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논문 잘 쓰는 법 3 : 주제 선정과 가이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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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nu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08.146) 댓글 0건 조회 9,346회 작성일 10-08-12 07:57본문
에세이/논문을 쓰는 것은 책을 쓰는 것과 달리 전체 인생에서 잠시 지나가는 하나의 과정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큰 주제를 설정하거나 너무 심오한 주제를 고민하거나 본인의 관심사와 동떨어진 주제를 선정한 이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분들을 자주 목격합니다.
특히 석사논문의 경우 글을 정리하고 조직하는 하나의 훈련과정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석사학위를 통해 세상에 놀랄만한 학술적 기여를 하겠다는 자세로 준비한다면 1년은 너무 짧습니다.
오늘은 에세이/논문 주제를 결정할 때 염두에 두어야할 3가지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첫째,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이여야 합니다. 평소 관심있었던 것이기에 다른 주제보다 더 많이 지식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 그 주제에 관해 책을 읽을 때도 자신의 삶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때문에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둘째, 쉬운 주제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연구하기 어려운 주제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쉬운 주제는 일상적으로 자신의 주변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면 더 쉽습니다. 그리고 자료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주제이면 쉽습니다. 아울러 연구방법이 비교적 명확한 주제이면 쉽습니다.
셋째, 작은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많은 학자들이 무기력증에 빠진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는 세상의 중요하고 무수한 주제들 중에 미미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사논문이라 하더라도 제목은 거창하고 심오해 보이지만 실제로 연구주제는 의외로 작고 협소한 것임을 알고 놀라는 일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한된 단어수 때문입니다. 석사논문의 경우 작은 주제 하나를 다루는데도 Literature Review하나만으로도 이미 절반가량이 채워집니다. 주제를 작게 잡을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한 학생입니다.
오늘 하나 더 다룰 것은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입니다.
가이드라인은, 거친 바다를 달리는 돛단배의 나침반과 같습니다.
몇번이고 읽고 통독해야할 대상입니다. 단순히 글자체와 크기 따위를 잊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세이/논문이 끝날 때까지 달달 외우고 다니는 습관이 있어야 하고 필요하면 핵심을 골라서 책상위에 크게 써서 붙여놓아야 합니다.
논문/에세이 가이드 라인에는 튜터가 무엇을 강조하는지 혹은 무엇을 선호하는지가 대한 내용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각 장별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도 있으며 어떤 기준에 따라 점수를 배분할 것인지가 있습니다. 그리도 대부분의 평가자들은 학교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냉정하게 평가를 하는 편입니다.
William (유학생의 친구, Hanul Manager)
특히 석사논문의 경우 글을 정리하고 조직하는 하나의 훈련과정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석사학위를 통해 세상에 놀랄만한 학술적 기여를 하겠다는 자세로 준비한다면 1년은 너무 짧습니다.
오늘은 에세이/논문 주제를 결정할 때 염두에 두어야할 3가지 기준과 가이드라인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첫째, 자신에게 흥미로운 것이여야 합니다. 평소 관심있었던 것이기에 다른 주제보다 더 많이 지식을 갖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 그 주제에 관해 책을 읽을 때도 자신의 삶과 구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때문에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습니다.
둘째, 쉬운 주제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연구하기 어려운 주제를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쉬운 주제는 일상적으로 자신의 주변에서 반복되는 주제이면 더 쉽습니다. 그리고 자료가 많이 축적되어 있는 주제이면 쉽습니다. 아울러 연구방법이 비교적 명확한 주제이면 쉽습니다.
셋째, 작은 주제를 잡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많은 학자들이 무기력증에 빠진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연구하는 주제는 세상의 중요하고 무수한 주제들 중에 미미하기 짝이 없는 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박사논문이라 하더라도 제목은 거창하고 심오해 보이지만 실제로 연구주제는 의외로 작고 협소한 것임을 알고 놀라는 일은 사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한된 단어수 때문입니다. 석사논문의 경우 작은 주제 하나를 다루는데도 Literature Review하나만으로도 이미 절반가량이 채워집니다. 주제를 작게 잡을 줄 아는 사람은 현명한 학생입니다.
오늘 하나 더 다룰 것은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입니다.
가이드라인은, 거친 바다를 달리는 돛단배의 나침반과 같습니다.
몇번이고 읽고 통독해야할 대상입니다. 단순히 글자체와 크기 따위를 잊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여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세이/논문이 끝날 때까지 달달 외우고 다니는 습관이 있어야 하고 필요하면 핵심을 골라서 책상위에 크게 써서 붙여놓아야 합니다.
논문/에세이 가이드 라인에는 튜터가 무엇을 강조하는지 혹은 무엇을 선호하는지가 대한 내용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각 장별로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도 있으며 어떤 기준에 따라 점수를 배분할 것인지가 있습니다. 그리도 대부분의 평가자들은 학교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냉정하게 평가를 하는 편입니다.
William (유학생의 친구, Hanul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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