면 위폐가 없어지지않고 계속 돌면서 사용되기 때문에요. 저도 인덕션때 위폐를 받으면 돌려주기전에 숍 시큐리티를 먼저 부르고 설명하면 시큐리티와 경찰과 위폐 소지자와 해결을 합니다. 버거킹에서 안돌려준 이유는 진짜 위폐였거나 아니면 그 직원이 관광객을 노리고 사기를 쳤거나 일텐데 다시 가보셔서 매니저와 직접얘기 하세요. 그리고 해결이 안되면 경찰을 불러서 그 위폐 어떻게 되었냐고 확인을 하시구요... 어차피 그 숍도 진짜 위폐였다면 저녁에 캐쉬업을 할때 따로 분류해놨거나 리포트 했거나 그랬을 테니까요. 그리고 영국에서 50파운드유통 많이 합니다. 걱정안하셔두 되구요... 아랍사람들은 여름에 아예 호텔에 한달정도 머물면서 런던에서 쇼핑만 하다가 돌아가는데
결재할때 거의 대부분이 50파운드짜리로 결재해요... 암튼, 여기도 은행에서 위폐도 나오고 그래요- 제경험담. ㅋ 은행에서 돈찾아서 바로 썼는데 위폐로 나와서 돌려받지 못했는데 은행가서 해결하니 입금해주더라구요. 위폐건 진폐건 그건 님 돈이니 다시 찾으실테니 잘되길 바랄게요!

jin님의 댓글

no_profile j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2.♡.154.244) 작성일

  네 저한테 그러더군요..자기가 못봤으면 상관없는데 자기가 보고 위폐로 의심되는 이상 줄 수 없다며 저에게 다른 매장가서 사용하지 말라고..위폐 확신을 고작 형광펜으로 하면서...일단 저는 영수증 뒤에 그 직원이 노트가 정확하지 않다며 싸인을 해서 주긴 줬습니다..조만간 가서 같이 은행을 가던가 경찰서를 가던가 해서 돈을 찾긴 해야할거 같네요..여러 댓글들 감사합니다.. 막막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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