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직페스티벌 2023 > 이런저런이야기

주영한국문화원이 EFG 런던재즈페스티벌 주관사인 시리어스와 공동 주관하는 K-뮤직 페스티벌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바비칸과 사우스뱅크센터 등 런던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됩니다.

'오징어 게임', '기생충', '옥자', '브로커' 그리고 ‘미키 17’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작곡한 정재일 감독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 '범 내려온다'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이날치 밴드와 포스트 록 밴드 잠비나이의 더블 빌 공연 외에도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이 런던에서 열립니다. 한류 열풍의 중심에 위치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이번 가을 K-뮤직 페스티벌에서 만나보세요!

페스티벌 오프닝 공연: 정재일 +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협연 

- <오징어게임> & <기생충> OST콘서트 -

일시 : 10월 1일(일) 19:30

장소:  바비칸 센터 홀

K-뮤직페스티벌 10주년 개막 공연에서 정재일 감독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징어 게>, <기생충>, <브로커>, <옥자>등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및 드라마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의 최신 앨범 <Listen> 에 수록된 곡들과 함께 Universal Decca Records를 통해 올해 가을에 발매될 신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도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다재다능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정재일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 <기생충>은 물론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등 다양한 영화 음악 작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생충>의 사운드트랙은 2020년 그랜드 벨 어워즈에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고, ‘소주 한 잔’은 아카데미 어워즈 최우수 원곡 노래 후보에 올랐습니다.

2022년에는 <오징어 게임>의 사운드트랙으로 제74회 프라임타임 크리에이티브 아트 어미 어워즈에서 'Outstanding Original Main Title Theme Music'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21년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에서 'Best Original Score for a TV Show or Limited Series'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정재일은 2024년 개봉 예정인 봉준호 감독의 신작, <Mickey 17>의 사운드트랙의 작업으로 또 한 번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일 감독의 다채로운 영화음악과 최신 음악들을 K-뮤직페스티벌 개막 콘서트에서 함께 즐겨보세요!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하단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