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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있는교회얘기] 비전을 품게한 부활절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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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영주 목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2.1) 댓글 0건 조회 2,861회 작성일 10-04-1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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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부터 5일까지 부활절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90여명의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 주었고, 받은 은혜 또한 너무 풍성했습니다.

처음엔 주제가 '선교'에 대한 거라 지금까지 목회만 해 오던 제가 그것을 나눌만한 말씀이 그렇게 많이 있을까 그 생각도 들었지만 나부터 선교에 대해서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선교 현장이나 구체적인 방법보다는 성경에서 선교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선교와 관련된 책과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선교는 하나님 나라의 많은 일 중에 한 부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관련된 것임이 더욱 분명해 졌습니다. 더구나 선교는 부담스런 짐이 아니라 정말 이루어드리고 싶은 소원과 열망이 되어갔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저 자신이 가장 큰 은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선교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을 전하면 가장 균형 잡힌 내용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교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서 처음 믿은 성도에게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교 수련회를 한다는 말을 듣고서 강사 선교사님을 따라온 한 젊은 선교사님을 통해서 다들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안정된 학교 교사직을 그만 두고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선교지로 떠나려고 준비 중인 이 선교사님이 만일 순교한다면 제발 고문당하지 않고 총 한 방에 죽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다들 큰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 나이가 우리 청년들과 비슷한 나이 때라 더 감동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고백들, 온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서 주님을 찬양할 때 주님의 임재를 경험했다는 고백들, 생애에 정말 잊지 못할 수련회여서 평생 간직하고 싶다는 고백들... 그래서 마지막 날 밤 간증시간에 선별된 몇 명의 형제자매들의 고백을 들으면서 마음이 짠해 오면서 하나님께 감사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번 수련회에 성도들이 은혜를 많이 받을 수 있을까 내 스스로도 자신이 없었는데, 주님은 이번에도 너무 자비로우셔서 제가 생각하고 구한 것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정말 선교는 주님이 너무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선교를 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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